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17:39
5일 일본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96.14포인트(0.54%) 상승한 3만5619.18에, TOPIX지수는 17.03포인트(0.67%) 오른 2556.71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하이테크 등 관련주를 중심으로 고점 경계감이 커지며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또 엔화 약세 흐름 또한 매수 요인으로 작용했다. 2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프라임 상장기업의 약 4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이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 이상의 실적을 거둔 종목의 평균 익일 상승률은 1.9%로 집계돼 최근 10년 평균(1.4%)을 웃돌았다. 가장2024.02.05 17:39
5일 중국증시가 또다시 하락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7.97포인트(1.02%) 하락한 270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선전종합지수도 3.93% 하락한 1433.1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중 한때 심리적 마지노선인 2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감으로 매도 우위가 집중된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록한 수치는 2019년 2월 이후 5년 만의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증권과 부동산, 건축, 조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은행과 기술주 일부가 상승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2024.02.05 17:24
유럽증시가 일제히 강보합으로 출발했다.5일 영국 FTSE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4% 오른 7626.00으로 장을 시작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독일 DAX, 프랑스 CAC 등도 동반 상승 출발했다. 지난 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또 뉴욕증시가 단기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기업별 실적도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2024.02.05 16:41
상장 일정이 연기된 에이피알과 케이웨더가 뜻하지 않은 호재를 만났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되는 탓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과 케이웨더는 각각 이번 주 7일과 8일에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마감한다.에이피알과 케이웨더는 기존 상장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심사가 강화되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은 탓이다.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상장 일정이 연기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통상 이런 경우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다.그러나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2024.02.05 15:58
코스피 지수가 연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조정세를 보였다.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1% 내린 2591.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21억원, 178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242억원을 순매도했다.특히 대형주(-1.07%) 흐름이 부진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코스피 지수가 대형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39%), 현대차(+4.85%), LG화학(+1.30%), 삼성물산(+0.47%), 포스코퓨처엠(+0.19)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5%에 가까운 상승에 힘입어 기아 시가총액을2024.02.05 15:40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24포인트) 떨어진 2591.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560선 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오후 3시 30분 집계 기준으로 기관은 70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72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투자자는 5034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종목, 하락 종목은 7종목 이다. 전일과 주가 변동없이 보합으로 마감한 종목은 1종목이다.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1.2% 하락한 7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현대차2024.02.05 15:34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24포인트) 떨어진 2591.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종목, 하락 종목은 7종목 이다. 전일과 주가 변동없이 보합으로 마감한 종목은 1종목이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6.78포인트) 떨어진 807.9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11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3200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78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종목, 하락 종목은 7종목을 기록했다.2024.02.05 15:11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이 악재가 모두 사라진 5월 이후 본격적으로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데이빗 한이 이끄는 코인베이스 연구팀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가로막았던 다양한 문제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라며 위와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연구팀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 요소로 △FTX의 자산 처분△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GBTC) 매도세를 꼽았다. 우선 코인베이스 연구팀은 비트코인 현물ETF가 자산시장에 안착한 이후 안팎에서 발생되는 다수의 악재들로부터 비트코인 가격을 방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2024.02.05 14:55
중국 증시 하락이 계속되자 금융 당국이 부양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부안이 확정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중장기 자금이 증시로 추가 유입되도록 지도하는 한편, 악성 공매도나 내부자 거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비정상적인 시장 변동성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하고 중국 주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2700선이 무너지는 등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또 상하이-선전 시가2024.02.05 14:49
5일 중국증시가 서비스, 제조, 부동산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증시가 장중 기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력사집단(-2.21%), 융기실리콘자재(-2.28%), 상해화흠(-5.19%)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다양한 악재들이 겹치고 이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올해 4.6%, 2025년 4.0%, 2026년 3.8%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악영향이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4일 미국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중국산 수입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혀2024.02.05 14:34
5일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들이 시세차익 매물로 하락한 반면, 주말 실적발표로 상승한 종목들과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어드밴테스트(-2.84%) 등 반도체 제조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 주 많은 수치 상승이 이루어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쿄일렉트론(+0.32%)은 장 초반 5%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오후 매입 증가로 반등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반면 백화점 그룹 이세탄 미쓰코시 홀딩스(+7.02%), 파나소닉 홀딩스(+4.92%) 등 제조, 도·소매업이 이날 증시를 이끌고 있다.2024.02.05 13:12
국내 주요 지주사들의 자사주 비중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을수록 자사주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가 아닌 경영권 방어 목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는 가운데 SK㈜는 자사주 비중이 최대주주 지분율에 육박하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주당순자산비율=PBR 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 공시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2024.02.05 11:17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증시는 휴장 하지만, 해외 시장은 열리는 곳이 있어 투자자들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 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매매(MTS, 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국가별로 휴장일이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2월 29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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