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7:00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수주한 2건의 고속도로 사업이 최근에 불거진 상사부문의 과징금 논란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난 2월 도로공사가 대안제시형 낙찰제 시범사업으로 발주한 ‘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고속국도 동광주∼광산간 2공구’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부터 대산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교량 10개소, 터널 2개소를 포함한 7.46km의 도로를 짓는 공사다.계약금액은 119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2024.04.08 17:00
최근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해 3만t급 규모의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탱크 1기와 하역·송출 설비 등을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2024.04.08 15:13
롯데건설이 지난 5일 개관한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내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시 중심입지와 우수한 인프라, 고품격 상품성은 물론 도심 속 공원을 품은 차별화된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해석된다.분양 관계자는 "입지, 단지 규모, 상품경쟁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일조권과 세대 간 프라이버2024.04.08 14:20
HL D&I 한라는 1997년부터 써 왔던 '비발디'를 대신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내세운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사명 변경에 이은 두 번째 변화다.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다. 에피트 브랜드 철학은 'Brilliant Prestige', '빛나는 삶의 완성'이다. HL D&I 한라는 편안함, 안전함, 튼튼함 위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27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까지 변경한 HL D&I 한라는 오는 5월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이천 부발 등 아파트,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신규 브랜드2024.04.08 14:12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KCC건설은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당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KCC건설은 이 중2024.04.08 14:00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2024.04.08 13:51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2024.04.08 12:50
올해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기간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해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67.7% 성장해 약 52만 명을 기2024.04.08 09:01
한국마사회가 말의 유전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말의 혈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한·몽골 산학협력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표한 'Microarray(DNA Chip) 활용, 말의 SNP마커 분석을 통한 말 유전자 최신 검사법'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애니멀 사이언스(Animal Science, SCIE 등재) 4월호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이선영 과장(논문 제1 저자)은 "앞으로 경주마 혈통 검사 방식은 논문으로 소개한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몽골의 다양한 말 품종 SNP 유전자 데이터 확보를 통해 말 유전자분석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몽골 산학협력 연구팀은 마사회2024.04.07 17:00
DL이앤씨가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지난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에 이른다.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며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2024.04.07 17:00
국토교통부의 2차 민간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가 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KT-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PF조정위에 오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PF조정위는 8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발주하거나 토지를 제공해 사업 주체로 참여한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분쟁을 조정하기를 원하는 사업들에 대한 2차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1월 시행된 1차 조정위에서는 마곡 명소화 개발사업(6000억원),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사업(1조3000억원), 덕산 일반산단사업(1000억원) 등의 사업이 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사업2024.04.07 17:00
DL이앤씨가 대표이사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하면서 올해 DL이앤씨의 경영전략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3일 서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5월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뒤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업계는 건2024.04.07 17:00
주택 수요가 비교적 많은 서울 강남권에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에서 올초 대비 20% 넘게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거래가 끊기고 매물이 쌓이는 모양새다. 매수자는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금융 부담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고 매도자의 경우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며 버티기에 나서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강남3구 아파트 매물은 총 2만1232건(4월 4일 기준)으로 올 초 1만7155건 대비 4077건 증가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