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0 16:04
서울시는 2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불법성산업 인터넷 시민감시단’ 6기(1000명)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서울시’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교육을 거쳐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벌인다. ‘불법성산업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 유해 정보 집중 감시와 함께 거리에 살포되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 신고 등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시민감시단 중 ‘심층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직접 불법, 유해 정보를 검증하고 취합해 협력기관에 신고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기회가 있으며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상하반기 활동평가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시민 스스로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정화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여성과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01.20 11:26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KSP 중간 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SP는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 발전 경험 공유사업으로 대상국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연구, 정책 자문, 역량 배양 등을 지원하는 정책 컨설팅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FPL)의 조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앙은행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캠코의 부실채권의 성공적인 정리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사례, 조직 성장 과정 및 중장기 경영목표·실행 전략 등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금번 행사를 통하여 공사의 부실채권 정리 및 공공자산관리기구로서의 성장 전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공공금융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캠코는 현재까지 영국, 콜롬비아, 헝가리 등 17개국 24개 부실채권정리기구·금융기관 및 ADB등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중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캠코 사업모델 연수·수출 및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2016.01.20 10:36
씨젠의 14종 고위험군 HPV 타이핑 제품이 Real-time PCR 제품 중 최초로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고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씨젠은 최근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 국제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세계적 HPV 권위자인 크리스 메이어(Dr. Chris Meijer) 박사 연구팀이 약 1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씨젠의 HPV 제품에 대한 임상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와 HPV 타이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Real-time PCR 제품 최초로 국제 기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평가는 환자가 아닌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암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로 이러한 내용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임상 바이러스학 학술지에 게재됐다.씨젠 측은 "HPV 검사 방법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일반 여성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선별해낼 수 있는 최적의 검사 방법"이라며 "씨젠의 검사 방법은 HPV 감염 여부는 물론 유전자형 정보까지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예방과 환자 관리를 위해 적절한 검사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씨젠은 이 같은 결과가 지난해 4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25회 유럽 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5)에서도 발표돼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고 전했다.2016.01.20 10:26
LG생명과학이 자체개발한 국내 첫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LG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부터 제미글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社와 멕시코의 스텐달社와 세계 104개국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를 통해 세계 주요 국가별 동시 임상 및 판매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고 20일 밝혔다.제미글로는 지난해에 인도 등 9개국에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월부터 코스타리카에서의 런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중미 5개국과 인도 등에 제미글로를 출시 및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LG생명과학은 밝혔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금번 제미글로의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의 출시로 국산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올해 제미글로가 주요 국가에서 출시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에 학술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LG생명과학은 지난해 제미글로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중남미 의료관계자들과 설명회를 갖고 제미글로의 특장점과 우수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제 51차 2015 ESAD 연례 미팅에서는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2016.01.19 18:09
효성은 19일 황정모 전무와 문섭철 전무, 김동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지난 해 섬유·산업자재·중공업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철저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 등에서도 승진자를 배출, 글로벌 현장을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가다. 황 부사장은 섬유타이어코드의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이트의 생산기술을 이끌고 있으며 품질 안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문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공업PG의 핵심 사업인 초고압변압기의 영업, 생산 전 부문을 총괄했으며, 지난해 전력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태콤 등 신규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2013년 건설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건설 사업을 턴어라운드시킨 후 2014년 연간 수주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건설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2016.01.19 15:48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SP 시스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P 시스템은 캠코의 온비드시스템을 모델로 한 베트남 내 온라인자산처분시스템 개발 지원시스템이다.캠코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베트남 내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을 위한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캠코 온비드시스템 사례 및 운영 시사점과 베트남 온비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To-Be 모델, 온비드 시스템 도입 타당성 분석 결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또한 베트남 재무부, 기획투자부, 법무부 등 주요 정부부처를 방문하여 온비드 시스템 도입의 타당성을 피력하고 베트남 측 시스템 구축비용 마련에 필요한 자금조달 방안을 협의했다.이경열 캠코 이사는 “이번 KSP 시스템컨설팅을 통한 온라인자산처분 시스템 구축 모델제시로 베트남 정부 공매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투명성·공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캠코는 베트남 DATC에 2013년부터 KSP를 통해 부실채권 정리 업무 노하우 전수를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운영전략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2016.01.19 15:24
LG경제연구원은 19일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올해 3% 경제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이날 ‘2016년 국내경제 진단’ 보고서에서 “올해도 3%대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우리 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여건들이 더 나아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부가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3.1%다. LG경제연구원은 선진국의 수요 둔화와 중국의 성장 저하, 지원수출국 리스크(위험) 지속을 악재로 꼽았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성장 둔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일본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전기·전자, 철강, 조선,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급증한 기업 및 가계 부채는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작년 9월 말 현재 공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 부채는 1631조7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06%에 달한다. 비금융 상장기업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이하로 부채 상환 능력이 취약한 기업의 비중은 지난해 29.9%로 나타났다. 가계의 소비심리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계 부채는 올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증가시켜 소비를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했다.2016.01.19 15:23
지난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수출 통관실적이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1252억원 대비 4.8배 늘어난 규모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램시마'의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19일 이같이 밝혔다.통관실적은 신고자의 HS코드(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변경 및 정정 건 발생시 데이터 조회 시점에 따라 같은 기간이라도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분석결과, 지난해 램시마의 수출 통관실적은 4억9263만9000 달러(약 5951억원)로 집계됐다. 전년(1억363만4000 달러/ 약 1252억원) 대비 4.8배나 급증한 수치다.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유럽과 일본행 물량이 풀리며 1억7966만8000 달러(약 2170억원)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나 2분기 7436만4000 달러(약 898억원), 3분기 7378만6000 달러(약 891억원)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4분기에 터키와 헝가리 등의 유럽행 물량에 힘입어 1억6482만1000 달러(약 1991억원)로 마감했다.지난해 주요 수출 국가는 유럽과 일본이었다.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나라는 헝가리로 1억7197만9000 달러(약 2078억원)를 기록하며 점유율 30.2016.01.19 15:21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9일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EVN) 본사를 방문, 딩 쾅 트리(Dinh Qyang tri) 부회장을 면담하고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 관련 양사의 협력확대와 향후 발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전력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8%에 이를 정도로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 및 건설 수요가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EVN의 '빈탄 4(Vinh Tan 4) 발전프로젝트'에 5억2000만 달러를 지원했고, 12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석유공사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Song Hau 1) 발전프로젝트'에 4억7000만 달러 금융을 제공하는 등 우리기업의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김 사장은 쿠웨이트 석유공사(KPC),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이란 재무부 및 전력공사(TAVANIR), 인도 가스공사(GAIL) 및 고속도로공사(NHAI) 등 신흥시장 주요 발주처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십을 이어 오고 있다. 김 사장은 “최근 저유가의 지속 등으로 인한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의 불황으로 우리기업들이 ‘수주가뭄’으로 표현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가 숨어 있는 것처럼, 우리기업이 베트남, 이란,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등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1.19 15:15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PARTNERS 컨소시엄)는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룸에서 PARTNERS Roadshow, Be our PARTNERS! '당신의 임상준비는 안녕하십니까 : 신약개발, 현장에 답이 있다' 로드쇼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로드쇼에서는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실제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PARTNERS 컨소시엄은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차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이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되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PARTNERS 주관연구책임자인 박영석 교수(삼성서울병원임상의학연구소장)는 "최근 의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최종 소비자인 병원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Biomedical ecosystem에서 다양한 바이오제약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중개임상연구 지원을 통해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약물개발에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2016.01.19 15:01
국토교통부는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개도국 인프라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대상 사업과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20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도국 인프라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기반시설 개발 수요가 많은 개도국에 우리 정부가 계획을 수립·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기업의 사업 발굴, 기획과 후속사업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대 정부(G2G)간 개발협력사업이다. 대상국가는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및 진출 유망 개도국으로 종합개발계획 수립 후 후속 사업 발굴이 용이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정했다. 아울러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개도국 고위공무원과 우리나라의 기반시설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우리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천대상자는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및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 발주청 등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 주한 공관원 경제담당, 다자개발은행(MDB) 전문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합개발계획 등을 통해 발굴된 유망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조사비용 지원 및 투자방안 검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개발금융과 연계, 수주지원단을 통한 수주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1.19 14:52
교통안전공단이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에 대한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이상의 부상자는 58% 감소했고, 연비는 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이 2014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197명(유효표본 3186명)의 교육 전·후 12개월간(’13.3∼’15.12)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45% 감소(708→390건)했고 중상 이상 부상자는 58% 감소(163→6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 2946명에 대해 ‘에코드라이브 교육평가시스템’을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27.3%의 연비 향상과 21.4%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생명, 경제, 환경 모두를 살리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에코드라이브가 전 국민의 생활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1.19 14:22
은성수 신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KIC가 세계 최고 국부펀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골탈태하는 수준의 변화와 개혁을 통한 대내외 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은 사장은 19일 KIC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IC가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해외투자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부 창출에 기여해 왔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부분이 많고 내부통제도 미흡하다는 것이 객관적인 외부의 평가”라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준법감시인의 권한을 확대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우리가 당연시하고 업계의 관행이라고 했던 부분들도 고칠 점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 사장은 위탁기관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클린경영’과 의사결정과정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인사와 보수 체계를 확립하는 ‘성과경영’, 그리고 협력과 팀플레이를 통해 신명나는 업무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직장환경을 만들겠다는 ‘통합경영’ 등 세 가지 경영철학을 제시했다.은 사장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IC를 ‘세계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세계 10대 국부펀드’와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해외진출의 파트너’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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