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1 05:35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에 들어가면서 각 멤버들이 방문하는 곳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리더 RM은 휴가지로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선택했다. '숲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알려진 제이드가든으로 지금 떠나보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은 행정구역으로는 춘천이지만 가평에 더 가까운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제이드가든은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약 16만㎡ 부지에 10만 여㎡ 규모의 정원을 보유한 이곳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2019.08.24 09:51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어느 때보다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의 길목에서는 결코 '대하'를 빼놓을 수 없다. 지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하를 만날 수 있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로 떠나보자.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는 '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의 주인공은 제철을 맞아 바다 내음을 가득히 담은 대하다. 대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가을 먹거리다.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노약자 건강에 좋은 키토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2019.08.17 06:15
지난달 국내 두 번째 국가정원이 탄생했다. 바로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한때 이끼조차 살 수 없던 '죽음의 강'에서 '바람이 묻고 숲이 대답하는 시간'을 선사하는 무릉도원으로 자리한 태화강으로 지금 떠나보자. 울산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를 함께하는 곳이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며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부자도시가 됐다. 그러나 이런 영광도 잠시, 제조업 침체와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로 옛 명성을 서서히 잃어갔다. 이에 울산시는 그동안 잊고 있던 관광자원에 눈을 돌리게 된다. 영남 알프스로 대표되는 산악 관광과 대곡천 암각화 등의 역사‧문화 명소는2019.08.10 05:00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 크다. 이에 기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더위를 피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조선의 품' 궁궐과 종묘를 추천한다. 사실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과 종묘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함께한 곳이다. 그중 조선의 궁궐은 일제강점기 대부분 파괴됐다. 현재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이 남아있지만 이들은 원래 모두 연결돼 있는 하나의 궁이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은 궁궐에 숙식하는 궁인들의 거주지는 물론 전각 등 궁궐 내 시설을 모두 훼손했다. 경희궁의 경우 사라질 위험에 처했지만 현대에 와서 복원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일제는 민족2019.08.03 12:18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이 자리에서 '글래드 호텔'을 오픈한 지 5년 만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가성비 높은 실용적인 모던 브랜드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짧은 시간 글래드 호텔의 팬덤이 만들어질 정도로 관련 업계 안팎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졌고 브랜드 호감도 역시 상당하다. 이렇게 우리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특별한 호텔, 글래드 호텔을 만나보자.◇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가성비 갑' 호텔글래드 호텔은 대림의 호텔 브랜드다2019.07.27 00:00
막바지 장마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여름축제가 한창이다. 폭우와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만드는 강원도 여름축제를 만나러 떠나보자. 먼저 여름 대표 휴가지인 동해안 푸른 바다의 해수욕장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가 가득하다. 삼척해수욕장에서는 28일까지 카약‧패들보드 체험과 다양한 공연 등으로 채워진 '비치 썸 페스티벌'과 '물총축제'가 열린다. 속초 장사항에서는 오징어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오징어맨손잡기축제'가 27일 시작된다. 오징어를 활용한 순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트와 어선체험, 바닷속 줄다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여름 휴가 최대 성수2019.07.20 07:00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꼭 나오는 곳이 있다. 바로 '부산'이다. 서울 다음가는 두 번째 도시인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도시다. 해운대와 광안리, 오륙도 등 해양 관광명소가 가득해 특히 여름휴가지로 손에 꼽히는 장소다. 또 그만큼 부산에는 많은 호텔이 존재한다. 가성비가 높은 게스트하우스부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특급호텔까지 다양한 숙박업소 선택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올 여름 나만 알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부산 호텔들을 소개한다. 먼저 해운대에 자리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2019.07.13 05:45
'쉴 휴(休)'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휴식(休息)'은 쉴 휴에 '호흡할 식(息)' 자를 써 '나무에 기대 호흡한다'는 의미다. 이 단어대로 사람이 휴식할 때 나무만큼 좋은 것이 없다. 국내에도 이 휴식이라는 한자와 꼭 맞는 명소가 있다. 바로 국내 최대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 그리고 '에코리움'이다. 경북 울진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금강소나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수형이 곧고 긴 이 나무는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역사를 간직한 토종 소나무로 울진 금강소나무숲은 200~300년 수령의 금강소나무 8만 그루가 천혜의 환경에서 숨 쉬고 있다. 소나무숲의 크기 역시 남다르다. 숲의 크기2019.07.06 00:05
폭염경보가 내릴 만큼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시간이 다가온다. 도심 한복판에서 짜릿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신촌물총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약 50만 명이 다녀간 축제는 문화기획단체 무언가(대표 김현경)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왕국을 탈환하라!(Retake the kingdom)'를 주제로 열린다. 왕국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반란군과 대적해 치열한 물총전쟁을 펼친다는 콥셉트로 진행된다. 물총대전 시작을 알리는 DJ의 시그널 사운드와 함께 반란2019.06.29 00:00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로 1970년대 공업으로 빠르게 성장한 수도권 지역이 있다. 바로 서울시와 인천시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부천이다. 지금 부천은 수준 높은 문화도시가 돼 우리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 이번 주말 색다른 재미를 준비하는 부천을 소개한다. 최근 부천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세계 장르영화 축제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동안의 화려한 여정을 알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앙한 장르의 영화가 등장하며 매회 큰 관심을 모은 영화제에서는 올해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를 주제로 49개국 284편의 영화가 각각의 매력을 선보인다. 다음 달 7일까지 부천 주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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