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00:00
지난 한주간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차를 집중 매수한 반면 개인은 SK하이닉스가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차 주식을 각각 7073억원, 239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SK하이닉스를 2026억원 사들여 주간 기준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지난 한주간 외국인, 기관, 개인의 주간 순매수 및 순매도 상위 종목들이다. ▲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1월 29일~2월 2일)[외국인]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상위종목1위 현대차 7073억원(324만주), 2위 삼성전자 5926억원(798만주), 3위 기아 4907억원(455만주), 4위 KB금융 2010억원(327만주), 5위 삼성물산 2001억2024.02.04 21:10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국내 증시가 활황을 찾는 모습이다. 기업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기업가치를 제고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되거나 행동주의 펀드의 먹잇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자본시장에 지배구조 선진화가 뿌리내릴지 주목된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발표 후 급등세를 보이는 등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작년 12월 공매도 금지 방안을 발표했을 당시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았던 것에 비하면 시장 참여자 전반 환영하는 분위기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PBR 1배 이상 등 특정 투자 지표를 목표로 기2024.02.04 06:00
정부의 증시 부양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각종 재원을 재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개선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결국 기업은 현금흐름 확대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주당순자산비율=PBR 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 공시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2024.02.04 06:00
메리츠증권은 주식계좌의 예수금에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투자하고 남은 원화와 달러 예수금으로 매일 RP를 자동 투자해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투자수익을 지급하는 ‘RP자동투자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CMA 계좌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2024.02.02 19:12
코스피가 역대 2번째로 많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역대 가장 많은 순매도액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89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규모다. 기관도 6437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여 주가를 '쌍끌이'했다.종전 역대 최대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달 11일 약 2조3000억원이었지만 이는 삼성전자 일가의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에 따른 것으로 예외적인 경우여서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사실상 역대 가장 많은 셈이다.외국인 투자자는 전날에도 1조452억원을 사들여 이틀새 3조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였다.이날2024.02.02 18:10
2일 중국 증시가 하락 폐장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5거래일 연속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9포인트(1.46%) 내린 2730.1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상승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대비 91.82포인트(+0.51%) 상승한 1만805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아시아증시가 미국 증시 호조에 대한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지만, 상하이 증시만 유독 위축됐다. 전날 주요 외신에서 전해진 중국증시 외국인 순유출 소식과 부동산 시장 부진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2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27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2024.02.02 18:09
2일 일본증시가 전날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 대비 146.56포인트(+0.41%) 오른 3만6158.02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TOPIX도 상승 개장해 장중 잇따른 최고치 경신으로 전 거래일 대비 5.64 포인트(+0.22%) 상승한 2539.68에 폐장했다. 전날 미국 하이테크 대기업들의 고실적이 반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메타와 아마존 등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 매수 증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사카이 이치 미토증권 펀드 매니저는 “AI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적지 않은 것을 미루어 볼 때 향후 하이테크주를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도 적지 않다”라고 분석했다2024.02.02 16:16
제주은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은행은 53.03% 급등해 유가증권시장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태영건설우, 흥국화재 등이 49%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1월 29일 ~ 2월 2일 기준 유가증권 시장 주가 상승률 상위 30종목이다. 1위 제주은행(53.03%), 2위 태영건설우(49.86%), 3위 흥국화재(49.41%), 4위 F&F홀딩스(38.79%), 5위 동국홀딩스(38.14%), 6위 서연이화(35.16%), 7위 한화손해보험(34.34%), 8위 미래에셋생명(33.92%), 9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33.33%), 10위 한화생명(33.33%) 11위 현대지에프홀딩스(33.22024.02.02 15:53
코스피 지수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에 힘입어 급등했다. 국내 증시에서 이탈한 외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시총 상위주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7% 급등한 2615.3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00선을 내준 이후 21거래일만에 재탈환했다. 전일에도 코스피 지수는 1.82% 상승하는 등 2거래일 연속 강한 랠리가 펼쳐졌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950억원, 642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4891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시총 상위주 중심 대형주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대형주2024.02.02 15:18
2일 중국증시가 장중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약 1.08% 가량 하락해 오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거듭된 부진과 이로 인한 중국 경제의 신뢰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즈연구원은 중국 100대 도시 기존 주택가격은 21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했다. 약명강덕신약개발(-10.00%), 융기실리콘자재(-4.14%), 부사강산업인터넷(-3.57%), 상해화흠(-5.30%), 서더양조(-7.20%)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하락 거래 중이다.2024.02.02 15:18
2일 일본증시는 장중 미국 하이테크 기업의 결산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주 등이 오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메타, 아마존닷컴 등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를 하면서 이에 대한 영향으로 장중 한때 400엔이 상승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TOPIX 또한 0.58% 상승한 2548.72포인트로 오전 거래가 종료되기도 했다. 주로 도쿄 일렉트론(+1.45%), 넥슨(+21.68%), 어드밴테스트(+1.52%), 신에쓰 화학(+2.25%) 등이 닛케이 평균을 약 177엔 끌어올리고 있다. 프라임 시장의 급락수는 상승 975 종목(58%), 하락 622 종목(37%), 변동없음이 59 종목(3%)이다.2024.02.02 14:26
씨씨에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씨에스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한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전 거래일 보다 168억원 증가해 728억원을 기록 중에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 헬릭스미스, 원익홀딩스 등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다음은 오후 2시 20분 현재 상승률 상위 30선이다. 1위 씨씨에스 (30%), 2위 플레이디 (29.9%), 3위 헬릭스미스 (29.9%), 4위 원익홀딩스 (29.8%), 5위 #엔케이맥스 (26.5%), 6위 서연이화 (22.2%), 7위 우진엔텍 (17.6%), 8위 신성델타테크 (16.1%), 9위 케이옥션 (23.6%), 10위 HLB테라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