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9 08:25
국토부가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등 잠재적 위험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지하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실시한 지반탐사에서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해서다.9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와 인도 총 1665㎞(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에서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했다.이에 국토부는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하며 지하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서울시, 부산시 등과 공동으로 상습침수 지역 등의 위험구간을 대상으로 약 6200㎞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했다.국토부는 이번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2024.01.09 08:07
보험사와 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문턱을 높이면서 시행사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시행사들은 그간 토지매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2금융권으로부터 대출 받아 왔는데 2021년 하반기 부동산 경기침체가 본격화하면서 금융회사들이 심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자금줄이 막힌 시행사들은 현재 놀고 있는 사업장이 적지 않아 건설업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업계에선 사업성이 보장된 사업장에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워낙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 금융권에서 보수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부동산개발업계 보험사와 캐피털 등 2금융권에선 최근 PF관련 대출 심사를 강화2024.01.08 17:05
유탑건설은 강원도 강릉 소재의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를 오는 12일부터 분양 한다고 8일 밝혔다.강릉 포남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64가구(아파트 226가구, 오피스텔 38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에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KTX 강릉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아파트는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까이에 있2024.01.08 17:05
앞으로 페라리, 벤츠 같은 고가 차량은 공공임대주택에 주차등록을 할 수 없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8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적인 고가차 보유나 외부 고가차의 장기 주차를 제한하는 규약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표준관리규약은 임차인 외 외부차의 주차 제한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기준가액 미만의 차만 주차 등록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입주 당시 자동차 기준가액(2023년 기준 3683만 원) 이하의 차를 소유했던 입주자가 이를 초과하는 차를 소유해 주차하거나 입주 자격과 상관없는 지분공유 차, 법인·회사차, 리스·렌트 등을 통해 고가차를 사용할 경우 이를 제한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2024.01.08 16:13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물 테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며,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수자원공사의 주요 기술과 사업을 선보인다.특히, CES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을 받은 공공·솔라리노·에이올코리아·에코피스 등 4개 기업을 포함해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물기업 19개 업체가 함께 참여한다.전시관에서는 CES 기간 협력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어 미팅, 기업설명회(IR) 피칭 등이 진행된다. 또, 윤석대 사장2024.01.08 14:13
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8일 연말연시 지역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를 성료하고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LH주거복지정보는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임직원 총 49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약 20t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환경 정화에 기여했다.LH주거복지정보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1인당 2만원의 기부금을 책정하고 회사의 성금을 더해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이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3000원짜리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될 예정이다.청년문간사2024.01.08 14:09
중흥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 중흥토건 소속 안전부 팀장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안전부 팀장교육은 이전부터 구축한 안전보건시스템을 올해는 더욱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세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흥그룹은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를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들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 63개사의 관계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올해 개정되는 안2024.01.08 14:03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321개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의 사업을 수주한 결과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33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 2022년 310억 달러에 이어 지난해 333억 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중동(114억 달러, 전년 대비 34.3%), 북미·태평양(103억 달러, 31%), 아시아(68억 달러, 20.4%) 순으로 중동 지역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100억 달러(30.0%), 사우디아라비아 95억 달러(28.5%), 대만 15억 달러(4.5%) 순으로,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분야별로는 산업설비(158억 달러, 47.4%), 건축(121억 달러, 36.5%)2024.01.08 12:04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입 시장에서 30대가 전통적 1위인 40대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정책 대출을 활용한 30대의 매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 비중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기준 부동의 1위였던 40대(25.9%)를 연간 기준 처음 추월한 것으로 역대 30대 매입 비중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다.30대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역대 1~11월 동기간과 비교해도 40대의 매입 비중을 최초로 넘어선2024.01.08 11:20
금호건설은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금호건설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 대체 건설공사까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에 수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22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대체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이번 사업으로 충남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내에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급 천연가스발전소가 새롭게 지어지게 된다.공2024.01.08 11:13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했다.채권단의 반발이 거세고 금융당국과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태영건설을 압박하자 추가 자구안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이 금융당국에 추가 자구안을 내놨다. 태영그룹 측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전액(1549억원)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 기존에 제출했던 안을 모두 실행하는 한편 윤세영 창업회장 등이 보유한 TY홀딩스 지분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특히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2024.01.08 11:10
마포구 상암동에 '100층 이상 초고층' 개발이 점점 멀어져 가는 분위기다. '태영 사태' 여파와 높은 입찰보증금의 영향으로 서울시가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에 애를 먹고 있어서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GS건설, MDM, 신영, 한국토지신탁 등 시행·건설·신탁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상암 DMC 랜드마크’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근 3만7262㎡(약 1만1000평)부지에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8365억원이다.지난 2000년대 초 서울시가2024.01.08 10:33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이카는 8일 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프로그램 우수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 법인이다.코이카는 지난해 '모두비움 ESG 나눔'에 참여해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전기·전자 제품 약 25t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했다. 이는 철, 알루미늄, 구리 등 자원으로 재탄생해 온실가스 9만t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코이카는 앞으로도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코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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