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08:06
2019년 12월 23일,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주요 뉴스를 요약했다. ◇ 중국, 돼지고기와 일부 하이테크 부품 등의 수입 관세 인하키로◇ 중국 산업 생산 증가율, 2019년 5.6% 정도…공업정보화부 전망◇ 트럼프 트윗, 시 주석과 전화 회담…중국과 '정식 서명' 준비 중◇ 시 주석, 미국과의 제1단계 합의는 상호 존중하는 상황에 도달...신화망◇ 미·중 '제1단계' 무역 협정은 출발점에 불과해…로스 미 상무장관◇ 미국, 중국에 국방권한법에서 간섭…신화사가 전인대 외사위원회 대변인 인용◇ 홍콩에서 위구르족 지원 집회, 경찰과 충돌…늦은 밤 진정◇ 중국, 외국 세력 주도의 자산관리 회사 첫 인가◇ 중국 인민은행, 저금리에 따른 자산2019.12.23 13:50
서부 발칸반도 4개국 지도자들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무역 투자 촉진을 목표로 지역 내 사람과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지하는 유럽연합(EU)의 목표에 맞춰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협상을 벌였다. 몬테네그로 밀로 주카노비치(Milo Djukanovic) 대통령과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대통령, 북마케도니아 조란 자애브(Zoran Zaev) 총리, 알바니아 에디 라마(Edi Rama) 총리 등 4개국 지도자들은 노동과 경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만나 회담을 가졌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도자들은 회담에서 각국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메꾸기 위해 세르비아인과 북마케도니아인2019.12.21 10:19
치사율 14%가 넘는 살인진드기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사업가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20일(현지 시간)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치사율이 높은 살인진드기 감염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의 올해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2017년 90명이 최다 감염 수치였다. 진드기는 일반적인 집단 가옥에서는 서식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숲이나 풀밭에 들어갈 때는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감염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SFT2019.12.20 15:24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 도심지역이 정전 사태로 곤경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를 공급하던 이스라엘 전기공사(IEC)가 매일 3시간 동안 전력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IEC의 이번 조치는 팔레스타인 전기회사 ‘JDECO’의 미납 전기요금 5억1900만 달러(약 6064억 원)의 납부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 때문에 라말라(Ramallah)와 베들레헴(Bethlehem) 등 서안지구 여러 도시에서 오후 정전 사태를 맞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스라엘이 1967년부터 점령하고 있는 서안지구는 자체 발전시설이 없어 JDECO가 IEC로부터 전력 95%를 구매하고, 나머지는 요르단에서 구매하여 공급하고 있는데, 재정난에2019.12.20 15:14
한국 제품의 밀수입이 가장 성행하는 곳 중 하나인 중국 칭다오(青岛) 해관(海关, 한국 세관에 해당)에서 대규모 한국산 제품의 밀수 행위가 적발됐다. 칭다오 세관은 최근 비침입식 검사 수사와 집중영상센터 설립,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입국 화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12월 4일 칭다오 세관은 산둥성 웨이하이(山东威海)에서 칭다오로 들어오는 국내 컨테이너 화물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정밀 검사한 결과 4.5t에 달하는 밀수입품을 적발해 냈다. 그런데 그 내용물이 모두 한국산 화장품과 전자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은 국내에서 ‘국외 밀수’ 수사로 확대됐다고 양광왕(央广网2019.12.20 08:31
일본 최대 주택건설업체 다이와하우스공업이 직원들의 실무 경험을 부정 조작해 ‘시공 관리 기술자’ 자격을 취득하도록 했던 비리 사실이 드러나 다이와하우스에 건설 시공을 맡겼던 업체들과 입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18일(현지시간) 직원 349명이 필요한 실무 경험 기간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자격기술시험에 응시해 ‘시공 관리 기술사’ 자격을 부정하게 취득했다고 인정하고, “고객과 관계자의 여러분에게 막대한 폐와 걱정을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실무 경력 증명서를 체크하는 다이와하우스 측의 조직 관리와 대응 태세가 미흡했던 것이2019.12.19 14:18
일본 스미토모생명보험이 베트남 최대 보험·금융 그룹 바오비엣(BaoViet) 홀딩스의 주식 5.91%에 해당하는 약 4140만주를 제삼자 할당 증자 인수를 통해 추가 취득한다. 바오비엣이 18일(현지 시간)이메일로 배포한 발표문에서 밝혔다.스미토모생명은 이번 추가 취득으로 바오비엣에 대한 지분율을 기존 17.48%에서 22.09%로 끌어 올린다. 취득 금액은 주당 9만6817동으로 총 1억7300만 달러(약 2014원)가 투입될 전망이다.바오비엣 주식은 18일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1.1% 상승한 7만3000동(약 3665원)에 거래를 마쳤다.2019.12.19 12:11
체코 산업부가 올 연말 계획하고 있던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5G’ 주파수의 경매 시기를 2020년 1월 이후나 늦으면 중반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래전부터 고객과 정치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운영자를 유치하고 경쟁을 강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5G 주파수 경매를 연기했다”는 체코 산업부 장관의 17일(현지 시간)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 5월 열린 5G 보안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는 “올해 말에 5G 주파수의 경매를 진행한 다음, 2024년까지 5G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카렐 하블리케(Karel Havlicek) 산업 장관은2019.12.19 09:29
신용평가사 S&P 글로벌레이팅스와 피치가 최근 밝힌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철회했다. 지난주 총선에서 존슨 영국 총리가 압승을 거둬, 내년 1월에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탈퇴를 강행할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S&P는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끌어 올렸으며, 피치는 당초 격하 방향으로 재검토하는 '관심·부정적' 지정에서 해제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지난주 12일 영국 총선에서는 존슨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단독 과반수를 획득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따라서 내년 1월 말 EU 이탈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합의 없는 이탈 가능성은 줄2019.12.19 08:13
2019년 12월 19일,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주요 뉴스를 요약했다. ◇ 중국, 미국 제품 수입 확대로 에탄올 구입 계획...홍콩 통하지 않는 무역 채용도◇ 중국, 미국 농산물 수입에 대한 보복 관세 ‘면제 조치’ 정기적 제공하기로◇ 하이테크 업계 들썩,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새로운 판매 제한 검토 중◇ 중국 지방 채무의 ‘연쇄 반응’에 경종...마쥔(馬駿) 인민은행 금융정책 위원◇ 중국의 유동성 불안 재연될까?...춘제(설날) 앞두고 채권 시장에 또 시련◇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3’, 내년에도 인하 검토...구입 환기 노림수◇ 중국 둥펑자동차 그룹, PSA 지분 일부 매각 방향 검토◇ 애플의 중국 시장 ‘iPhone’ 판매, 11월2019.12.18 17:42
일본 사무용품 업체 아스쿨(ASKUL)의 요시오카 아키라(吉岡晃)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7일(현지 시간) 저녁 결산 회견에서 올여름 경영 체제 개선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최대 주주 Z홀딩스와의 사이에서 모색하고 있던 ’자본 제휴 해소‘ 방침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반년간 지속되던 양사의 갈등이 마침내 해결됐다. 요시오카 사장은 지난 8월 취임 이후 Z홀딩스 경영진과 협의를 거듭해 온 결과 “제휴 해소를 요구하지 않을 결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 사이에는 아스쿨의 기업가치를 어떻게 올릴 것인가”와 “실적을 확실하게 올리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뤘다며, “Z홀딩스가 전개하는 ’페이페이몰‘을 타지2019.12.18 17:18
국제 언론인 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는 17일(현지 시간) ‘2019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보도와 관련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망한 기자(아마추어 및 협력자 포함)는 총 49명, 투옥된 기자는 400여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4% 감소한 수치로, 2003년 이래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예멘 등 과거 대부분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위험 지역에서 기자들의 활동이 줄어든 것 등 분쟁지에서의 희생자가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국경없는 기자회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분쟁지의 희생자 감소는 기뻐2019.12.18 10:36
가상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2월 들어 7200∼7400달러 부근을 지탱할 것으로 추이됐지만, 16일(미 동부 시간) 7000달러(약 817만원) 선이 무너진 이후, 17일 밤(한국 시간 18일 08시) 현재 6700달러 선마저 위태롭게 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하락과 동시에 4000달러(약 466만원) 선이 붕괴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6700달러 수준을 밑돈 것은 지난 5월 이래 처음으로, 다음 지지선은 11월 말에 붙인 6500달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이 수준마저 무너지게 된다면 4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기술적 분석에 의해 시사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부터 반등을 시작한 올해 3월까지 무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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