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06:44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3일(현지시간)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FDA는 오는 15일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회의를 앞두고 배포한 브리핑 문서를 통해 이같은 평가를 내놨다. 위원회는 오는 15일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 어린이를 상대로 한 화이자 3회 분량 코로나19 초기 백신 시리즈 긴급 사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화이자는 이 연령대 어린이들을 상대로 성인 투여량의 10분의 1 수준인 회당 3µg 씩의 백신을 첫 2회는 3주 간격, 마지막 회차는 최소 82022.06.12 19:20
코로나19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요일인 12일 오후 6시까지 30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3038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6064명보다 3026명,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3928명보다 890명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825명, 서울 401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 1321명(43.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717명(56.5%)이 확진됐다.경북 260명, 강원 187명, 경남 167명, 대전 146명, 충남 128명, 대구 124명, 전남 121명, 전북과 울산 각각 110명, 광주 108명, 충북 102명, 부산 87명, 세2022.06.11 22: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7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09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998명)보다 1001명 적다.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9385명)와 비교하면 2288명, 2주 전인 5월 28일(1만2333명)보다는 5236명 적다.토요일 동시간대 집계 기준 확진자가 9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월 22일(6670명) 이후 20주 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2022.06.11 18:51
토요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06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뉴시스는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통계를 인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6064명이라고 보도했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7308명보다 1244명,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8428명보다 2364명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184명, 서울 1109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에서 2476명(40.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3588명(59.2%)이 확진됐다.경북 563명, 대구 372명, 경남 365명, 강원 360명, 울산 297명, 부산 281명, 전남 279명, 전북 273명, 충남 265명, 충북 246명, 대전2022.06.11 06:48
미국정부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국제항공편 이용자에 대해 입국전에 의무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12일 오전 0시1분부터 폐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과학적 지식과 데이터에 근거해 검사가 필요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날 정식으로 발표한다.미국정부 관계자는 CDC가 이같은 결정에 대해 90일 이내에 재검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항공회사와 여행업게가 폐지를 요구하며 치열한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복수의 항공회사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로 양성으로 판정돼 외국에 발이 묶이는 것을 우려2022.06.10 19:55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3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308명이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7417명보다 109명, 1주 전(3일) 9595명보다 2287명 줄었다.최근 1주 동안 동시간대 확진자는 3일 9595명, 4일 8428명, 5일 3928명, 6일 5210명, 7일 1만1492명, 8일 1만115명, 9일 7417명, 10일 7308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348명(45.8%)이 발생했으며, 경기 1853명, 서울 1246명, 인천 249명 등이다.비수도권에서는 3960명(54.2%)이 확진됐다.이어 경북 615명, 대구 4812022.06.10 16:28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우울 위험군은 5.7배, 자살 생각률은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체증상뿐만 아니라 악화된 정신건강으로 인해 일상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양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7월부2022.06.09 14:58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위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이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그 전보다 나은 경제적 지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연준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은 연간 소득이 16만 6,000달러 (약 2억 원) 이하이고, 이들이 국가 전체의 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의 총자산은 3조 7,300달러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년 전에 비해 약 2배2022.06.07 20:16
6월 첫째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1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가장 발생률이 높은 연령층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5.29∼6.4) 주간 확진자 수는 8만6241명, 일 평균 1만2320명으로 전주보다 33.3% 감소했다.확진자 감소에 따라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보다 감소했다. 그 가운데 코로나19 발생률은 10대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인구 10만명 당 일평균 발생률은 △20대 40.1명 △10대 34.8명 △10세 미만 27.4명 △30대 26.6명 △40대 21.4명 △50대 17.9명 △60세 이상 14.6명이다.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492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2022.06.04 10:4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048명이 늘어 누적 1815만385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주 1만4397명에 비해 2349명 줄어든 수치다. 전날 1만2542명 보다는 494명 적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2007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해외유입은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 사회에서 39명이 발생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62명(15.5%), 18세 이하는 2372명(19.8%)이다.지역별로 경기 2745명, 서울 2254명, 인천 518명 등 수도권에서 5517명(45.9%)이 발생했다.비수도권은 6490명(54.1%)이 확진됐다. 경북 888명, 대구 716명, 경남 686명, 부산 640명, 강원 542명, 충남2022.06.03 16:36
중국 조선업계는 최근 팬데믹 파도로 인해 광범위한 선박 생산 일정이 지연된 후 부분적으로 심각한 경기침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조선전문매체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 마린 이그제큐티브(TME)는 지난 1일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조선소의 활동이 둔화되었으며,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여러 업계가 영업 복귀를 강조하고 있지만, 2022년 첫 4개월 동안은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전국조선산업협회(CANSI)의 데이터는 코로나19가 2022년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중국 조선업의 총 생산량은 1171만 DWT로 1년 전에 비해2022.06.02 13:54
한국로슈진단은 지난달 31일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 이하 S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검사다. S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작동한다. 해당 검사는 시약처 허가 전에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 활용됐을 뿐 아니라 모더나 백신 임상에도 사용됐다.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는 별도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치 않아 빠르면 18분 내에 검사 결과를2022.05.30 19:22
3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46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1만46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날 동시간대 5019명 대비 9608명 늘고 전주 월요일인 2만1604명보다 6977명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경기 3415명, 서울 2532명, 인천 550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6497명(44.4%)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8130명(5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1039명, 경북 941명, 경남 903명, 강원 696명, 부산 645명, 충북 627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충남 573명, 울산 495명, 대전 417명, 광주 395명, 제주 146명, 세종 23명 순이다.집계를 마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