2016.03.22 18:59
◇ 동양, 최대주주 유진기업에서 파인트리 자산운용으로 변경동양은 최대주주가 유진기업외 1개사에서 파인트리 자산운용으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동양은 파인트리 자산운용의 보유지분은 9.75%에서 10.03%로 증가했으며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의 보유지분은 각각 6.79%와 3.22%로 변동이 없었다.◇ 유진그룹 “동양 25%까지 지분 늘리겠다”유진그룹은 “동양의 지분을 25%까지 매입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학 유진기업사업총괄사장은 22일 “유진그룹이 10% 수준의 동양 지분을 보유한 데 대해 단기 수익이 실현되면 매도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동양, 삼부건설공업 인수의향서 제출 동양은 지난 14일 삼부건설공업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동양은 “기존의 사업부문 수익성 개선과 안정 성장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인수관련 투자제안 검토중" 미래에셋증권은 LK투자파트너스가 설정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전략적 투자자로 현대증권 인수에 참여한다는 데 대해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22일 공시했다.2016.03.22 16:59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2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칠레 국영광물공사(ENAMI)와 광해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칠레 광업부가 체결한 ‘광해방지사업에 관한 공동합의문’을 구체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칠레 광업환경 개선 및 광업부산물 재처리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 해당분야 협력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단 측은 전했다. 김익환 공단 이사장은 “세계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와의 광산 환경분야 협력을 계기로 향후 국내 중소기업이 중남미 광해방지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3.22 16:56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1월 7일부터 두 달여 동안 30개국에 113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김기웅 고문, 前, 現재단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중근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 “두 달여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전세계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민간외교로 국제교류에 기여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380개국에 173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한 바 있다. 이중근 총재는 지난해 12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았으며,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2016.03.22 16:48
한국중부발전은 초초임계압으로 건설중인 100만Kw급 국산화 신보령 1호기를 최초로 가동하는 터빈통기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터빈통기는 계통병입을 시행하기 전단계의 주요공정으로 터빈을 3600rpm까지 단계적으로 승속시키며, 터빈 및 베어링의 진동 상태 등 터빈 운전 상태에 대한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의 중요한 공정이라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2014년 3월 착공한 신보령 1호기 터빈설치공사는 GS건설, 두산중공업(공동수급)이 시공을 맡고, 주기기인 보일러 및 터빈은 국내 최초 국산화설비로 두산중공업이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2016.03.22 16:44
작년 이맘때 품귀현상을 빚었던 ‘처음처럼 순하리’를 기억하시나요? 이후 ‘자몽에이슬’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등이 잇따라 출시되며 주류시장은 과일소주 붐이 일었죠.올해 주류시장 키워드는 아마도 ‘탄산주’가 아닐까 하는데요. 지난해 9월 출시된 ‘부라더소다’에 이어 올해 초 ‘설중매 매실소다’ ‘트로피칼이 톡소다’ ‘이슬톡톡’ 등 알코올 도수가 낮은 탄산주들이 줄줄이 출시됐습니다.주류업체들은 20~30대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탄산주를 내놓았습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탄산주. 단순한 호기심으로 일회성 구매에 그칠지, 아니면 RTD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2016.03.22 16:42
한국동서발전은 지난주 협력중소기업 3개사와 함께 인도 전력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현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인도 국영 발전설비업체인 BHEL사의 바이어로부터 구매상담 10건 중 9건을 수주, 230만 달러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동서발전 측은 전했다. 동서발전은 인도 전력시장의 중소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해외 바이어 국내초청 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10여 차례 개최한바 있다.특히 이번 인도 전력시장 판로개척은 소규모 시장개척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기존의 1:다수(중소기업:바이어)의 구매상담 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구매력을 가진 현지 기업 바이어와 1:1 상담을 시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동서발전 측은 강조했다. 인도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해 시제품 납품 계약을 따낸 협력 중소기업 고려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소규모 시장개척단은 기존의 수출상담회와는 차별화돼 실수요자와 직접 구매상담을 할 수 있어 성과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소규모 인도 시장개척단의 성공을 계기로 더 활발한 판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지사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2016.03.22 16:32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경북 문경시 농암면 STX리조트에서 ‘2016년 관리자워크숍’을 열고 공간정보관련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금년 운영계획과 CEO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김영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실·처·부·단장, 각 지역본부 본부장과 지사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LX공사 본사와 부설기관, 전국 12개 본부와 179개 지사의 주요간부가 모두 참가했다.청렴서약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공사 변화관리에 대한 CEO특강, 정부3.0실현을 위한 직무성과 협약체결, KBS엄지인 아나운서 공사 홍보대사 위촉, 2016년 운영계획 공유, 연구과제 및 우수사레 발표,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고 LX 측은 전했다.김영표 사장은 “이번행사가 국토·공간정보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초일류 LX공사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발표된 과제와 우수사례가 전사적으로 전파·공유돼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3.22 16:23
삼성물산은 737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동남부 시린지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공사로 1200m의 지하터널 및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철 T313구간은 복잡한 공사환경에 따른 세밀한 공정관리와 고난이도 기술역량을 요구하는 구간으로, 공사 지역 위쪽에 위치한 하천을 이설해야하는 특수 구간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특히 2개의 신규 지하철 라인 및 차량기지를 연결해야 하는데 선로가 일직선이 아닌 나뭇가지처럼 복잡한 구조로 설계돼 고난도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전략시장인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7건의 지하철 공사와 2건의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공사계획과 설계 등을 발주처에 제시해 그 능력을 인정 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전략시장인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3.22 16:12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형환 장관을 비롯한 14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의 선금지급 확대를 위한 '에너지공공기관 선금활성화 이행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에너지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국내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 수준이던 공공기관의 선금지급률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업체 등 약 2만6000개 기업이 선금지급 혜택을 받게 되며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남동발전 측은 전망했다. 이날 공공기관 대표로 협약식 서명에 나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지난해 1200억 원의 선금을 지급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선금지급 확대는 물론,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03.22 15:45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4일 3576억원 규모, 283건의 파산재단 공매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찰대상 물건은 상업용 103건, 토지 59건, 회원권 11건, 주거용 7건 등으로 공매가 100만원에서 443억원까지 금액대가 다양하며, 전국 10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물건에 대한 입찰이 가능하다. 이번 공매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매물로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소재 골드프라자 72개호가 있고, 대부분 1억원대에 매수가 가능하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등 사업용 부지는 송도 국제도시계획지역 내 위치한 송도동 30-6 토지와 성남 수정구 신흥동 4124 토지, 경남 양산시 어곡동 6외 155필지 토지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예보는 공매·행사정보를 위한 전용시스템 '예보공매정보'를 지난 1월초에 오픈한 바 있다.2016.03.22 15:29
대우건설과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ICT 융합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융합 스마트건설 기술’이란 사물인터넷(IoT)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현장의 안전/품질/공정 전반에 대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EPC 기술력과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IoT 기술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건설 작업자는 직접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건설현장의 다양한 구조물에 설치된 각종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발생되는 관련 정보를 작업자, 관리자, 현장사무소, 본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사전에 위험인자를 식별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며, 공정 및 품질 관리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신개념 건설현장관리 솔루션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현장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와 정보, 시스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고,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 개선,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술, 스마트 기기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2016.03.22 11:39
한미약품은 우수 영업사원 15명을 선발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부터 분기별 영업성적이 우수하고 CP준수에 결격사유가 없는 영업사원을 선발해 특별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중국 베이징 연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특별시상과 연수 프로그램은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16일 출국한 한미약품 우수영업사원 방문단은 베이징 최대 규모의 베이징협화병원을 비롯해 북경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사업부호남2지역 박세훈 MR은 "북경한미약품의 우수한 생산시설과 R&D 인프라에 감탄했다”며 “한층 높아진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미약품과 미래비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한미약품의 우수한 영업사원들을 북경한미로 초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업사원들의 성공모델로서 한미약품 국내사업부의 성장을 지속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한미약품은 R&D부터 생산, 영업 등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 해 연평균 15%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2016.03.22 11:18
LG하우시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 및 교육시설용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하우시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6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가해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1300여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전시회로 글로벌 건축자재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고, 올해 중국 인구 노령화와 두 자녀 정책에 맞춰 ‘Health & Education’이란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의료 및 교육시설용 바닥재와 벽장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전시 공간의 대부분을 병원 수술실, 양로원, 학교 등 실제 의료 및 교육 시설처럼 꾸미고 각 공간에 적합한 바닥재와 습도조절 기능성 벽장재 숨타일 등을 전시했다.LG하우시스의 의료시설용 바닥재인 ‘오리진’의 내(耐)요오드 성능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존에 관람객들이 직접 실험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오리진은 고성능 특수 표면 처리(Deep Clean UV)를 통해 요오드 등 병원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오염 물질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병원과 같이 사용자가 많고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공간에 최적으로 꼽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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