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 10:17
미 육군의 M2 브래들리 장갑차 후속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OMFV)'차 개념설계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미국 BAE시스템스가 렌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육군 OMFV 사업에는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미국 군용차량 업체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참가하고 있다. 개념설계는 최종 완성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 1단계 작업을 뜻한다. 제품의 전체 구조, 동작매커니즘, 제품의 크기 설정 등이 이 과정에 포함된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25일(현지시각) BAE시스템스가 자사의 OMFV 개념설계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고 전했다.BAE시스템스는 팀을 꾸린 엘빗시스템과 함께 승무원 자동화, 능동방2021.07.22 08:28
중국 방산업체가 도로 주행 트레일러에 탑재하는 컨테이너형 대공 무기 체계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간 상업용 트레일러와 컨테이너와 뒤섞여 작전할 경우로 오폭에 따른 민간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에 따르면,중국의 방산업체 항천장정국제무역유한공사(ALIT)는 최근 미사일 로켓 발사 컨테이너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정밀 미사일과 체공형 자살폭탄은 물론 유도 무유도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고 아미레커그니셔닷컴은 전했다.ALIT는 중국 방산업체 항천과기집단유한공사(CASC) 계열사다.이 플랫폼은 킹칸 310 덤프 트럭 새시를 사용했다. 이 트럭은 바퀴가 전면 4개, 후2021.07.19 14:48
미국 해군이 무인수상함(USV)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해군이 추진하는 '정복자 유령함대( Ghost Fleet Overlord ) 프로그램의 두 번째 USV인 '노마드(유랑자)'함이 멕시코만에서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코스트까지 약 8200km를 항해하는 데 성공했다.앞서 첫 번째 유령함대 함정은 지난해 10월 자율 통행시험에 성공했다. 미 해군은 현재 두 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내년에 유령함대 시험에 합류할 예정으로 있다.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유령함대 도입은 현재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시작한 2단계는 미국 정부의 지휘통제, 무장탑재 체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2단계는 1단계 참여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동일2021.07.18 14:13
미사일 전문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미국 육군에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스팅어 미사일은 보병 병사가 어깨에 매고 쏠 수 있으며 헬기나 육군 전술차량, 장갑차 등에 탑재해 헬기와 항공기로부터 보병을 방어하는 무기다. 근접신관을 사용한 미사일은 드론 제압능력도 갖추고 있다. 한국도 보유하고 있는 무기다.미 육군이 스팅어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주한 것은 육상 부대를 가미가제식 공격을 가하는 자살폭탄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부대를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인다.미 육군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레이시온과 3억2067만 달러(약 3651억여 원) 규모 스팅어 미사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급은 오는2021.07.14 16:55
"76대 274"일본 방위성이 13일 발간한 방위백서에 나온 북한과 남한의 3세대 이상 전투기 숫자다. 이는 미국 경제잡지가 북한이 동원할 수 있는 현대식 전투기와 폭격기를 75대로 평가한 것과 비슷하다.일본 방위성은 방위백서에서 북한의 작전기를 550대로 평가하면서 3세대와 4세대, 5세대 전투기로 미그 23 56대, 미그 29 18대 등 총 74대라고 명시했다. 반면, 한국은 작전기 640대이며 이중 스텔스 전투기 F-35 24대, 전폭기 F-15 59대, F-16 162대, F-4 30대 등 3세대와 4세대, 5세대 전투기가 274대라고 집계했다. 한국 작전기의 약 40%가 3~5세대 전투기인 셈이다.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달 22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2021.07.13 08:12
드론의 진화가 끝이 없다. 초소형에 '나노 드론' 블랙호넷에서 초대형 글로벌호크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다. 무인 헬기에서부터 프로펠러가 4개, 6개, 8개가 달린 드론까지 다종다양하다. 최근에는 손으로 날리거나 구경 40mm 유탄발사기로 쏠 수 있는 드론이 등장했다.바로 드론40이다. 영국 육군에 이어 미국 해병대가 도입해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군사 전문 매체 더드라이브(The Drive)는 지난 7일 노스캐롤라이나조 캠프 르준 미 해병대 기지에서 해병 2사단 2연대 1대대가 드론 40을 테스트했다고 9일 전했다. 이 드론은 구경 40mm 유탄발사기로 쏘거나 손으로 날릴 수 있는 소형 드론이다. 카메라를 장착하면 최전방 감시 드론이2021.07.08 16:03
터키가 중고도 장시간 체공 드론인 바이락타르 TB2드론(무인기) 수출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벌이고 있다. 폴란드에 이어 알바니아에도 수출되는 개가를 올렸다. 바이락타르 TB2는 터키 대통령의 사위인 셀축 바이락타르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있는 바이카르가 개발, 제조한 무장 전술 드론이다.8일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와 에어레크거니션닷컴 등에 따르면,동유럽의 알바니아는 바이락타르 TB-2 구매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니아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카타르, 아제르바이젠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수입국이 된다. 바이락타르 TB는 터키 민간 방산회사 '바이카르'가 개발, 제조한 전술 무장 무인기다. 바이카르는 칼레그룹과 바2021.07.05 22:07
우리 해군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지난해 지상사출 시험에 이어 최근 수중 사출시험에 성공했다는 국내외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세계 8번째 SLBM 개발 국가에 등극할 나도 머지 않아 보인다.글로벌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는 4일(현지시각) 한국 해군이 지난주 수중 바지선에서 SLBM 사출시험을 처음으로 벌였다고 보도했다.이게 사실이라면 한국은 세계 8번째로 SLBM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북한은 7번째 국가로 알려져 있다.더욱이 지금까지 SLBM 기술을 확보한 국가는 모두 전략 핵 무기를 보유한 국가였다. 한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로서 SLBM2021.07.03 13:22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 첨단 방산체계(이하 라파엘)은 지난달 30일 5세대 장거리 인공지능(AI) 탑재 정밀 유도 미사일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바로 '시 브레이커(Sea Breaker)가 주인공이다.이 미사일은 고가치 해상과 육성 표적을 파괴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사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는 주요 자산을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시키고 강화 콘크리트 시설로 방어하며 여기에 지대공 미사일 체계로 단단한 대공방어망을 구축해놓고 있다.이에 따라 사거리가 짧은 야포로 공격하거나 전투기를 보내 폭격해 파괴하는 일은 쉽지 않다. 지대함·지대공·공대지·공대함 미사일 등 촘촘한 미사일 방어망으로 구성된 반접근지역거부(A2AD)2021.06.26 00:00
미국이 필리핀에 F-16V 바이퍼 전투기와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 필리핀은 현재 한국의 경공격기인 FA-50 12대를 주력 전투기로 운용하고 있다. F-16전투기가 가세한다면 남중국해를 안마당으로 삼으려는 중국 해군과 공군에 대한 필리핀군의 억지력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와 플라이트글로벌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록히드마틴의 F-16 블록 70/72 전투기 12대와 공대공 미사일, 공대함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미국이 필리핀에 판매를 승인한 전투기는 F-16D 블록 70 단좌형 10대, F-16V 블록 72 복좌형 2대, 미국 레이시온제 사이드와인더 AIM-9X 블2021.06.25 17:49
러시아가 흑해에서 자국 영해를 침범한 영국 군함에 경고 사격을 하고 전투기 폭탄을 투하했다고 주장하고 영국이 이를 "사실 무근"이라고 맞서면서 이 군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함은 미국 주도로 러시아가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앞바다에서 열리고 있는 해군 훈련에 참가하는 영국 해군의 '디펜더'함이다.만약 러시아 공군기가 투하한 폭탄이 명중했다면 침몰했을 수도 있는데도 강력한 방공능력을 가진 디펜더함이 가만히 있어 러시아 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낮아 보인다.미국의소리방송(VOA) 등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권 국가들은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등 32개국의 병력 5000명과 함정 32척, 항공2021.06.24 00:00
대전차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는 미 해병대가 자폭형(自爆型) 무인기(킬러 드론)으로 이스라엘 방산업체 유비전(UVision)의 자폭형 드론 '히어로-120'을 선정했다. 장거리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의 타격능력과 무인기(드론)의 체공능력을 혼합한 무기다. 카미카제식 공격을 하는 자폭무인기인 셈이다.유비전은 미국 파트너인 미스트랄(Mistral)이 히어로-120을 해병대에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공급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무기는 미해병대가 추진하는 유기적정밀타격화력차량탑재(Organic Precision Fire - Mounte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된다 다.히어로-120은 8륜형 장갑차인 LAV-M과 4륜 다목적 장갑2021.06.23 10:07
일본 해상자위대의 신형 모가미급 호위함(30FFM) 3번함을 진수했다. 지난 3월 1번함을 진수했는데 불과 3개월여 만에 3번함을 진수한 것이다. 일본해상자위대는 총 22척의 FFM을 보유하기로 하는 등 수상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 해상자위대는 이지스 호위함 8척 등 강력한 수상 함정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군의 수상전력 증강에 대응해 노후 호위함을 대체하면서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 신형호위함은 일본 주변 해상 초계, 낙도 방어,해외 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있다. 일본 방위성 해상자위대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나가사키(長崎) 조선소에서 모가미(もがみ)급 3번함 노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