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15:48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3.43포인트) 오른 2667.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종목, 하락 종목은 6종목 이다. 전일과 주가 변동없이 보합으로 마감한 종목은 1종목이다.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0.27% 하락한 7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 종목은 3.13% 상승해 시총 상위 10대 종목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시총 상위 10대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종목은 LG화학 종목으로 전거래일 대비 1.87% 하락한 47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음은 유가증권시장 시2024.02.23 14:11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AI 반도체 업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3년 회계연도 4분기(11∼1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투톱' 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AI칩 파트너인 SK하이닉스의 경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면서 주가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돈독한 관계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2024.02.23 11:47
한국 증시 방향성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반도체 산업에 달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시장에 정책 관련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시장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예상을 뛰어 넘는 정책 세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공개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발표 이후 저PBR(주당순자산비율) 업종(보험, 자동차, 증권, 유틸리티 등)은 17~26% 올랐다.김대옥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대두될 정책 모멘2024.02.23 10:31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가 상장 후 7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가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순자산은 430억 원이다.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현재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 Top2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5%, 26.3%씩 담고 있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2024.02.23 10:24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상장한 금리형 ETF 상품에 개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장 이후 9영업일만으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단기 기록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087억원이다. 해당 ETF는 지난 6일 상장 당일 232억원으로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데 이어,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9영업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2024.02.23 09:42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이 아니라 한국으로 송환되어야 한다고 다시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 고란 로디치 변호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불법적 결정이 앞서 두건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항소법원에선 유지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전날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하고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했다. 권씨는 이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로디치 변호사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범죄인 인도 승인 결정과 관련해 두 차례 항소해 모두2024.02.23 09:41
엔비디아 급등이 국내 반도체 주로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2680선을 터치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6%(14.81포인트) 오른 2679.0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종목, 하락 종목은 5종목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0.68% 상승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 종목은 3.97% 상승해 시총 상위 10대 종목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부진한 종목은 LG화학 종목으로 전거래일 대비 2.39% 하락한 4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다음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오전 9시 37분 현재 주2024.02.22 19:57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2일 프리마켓(장전 시간외거래)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5시 43분 현재 주가가 1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221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수치이다. 순이익은 769% 증가하여 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이다.엔비디아 칩, AI 모델 훈련에 필수엔비디아 칩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이 개발한 대규모 AI 모델 훈련에 사용된다.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240억 달러의2024.02.22 17:38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주요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현지시각) 현재 독일 DAX 지수는 1.37%(235.56포인트) 상승한 1만7353.48을 기록 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1.08%(84.26포인트) 상승한 7896.35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영국 FTSE 100 지수는 비교적 소폭인 0.16%(12.52포인트) 상승한 7675.04를 기록하고 있다.2024.02.22 16:54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이날 주요 테마주 중 '네이버페이증권' 분류 상 HBM테마주로 분류된 종목의 수익률 평균은 5.52%를 기록했다. 특히 관련주 20종목 중 한종목만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이 중 피에스케이홀딩스는 21.45% 상승해 가장 뛰어난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들의 22일 등락률이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 피에스케이홀딩스 (21.45%),제우스 (12.21%),아이엠티 (8.2%),오픈엣지테크놀로지 (8.19%),에스티아이 (7.42024.02.22 16:10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향후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진다. 물가 하향 추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여파 등으로 올해 2분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만장일치 결과이며 지난해 1월 금리 인상 후 9회 연속 동결이다. 다만 이전과 달리 금통위원 1인이 3.25%로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내수 부진이 야기할 수 있는 물가 압력 약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통화정책방향문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1%, 소비자물가상승률 2.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