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19:0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1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680명)보다 69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1217명과 비교하면 394명 많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36명(70.5%), 비수도권이 475명(29.5%)이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 466명, 경기 556명, 인천 114명, 대구 90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1명, 충남 44명, 대전 33명, 전북 31명, 부산 28명, 강원 20명, 광2021.09.27 16:24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처음 발생하면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27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20일 대비 이달 24일을 비교해 본 결과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껑충 뛴 기업들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2차전지, 게임등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바이오 업종에서 10배 이상 성장한 기업이 특히 많았다. 이중 한국비앤씨는 지난해 1월 20일 시가총액 968억 원에서 이달 24일 2조8084억 원까지 무려 28배 증가했다. 한국비엔씨는 히알루론산·콜라겐을 가공해 필러 등 미용 성형용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2021.09.27 10:37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의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나왔을 수 있는지도 포함된다고 외신은 전했다.WHO는 전 세계적으로 470만명 이상 사망자를 낸 코로나19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밝혀낼 시간이 촉박하다며 중단된 조사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실험실 안전 및 생물 순도 전문가, 유전학자,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정통한 동물병 전문가 등 20명 상당의 과학자로 구성된 새 조사단이 중국과 다른 곳에서 새로운 증거를 찾기 위한 임무를 맡게 된다.지금까2021.09.27 04:30
호치민 시에 체류중인 한국인 누적 확진자가 9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남부지역 체류 교민들 중 한국 영사관에 연락이 닿아 취합된 숫자로 북부와 미취합 교민들을 감안하면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들을 종합하면 재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은 24일을 기준으로 호치민 시에서 체류중인 한국 교민 신규 확진자 4명을 추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94명이라고 공지했다. 이중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64명, 앰블런스로 귀국한 사람은 6명, 사망자는 5명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한국인은 17명이다. 이번 자료는 호치민 시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지역에 체류하는 교민들 중2021.09.25 10:48
추석 연휴이후 항공주와 여행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코로나 사태로 사실상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항공 화물 운임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연휴 이후 재개된 주식시장에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22.74% 상승해 항공, 여행 관련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한주간 10.76% 상승했고, 대한항공도 3.95%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관련 종목에서 모두투어는 4.2% 상승했으며, 하나투어는 2.14% 상승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향후 해외여행 재개2021.09.24 16:27
경기도 의정부시는‘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도 145명을 추가 선발해 9월 1일부터 39개 부서에 배치해 운영할2021.09.24 12:05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휴마시스 주가는 12시 기준 전날 보다 3.78% 상승한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마시스는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과 273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의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_19 Ag Rapid Test)를 공급하게 된다.휴마시스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2021.09.24 10:32
노바백스(Novavax)와 인도의 파트너인 세럼연구소(Serum Institute)가 WHO(세계보건기구)에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바백스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한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경쟁에 뒤쳐진 후,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 대한 규제 승인을 우선시해 왔다. WHO의 허가를 받아 백신 목록에 등재되면 노바백스는 WHO의 지침에 의존하는 여러 개발도상국으로 백신을 배송할 수 있다.또한 노바백스는 저소득 및 중산 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제공하고자 하는 코백스(COVAX)를 통해 백신을 배포할 수도 있다. 노바백스는 이미 인도, 필2021.09.23 19:55
추석 연휴가 끝난 첫째 날인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우려대로 크게 늘어났다.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02명으로 중간집계돼 역대 오후 6시 집계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 1802명은 전날(22일) 같은 시간 기준 집계 1321명보다 481명 많은 숫자이며, 1주일 전인 지난 16일 1673명과 비교해 129명 많았다.확진자 발생지역별로는 서울 681명을 비롯해 경기도 511명, 인천 134명 등 수도권이 1326명으로 전체의 73.6%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476명(26.4%)으로,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 37명2021.09.23 11:15
야놀자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점주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숙박점주들을 위해 기존 신한카드 사업자대출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대출상품을 선보인다.야놀자 제휴점 중 신한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빠른 자격심사를 진행하며 타 금융권 대비 자격요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소 50만 원부터 최고 5000만 원 한도까지 이용 가능하다.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야놀자는 신한은행과 중소형 숙박점주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숙박점주들을 위해 실질 지원책을 마련하고2021.09.23 10:19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억회분을 추가구입해 개발도상국 등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촉진을 위한 온라인 정상회담을 주최했다. 이날 참가한 주요 정상들은 캐나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영국 등의 최고지도자외에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참석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를 극복하는데에는 다른 지역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이는 지구 전체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는 위기“라고 말했2021.09.23 10:18
전남 장성군이 고령 주민 이용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이달 말까지 현장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가운데 노인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검 장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으로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건강모니터링 대장 관리 ▲마스크 착용 ▲접종 확인 회원 관리 ▲외부강사 예방접종 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실내 방역 및 환기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태 파악도 병행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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