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2 06:05
▲이달부터 대형 점포와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 적발될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다. ▲서울시도 이달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시민단체와 함께 집중 단속한다. 적발되면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다. 서울시는 최근 커피전문점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점검, 11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반려견의 목줄 착용 등 안전관리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사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상해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이미 지난달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금연2019.03.29 06:05
며칠 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라는 경제분석기관이 세계 133개 도시의 생활물가를 조사한 자료를 내놓았다.‘전 세계 생활비’라는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서울의 물가는 미국의 뉴욕,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조사에서는 ‘6위’였는데, 한 계단 내려갔다고 했다.그러나, ‘그러나’가 있었다. 먹고 마시고 입는 물가만 따지면, 순위가 훨씬 올라가는 것이다.빵 1kg의 가격은 평균 15.59달러로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1위’라고 했다. 한 병인지, cc인지 단위가 분명하지 않았지만 맥주값은 평균 3.13달러로 ‘3위’였다. 남성 투피스 정장가격은 평균 20742019.02.11 06:05
국민연금이 기업들에게 ‘배당 압박’ 강도를 높이면 덩달아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외국인투자자’다. 국민연금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배당금을 더욱 많이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최근 남양유업에 ‘배당정책 수립 및 공시와 관련해 심의·자문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라는 내용의 정관변경 주주 제안을 하기로 했다. 이른바 ‘짠물 배당’을 하지 말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라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293개 상장기업 중 22.1%인 65개 기업의 2017 사업연도 배당성향이 10% 미만이거나 배당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집계도 있었다. 18개 기업의 경우는 이익잉여2019.01.14 07:48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를 6개월 연장했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격 2000만 원짜리 승용차를 살 경우, 세금을 43만 원 덜 낼 수 있다고 했다. 노후화 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출고가격 2000만 원짜리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세금 부담이 113만 원이나 줄어든다고 했다. 정부는 작년 11월 유류세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유류세 인하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123월, 경유는 87원, LPG는 30원까지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용차를 구매할 돈이 없고, 그래서 차에 기름을 채울 일도 없는 서민들의 부담은 되레 늘어나게 생2019.01.03 06:06
전두환 정권은 언론을 살벌하게 통제했다. 규제일변도였다. “이런 기사는 보도하지 말 것, 저런 기사도 보도하지 말 것” 하면서 일일이 참견했다. 언론은 비판 기능을 잃고 있었다. 소위 ‘보도지침’이었다.그렇지만 군사정권이 간과하는 게 하나 있었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기사만큼 심하게 간섭하지 않았던 것이다. 언론은 휘청거리는 경제를 비판하는 기사를 빠뜨리지 않았다.당시 경제는 엉망이었다. 이른바 ‘장영자 사건’으로 대변되는 금융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었다. 물가도 치솟고 있었다.경제를 비판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자 전두환 정권은 마침내 경제기사에도 ‘지침’을 내렸다. 그 방법이 희한했다. 가격이 올랐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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