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20:22
인구 증가, 도시화, 생활수준 향상이라는 핵심 펀더멘털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철강 부문의 글로벌 수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 탈탄소화라는 메가트렌드와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메가트렌드 역시 광범위한 금속 공급의 동원을 필요로 한다. 인도는 각 트렌드와 관련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인도의 인구 증가, 자본축적 심화, 도시화 진전,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자원 수요의 급격한 증가는 원자재 시장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산업의 가치사슬은 이러한 각 발전의 중심에 있다. 호주 광산 대기업 BHP는 인도의 철강 생산량이 2020년 1억t에서 2050년에는 약 4억t으로 4배 증가할 것으2024.04.14 16:33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소프트웨어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쳤으며, 지난해 5월까지 산업부 2차관을 지내며 에너지 정책을 총괄했다.박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가 국민과 기업이 친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지원하2024.04.14 16:3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배터리와 가전, 스마트폰 분야에서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이 회장의 글로벌 현장경영과 함께 삼성전자는 세계 정상의 자리를 재탈환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이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왕좌 탈환에 성공했고, 반도체, 배터리, AI 등에서의 성과를 통해 이 회장의 '뉴삼성'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과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늘어난 수치다.이는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2024.04.14 16:30
대한민국 재계가 다시 뛰고 있다. 오너에 이어 경영진까지 세대교체를 행해 더 젊어진 재계는 반도체와 자동차, 전자‧ICT, 조선, 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면서 이차전지와 관련 소재, 탄소 경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첨단지식산업으로 외연을 넓혀 나가고 있다. 국내외를 망라한 활발한 인재 등용과 함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하는 등 창업 회장과 선대 회장이 이뤄놓은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면서 세계화에 맞춰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세계 시장 제패를 위해 진군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의 스토리를 연중 시리즈로 마련해 소개한2024.04.14 16:30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초격차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안에 10nm(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 양산에 나선다. 10나노급 6세대 제품 양산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10nm급 5세대 제품이후 1년만으로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새로운 10nm급 6세대 제품은 전작보다 극자외선(EUV) 기술이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칩 면적에 소자를 더욱 정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집적도를 높이고 보다 고용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효율도 개선돼 제품이 출시되면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는2024.04.14 16:30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가전과 가전을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TV, 냉장고 등 다른 가전제품의 제어가 가능하고 냉장고와 세탁기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초연결'을 통해 삼성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편의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든 가전과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인덕션, 로봇청소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주요 제품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 싱스'를 통해 실현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스마트 싱스2024.04.14 16:23
HMM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랑 신입사원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일상 속에서도 일회용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2024.04.14 15:47
삼성전자가 미국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모델하우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들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자는 별도2024.04.14 13:18
삼성전자는 베트남 랑선성 랑선시 마이파읍에 위치한 랑선삼성 희망학교에 컴퓨터 교실, 도서관, 그리고 축구장을 기증하는 행사를 지난 12일(현지시각)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랑선삼성 희망학교 학생들이 현대적이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4.0 시대를 위한 포괄적이고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리에우 티 트엉(Lieu Thi Thuong) 랑선시 교육훈련부 부국장, 김용섭 삼성베트남 복합부사장, 그리고 김준한 삼성 랑선 희망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랑선삼성 희망학교 학생들이 현대적이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2024.04.14 13:14
LG에너지솔루션(LGES)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건설하는 55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제조 공장 직원 채용을 올해 말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연평균 53GWh(원통형 배터리 36GWh, LFP ESS 배터리 17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지사장인 리차드 라(Richard Ra)는 최근 건설 브리핑 및 현장 투어에서 "올해 말부터 (설립팀) 구성원 모집을 시작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애리조나 주정부 관계자와 케이티 홉스 주지사가 참석했다. 이 공장은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2024.04.14 13:11
켄터키주 하딘 카운티에 위치한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 주변의 새로운 I-65/KY 222 인터체인지 개선 프로젝트가 거의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고 앤디 베시어(Andy Beshear)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개선 사항은 공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량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설치된 고가도로, 고속도로 램프 및 뉴 글렌데일 로드(New Glendale Road)와 머드 스플래시 로드(Mud Splash Road) 등 2개의 주요 고속도로의 새로운 교차로를 통해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 부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3790만 달러(약 525억 원)가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차량이 블루2024.04.14 13:08
국내 글로벌 기업인 LX 인터내셔널이 4월 24~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쿠르크메니스탄 에너지 투자 포럼(TEIF) 2024에 브론즈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TEIF 2024는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부문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에너지 분야 개발, 대체 에너지원 활용, 메탄 배출 감소,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LX 인터내셔널은 1953년 설립된 이래로 무역, 투자, 운송, 가스,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2024.04.14 13:06
한화그룹의 일본 법인인 한화재팬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태양광 발전 브랜드 '리닷라이즈(Re.RISE®)'를 론칭했다고 12일(현지시각) 온라인.bci가 보도했다. 이 브랜드는 일본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양면 발전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인 제품부터 대용량 산업용 제품, 그리고 좁고 복잡한 형태의 주택용 지붕에 적합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다. 한화재팬이 최근에 선보인 ‘Re.RISE’ 브랜드는 다양한 모델을 포함하고 있다. ‘Re.RISE S 230’ 모델은 최대 출력이 230Wp이며 효율은 20.8%로, ‘Re.RISE-G2 435’ 모델은 최대 출력이 435Wp에 이르며 효율은 22.3%다. 또한, ‘Re.RISE L-G2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