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3 12:05
일상 회복 5일차인 지난 22일 전국에서 7만544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일 만에 7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5449명 늘어 누적 1680만469명이다.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 9만867명, 전날 8만1058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만명대 아래를 기록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9만2991명→18일 4만7743명→19일 11만8504명→20일 11만1319명→21일 9만867명→22일 8만1058명→23일 7만5449명으로 주중에도 줄어드는 추세다. 1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8만8276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5420명이다. 지역2022.04.22 17:13
NH선물은 자매결연마을인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NH선물 임직원은 제초작업, 저수지 주변 청소 등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장승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간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면서 농업인이 존경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NH선물은 지난 2018년 서곡4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마을 환경정비 등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04.22 11:21
"안산거리극축제 보러 오세요."경기도 안산시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음달 5~8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위원회 심의2022.04.21 12:58
김어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이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의사로 근무하면서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증 등 신종 감염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진단과 회복에 힘썼으며,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에 기여했다. 또 2018년부터 전남도 감염병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전남지역 감염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 지역간 감염관리 불균형 해소 등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22.04.20 14:20
세계 최대 광산업체 호주 리오틴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연 때문에 1분기 철광석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리오틴토는 서호주 필바라에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차질에 타격을 입었다.광산 자원이 풍부한 서호주는 3월 초에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시행한 변경 봉쇄를 해제했다. 억제된 철강 수요가 반등했지만 리오틴토는 서호주의 변경 봉쇄로 인해 수개월 동안 광산 노동자와 운송 기사의 부족에 시달렸다.리오틴토 야콥 스타우스흘름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철강 생산은 예상대로 매우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며 “회사 운영 실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2022.04.19 19:06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전년 대비 30% 가량 줄었지만, 피해 수법은 비대면 채널을 타고 더욱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한 '메신저피싱'이 폭증했으며, 백신접종·재난지원금 같은 사회적이슈를 이용한 피싱도 늘어 고령층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의 피해규모는 1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671억원) 줄었다. 당초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지난 2020년 전년 대비 65%나 줄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기 활동 위축 등의 영향이다. 2021년 들어서도 보이스 피해금액은 전년 대비 28.5%나 줄었다. 주목할 점2022.04.18 22:03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1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1만59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6783명보다 2.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0만4798명보다는 8만8890명 적고 2주 전인 4일 25만9636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7832명(49.9%), 비수도권에서 5만8076명(50.1%)이2022.04.18 19:11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9만760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9958명 보다 2.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5만9859명보다는 6만2250명 적고, 2주 전인 4일 20만282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월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1일 8만6372명 이후 8주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2022.04.18 10:05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바이럴(viral) 영상 ‘탑승객을 찾습니다’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0년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유튜브 시청 1200만뷰를 돌파한 ‘여행이 떠났다’편의 후속작이다. 총 1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에 적응한 시민들의 모습을 마치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던 손님들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 영상은 ▲배달음식을 통해 세계 요리를 섭렵한 가족 ▲밤새 OTT 시청을 즐기는 커플 ▲로드뷰를 통해 랜선 여행을 즐기는 남성 ▲비대면 수업으로 외국어 학습에 열중하는 여성 등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에 적응한 우2022.04.18 03:32
상하이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다른 도시도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상하이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3513명 발생했고, 이 중 증상 있는 확진자는 3590명, 무증상 확진자는 1만9923명으로 집계했다. 상하이시는 아직도 봉쇄 상태에 처하고 있으나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자는 확진에도 즉시 격리 시설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시에서 지속되는 봉쇄 규제로 인해 주 상하이시 일본 대사관은 이날 대사관 사이트에 현지 정부를 대상으로 일본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상하이 외에 중국 서북부에서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2022.04.17 12:28
정부가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회복 전략인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추진하면서 의료체계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바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5일 고시 개정을 통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며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화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가 홍역, 수두 같은 2급 감염병으로 분류시 1급 때 적용된 확진 시 7일간 격리의무나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도 없어진다. 확진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무적으로 격리하지 않으므로 생활비나 유급휴가비·치료비의 정부 지원도 없다. 코2022.04.16 22:02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의 배설물에서 길게는 반년 넘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치료 후에도 몇 달간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 환자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어 주목된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도·중등도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확진 판정 후 첫 주에는 환자 절반(49.2%)의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리보핵산(RNA)이 검출됐다.환자의 12.7%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여 나왔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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