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00:00
◇뉴욕증시 주간 전망 및 주요 지표 연설 일정4월8일= 고용추세지수4월9일=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경기낙관지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4월10일= 실질소득, 소비자물가지수(CPI)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결정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및 경제전망,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4월11일=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2024.04.07 20:25
미국 대선 향방을 결정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7개 경합주가 이번 대선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대선은 국민들이 직선제가 아니라 선거인단을 뽑는 간접 선거방식이다. 총 50개 주에서 535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인단을 선출하며, 추가 3명의 선거인은 수정헌법에 따라 연방 정부의 소재지로 설립된 선거구( 워싱턴 D.C.)에서 3명의 선거인단을 뽑는다.7일(현지시각)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치의 역사와 양극화 과정을 거치면서, 경합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그 지역 정치 판도를 장악해 큰 변동이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도 경합주에서 대선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2024.04.07 20:14
미국의 젊은 유권자와 고령층 유권자 간의 투표 행태는 유권자 여론 흐름을 읽기 위한 핵심 요소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도 이들의 투표 성향 차이가 선거 결과를 바꿀 뜨거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지지율 변화는 지난 몇 십 년 동안 큰 변화를 겪어왔다. 이런 변화는 연령대별로 다른 이데올로기적 성향, 경제적 상황, 그리고 정치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다.7일(현지시각) 퓨리서치 등 외신에 따르면, 30세 미만 유권자 10명 중 7명(68%)이 2020년 대선에 이어 2022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는데, 이는 30-49세(52%), 50-64세(44%), 65세 이상(42%) 비율보다 더 높다. 다만, 스타티스타2024.04.07 13:27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간 무력 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시선이 쏠리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나팔수로 불리는 러시아 언론인이 나토와 러시아 간 향후 충돌 가능성을 경고한데 이어 러시아 고위 외교관도 비슷한 경고를 내놓는 등 러시아 측에서 나토를 위협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러시아와 서방국간 충돌은 특히 최근 나토에 가입한 핀란드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 핀란드 러시아 대사 “나토 핵무기 핀란드 배치되면 우리도 맞대응”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파벨 쿠즈네초프 주2024.04.07 13:26
세계 최대 단문 소셜미디어 X의 총수를 겸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생성형 AI 시대를 연 오픈AI의 챗GPT를 위협할 대항마로 급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그록의 능력이 챗GTP를 앞선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유료 버전의 경우 그록의 가격 경쟁력은 챗GTP의 아성을 크게 위협할 수준이라는 분석이다.◇그록 구독료, 챗GTP-4보다 크게 저렴해그록은 머스크가 오픈AI에 맞서 창업한 AI 스타트업 xAI가 X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근 출시한 생성형 AI 챗봇이다. X 프리미엄은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료 서비스다.머스크2024.04.07 09:13
기시다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4월 10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본 총리가 미국 대통령을 방문하는 자리인 만큼 논의의 내용이 무엇이 될지가 관심사였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일본의 방위산업 협력 강화가 중점 의제가 될 것이고,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6일(현지시각) 니케이가 보도했다.이러한 협력의 파급 효과는 중국에 대한 대응, 공급망 안정성 확보, 경제적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방위산업 협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양국 관계 및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에 주요2024.04.07 09:00
중국의 배터리·전기차·태양광 ‘세계의 공장’ 실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회담을 통해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부문 제조업에 대한 미국과 유럽 등의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화는 파국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견제를 중국이 어느 정도 수용할 지에 따라 향후 역사적으로 큰 분기점이 될 수 있어 보인다고 4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이 유일한 패권국가로서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산하는 세계화 추진 과정에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저렴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2024.04.07 08:36
지상 최대 규모의 테슬라 라이트 쇼가 6일(이하 현지시각) 한국의 수원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테슬라라티가 이날 보도했다.테슬라 라이트 쇼란 테슬라 차주들이 한 군데 모인 뒤 라이트를 일제히 켜는 테슬라 마니아들의 행사다.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한국의 테슬라 차주 1000명은 이날 경기도 남부 수원에 있는 월드컵경기 주차장에서 ‘테슬라 K-라이트 쇼’라는 이름으로 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테슬라라티는 “지난해 11월 핀란드에서 687명의 테슬라 마니아들이 비슷한 행사를 연 바 있지만 이번 행사처럼 많은 테슬라 차주가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2024.04.07 08:33
테슬라가 당초 예고했던 2만5000 달러대의 보급형 전기차를 선보이지 않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저가형 전략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가장 맹렬히 공략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들의 기세에 눌린 결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로이터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보급형 전기차 추진 계획에 변함이 없음을 시사했다.2024.04.07 08:24
미국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24시간 영업점이 사라지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 식품점, 커피숍, 약국, 스포츠센터 등이 많았으나 팬데믹 당시에 영업시간을 대폭 줄였다가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24시간 영업이 미국 문화의 특징 중 하나였으나 이런 문화가 사라져간다고 지적했다. 월마트는 팬데믹 당시에 24시간 영업을 중단했고, 그 이후에도 영업 시간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옐프(Yelp)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은 18% 감소했다. 미국 최대 도시로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뉴욕에서도 13%가 줄었2024.04.07 08:03
프록터 앤 갬블(P&G)은 어린이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포장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세탁 세제 일부 제품의 결함 봉투 820만 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발적 리콜 대상은 연질 필름 백에 포장돼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 사이에 제조된 타이드 포드, 게인 플링, 에이스 포드 및 아리엘 포드 액체 세탁 세제다.P&G는 세탁 봉투의 내용물을 섭취한 어린이에 대한 신고가 3건 접수되었지만 포장 결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고나 부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지퍼 트랙 근처에서 가방의 외부 포장이 찢어져 세제 포드의 화학 물질에 어린이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세탁 포드의 화학 물2024.04.07 07:38
미국 대학의 1년 등록금이 올봄에 10만 달러(약 1억350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각) 밴더빌트 대학이 올봄에 대학 등록금으로 9만8426 달러를 책정했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에서 어떤 장학금도 받지 않는 재학생이 전체의 35%에 달한다. 밴더빌트대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다수의 대학들이 등록금 여섯 자릿수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NYT가 전했다. 밴더빌트대는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가 평균 11만9000 달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등록금이 10만 달러에 달해도 수입보다 비용이 더 많다고 이 대학이 강조했다.칼리지보드에 따르면 미국의 사립대 평균 연간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