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08: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회사이자 세계 최대 단문 소셜미디어인 X에 대해 브라질 국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를 계속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브라질 연방검찰이 경고했다.이는 X의 브라질 내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8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호르헤 메시에스 브라질 연방검찰총장은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외국의 억만장자가 브라질의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브리질의 소셜미디어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상황, 브라질 사법부의 판결에 불복하는 행위를 계속 방치할 수는 없다”며 X에 향후 강력 대응할 계획임을 예고했다.메시에스 검찰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X가 공식2024.04.08 08:06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블레저' 여행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블레저(Bleasure)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결합한 말로 출장 중 여가를 보내거나, 출장 전후 개인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것을 뜻한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각) 한때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유목민처럼 떠돌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가 이용했던 블레저가 일반인 사이에서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애널리틱스는 블레저 여행 시장 규모가 2022년에 3153억 달러였으나 2032년까지 7314억 달러(약 989조5800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기업들은2024.04.08 07:17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캐나다서 싼타페 NHL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6일(현지시각) 트랙션라이프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NHL과 NHLPA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인 현대차는 캐나다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 NHL 에디션을 5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5만6999 캐나다 달러(약 5675만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싼타페 NHL 에디션은 모든 옵션이 제공되는 얼티밋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2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듀얼 무선 휴대폰 충전 시스템,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럭스우드의 맞춤형 도어실과 웨더테크2024.04.08 07:00
국제 유가가 공급 쇼크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 멕시코의 원유 생산 감축 등으로 인해 배럴당 90달러를 넘은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웃돌 확률이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멕시코가 최근 원유 수출량을 줄여 미국 정유업체들은 미국이 보유한 원유를 정제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원유 수출 차단을 위한 해상 작전을 강화하고 있고, 베네수엘라가 그다음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원유 수송을 방해하고 있는 것도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는 요인이다. 글로벌2024.04.08 06:41
미국에서 2013년형 현대 제네시스 차종의 페인트 벗겨짐 결함에 대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컴플레인츠는 가에타노 루소(Gaetano Russo)를 비롯한 2013년형 현대 제네시스 차종 소유주들이 해당 차종의 페인트 벗겨짐에 대한 집단 소송을 미국 뉴욕 동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소장에 따르면 원고들은 “클래스 차량의 페인트 및 투명 코팅이 품질이 좋지 않거나 적절하게 도포되지 않았다”라며 “투명 코팅이 약화 또는 변질되고, 페인트가 산화, 변색 및 벗겨지는 결함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특히 해당 결함으로 차량에 도장된 페인트의 색상이 바래거나 칙칙하게 변하며, 밝은 색상의 페인트는 노란색2024.04.08 06:11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를 중단해 달라는 미국 정부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정부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요구에 대한 명시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 정부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국익을 고려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를 줄여나가고, 앞으로는 이를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로이터는 “네덜란드의 결정은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중국에 좌절을 안기게 될 것”이라며 “중국이 앞으로 ASML 반도체 장비를 교체하기가 불가능해2024.04.08 06: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폭락세다.트럼프미디어는 매출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오롯이 의존하는 업체로 트럼프의 대중적 인기가 사실상 거의 전부인 대표적인 밈주다.트럼프는 2021년 1월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지자들을 부추겨 연방의사당 폭동을 일으킨 뒤 당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퇴출되자 이듬해 트루스 소셜을 만들었고, 결국 지난달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 코프(DWAC)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 거래소에 우회상장해 대박을 터트렸다.주가 폭락지난달 25일 합병을 완료하고 26일 트럼프의 이름 도널드 존 트럼프의 머리글자를 딴 DJT라는 티커로2024.04.08 06:00
"영화가 돌아왔다."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오마르 메히아스가 5일(현지시각) 내놓은 분석노트 제목이다.팬데믹을 계기로 고전하던 영화 산업이 부활하고 있다는 낙관적 분석이었다.시네마크 목표주가 상향영화 시장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경쟁이 심화하고, 영화관 대신 온라인 스트리밍에만 배포하거나, 아니면 영화관 상영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동시에 하는 영화들이 늘면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줄었다.여기에 경제 사정도 한 몫했다.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여윳돈이 줄어든 소비자들이 비싼 관람료를 내는 대신 집에서 여럿이 함께 영화를 보는 방안을 택하면서 영화관 수입이 줄었다2024.04.08 05:49
최근 고전하던 엔비디아가 지난 주말 반등에 성공했다.대만 강진 충격이 파운드리 업체 TSMC를 비켜가면서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 대란 우려가 가셨지만 4일(현지시간) 급락했던 엔비디아는 5일(현지시각) 반등했다. 반도체 희비 엇갈려엔비디아는 5일 21.03달러(2.45%) 뛴 88.008달러로 상승했다.엔비디아만 오른 것이 아니다.엔비디아에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AMD도 이날 4.59달러(2.77%) 상승한 170.42달러로 올랐다.반도체가 다 오른 것은 아니다.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주식시장 상승세 속에서도 흐름이 좋지 않았다.인텔은 1.02달러(2.57%) 하락한 38.71달러, 마이크론은 0.51달2024.04.08 05:48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스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메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485.58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지난 5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5일에는 사상 최고치로 뛰었다.메타가 다시 상승세 모드로 들어섰다.주가 폭등메타는 올 들어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지난해 3배 가까운 194% 폭등에 이어 올 들어서도 주가가 50% 가까이 폭등했다.지난해 240% 폭등하고, 올해 80% 가까이 더 폭등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 이어 빅7 대형 기술주 가운데 상승률이 두번째로 높다.메타는 5일에는 16.42달러(3.21%) 급등한 527.34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달 28일 이후2024.04.08 00:00
◇뉴욕증시 주간 전망 및 주요 지표 연설 일정4월8일= 고용추세지수4월9일=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경기낙관지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4월10일= 실질소득, 소비자물가지수(CPI)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결정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및 경제전망,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4월11일=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2024.04.07 20:25
미국 대선 향방을 결정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7개 경합주가 이번 대선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대선은 국민들이 직선제가 아니라 선거인단을 뽑는 간접 선거방식이다. 총 50개 주에서 535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인단을 선출하며, 추가 3명의 선거인은 수정헌법에 따라 연방 정부의 소재지로 설립된 선거구( 워싱턴 D.C.)에서 3명의 선거인단을 뽑는다.7일(현지시각)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치의 역사와 양극화 과정을 거치면서, 경합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그 지역 정치 판도를 장악해 큰 변동이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도 경합주에서 대선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1
뉴욕증시 비트코인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 실적발표 폭발"2
테슬라 실적발표 어닝쇼크 "머스크 저가차 폭발"3
뉴욕증시 엔비디아· 메타 "돌연 급락" 실적발표 쇼크"4
현대차 2024년형 제네시스 GV70 대규모 리콜, 변속기 결함5
뉴욕증시 엔비디아 테슬라 "폭발" 실적발표 "머스크 모델2"6
메타 대폭락 "실적 전망 충격" 뉴욕증시 M7 기술주 " PER 빨간불"7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美서 카메라에 포착8
애플, 아이폰16에 물리적 버튼 모두 사라진다?…정전식 터치 모듈 주문9
中연구기관, 美규제 이후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 ‘중고 서버 구입’으로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