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1 08:30
미국이 병력을 철수하고 있는 카불 국제공항이 30일(현지시각) 새벽 적어도 5발의 로켓 공격을 받았지만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C-RAM(씨램)이 사전에 이를 차단했다.군사전문지 디펜스데일리와 밀리터리타임스 등은 30일(현지시각) 카불공항이 5발의 로켓 공격을 받았으며 미군이 씨램 시스템으로 로켓 한 발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카불 공항에는 로켓이나 박격포 등의 공격으로부터 지상군을 보호하기 위한 씨램 방어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밀리터리타임스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 빌 어번(Bill Urban) 해군대령은 "사상자는 없으며 방어무기인 씨램은 공격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라크전 당시 다국적군 소요제기로 개발된 C-2021.08.29 16:15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밖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테러 기획자를 암살할 때 일명 '닌자 미사일' 불리는 초정밀 암살용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가 나왔다. 발사 후 칼날 6개가 펴지는 '헬파이어 R9X' 미사일이다. 공대지 미사일로 유명한 헬파이어 미사일을 개조한 미사일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이하 현지시각)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공습할 때 헬파이어 미사일 ‘R9X’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군 중부군 사령부는 MQ-9 드론 공습으로 ISIS-K 고위급 2명이 숨졌으며 민간인2021.08.28 15:57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에 드론 '리퍼' 한 대를 투입해 카불공항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테러 기획자를 제거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27일(이하 현지시각) "오늘 미군이 초지평선(over the horizon) 대테러 작전을 감행해 아프가니스탄 낭가하르주에서 무인기가 공습해 테러 기획자를 제거했으며 시민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공습은 카불 동쪽과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미국 ABC방송은 이날 조바이든 대통령이 사령관들에게 ISIS-K 자산과 지도부, 시설을 타격할 작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군사전문 매체 더드라이브(TheDrive)는 리퍼 드론2021.08.26 08:42
미국 정부가 합동직격탄(JDAM)용 유도장치 7113개 등 한국에 대한 2억 5800만 달러(3018억 원)어치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각) 보도자료에서 한국에 대한 정밀유도무기(PGM)와 관련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하고,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관련 내용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도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DSCA에 따르며, 이번에 판매가 승인된 무기에는 합동직격탄(JDAM·GBU-31)용 유도장치 'KMU-556' 3953개와 'KMU-557' 1981개(GBU-31, GBU-56용), 'KMU-572'(GBU-38용) 1179개, FMU-139 신관체계 1755개, DSU-42/B 레이저 정밀유도 장치와 관련 부품 등이 포2021.08.24 10:59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미국 대표 방산업체 레이시온과 함께 미국 최대 방위산업 박람회에 국산 유도무기인 비궁을 전시하고 미국 방산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에 나선다.비궁은 사거리 약 8km인 2.75인치 유도로켓에 ‘발사 후 망각(Fire-and-forget) 방식’의 유도방식을 적용하고 차량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탐지, 발사통제장치, 발사대를 일체화한 무기 체계다. LIG넥스원은 레이시온과 함께 지난 2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Air-Space Exposition 2021)’에서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소개하고 현지 해군 등을 대상으로 무인수상정 플랫폼2021.08.21 00:00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제공한 많은 무기를 노획했다. M16과 M4카빈, 험비, 블랙호크 헬기등이 탈레반 손으로 몽땅 넘어갔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미국이 브라질에서 구입해 아프가니스탄군에 제공한 '수퍼 투카노' 경공격다. 폭탄 등으로 무장한 채저공으로 비행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쓰일 수 있기에 관심을 끌고 있다.21일 군사 전문 매체 더드라이브와 트위터 등 SNS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아프간군의 UH-60 블랙호크 헬기 5대와 러시아제 Mi-17 헬기 16대, 브라질제 A-29 수퍼투카노 공격기 10대 등 아프간 정부군이 운용한 군용기 40대가 탈레반을2021.08.18 22:08
적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한국형 패트리엇 중거리중고도 미사일 '천궁II'가 본격 양산된다. 국방기술품질원이 하는 품질 인증 사격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이다.질인증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18일 천궁II 품질인증사격시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천궁II는 천궁I 유도탄에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성능개량한 유도무기 체계로 2017년에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품질인증사격 성공으로 본격 양산단계로 돌입한다.천궁 1개 포대는 발사대 1기당 8발의 미사일이 장착되는 차량 탑재형 수직발2021.08.17 11:19
한화디펜스가 한국 육군의 자주도하장비 시대를 연다.한화그룹 계열 방위산업 업체 한화디펜스가 지난 13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5000억 원이다. 자주도하장비는 기동부대가 하천 장애물을 신속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용하는 기동지원장비다.방사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리본부교(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한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최신 자주도하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이에2021.08.11 17:23
한국 육군이 장갑차 등 특수차량 전문 업체인 광주시 코비코의 장갑차량이 수출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1일 한국 육군이 코비코가 생산한 '블루샤크'의 수출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블류샤크는 길이 6m, 높이 2.3m, 총중량 12t이며 차대와 차체가 일제화된 장갑차로 방호력은 높이면서도 널찍한 내부 공간을 확보한 차량이다. 승무원 3명을 포함, 최대 10명이 탑승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20km다. 필요한 임무에 따라 특수한 장비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상용 부품을 사용해 비용대 효과를 높였다. 방호력은 7.62mm 기관총에 대해 나토표준화협정(STANAG)의 경장갑차 탑승자2021.08.09 11:32
30mm 기관포와 7.62mm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로봇 전차(탱크)가 돌진한다고 상상해보라.아군이 기관총과 대전차 로켓을 발사해도 끄덕없이 전진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나올 법한 무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무인 전차 즉 로봇 탱크다.여기에 30mm 체인건을 달고 있다. 스트라이크 장갑차와 브래들리 장갑차에 탑재된 것과 같은 구경의 '부시마스터' 속사포다. 미 육군이 최근 실사격 시험을 벌인 RCV 로봇전투차량-중형의 이야기다. 미군은 소형 1회용 정찰 차량과 대전차 미사일 1발을 탑재한 무게 10t미만의 경량 차량, 10~20t의 중형 차량, 미육군의 M1에이브럼스 전차 만큼 튼튼한 30t짜리 중전차까지2021.08.03 17:51
우리군이 2km 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드론과 '감시·정찰용' 모듈 소형화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내년부터 운용한다. 특히 유탄발사형 드론은 2축 짐벌과 반동 흡수장치로 드론의 움직임과 유탄 발사 시 충격을 상쇄할 수 있어 일정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정된 사격이 가능하다.해외에서는 러시아 무기 제조업체 테크마쉬(Techmash)가 쿼드롭터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드론 구매계약을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를 위해 내년 전반기 내 시범운용에 착수할 계획이다.유탄 발사 드론은 구경 40mm급 유탄 6발을2021.08.03 13:12
'하늘의 지휘소'인 E-737 조기경보통제기(AEW&C) 성능개량 사업에 국내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한다.조기경보통제기는 적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공기다. 우리 공군은 공군은 미국 방산업체 보잉이 생산한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를 2011년 9월 1호기 인수를 시작으로 2012년 10월까지 4대를 순차 도입해 10년째 운용하고 있다. 피스아이는 한 번 뜨면 반경 5000km내 표적 1000개를 동시에 탐지한다. 한번 뜨면 한반도 상공을 나는 항공기를 손바닥 눈끔 보듯이 샅샅이 살피는 항공기다. KAI는 공군의 E-737 AEW&C 성능개량 사업 주관사인2021.07.29 16:04
방위사업청은 차량 운반이 가능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격 정밀도가 향상된 81㎜ 박격포-Ⅱ의 최초 양산 물량을 군에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KMS114박격포다.최초 양산물량은 전방 보병사단에 배치됐다. 방사청은 오는 2024년까지 실전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그러나 자세한 제원, 사정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대위아로 바뀐 기아머신툴이 1970년대 만든 KM291 81mm 박격포의 사거리는 4.6km다. 1996년 이후 생산한 KM-187의 사거리는 6.34km다.현대위아의 제품 카탈로그에 따르면, 81mm 박격포의 최대 사거리는 6.325km, 최소사거리는 75m이며 무게는 34kg이다. 포신길이는 1.55m에 무게 13.5kg, 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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