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7:50
중국의 국영 은행들이 중국 전기차 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샤오펑은 중국 5대 국영 은행 중 3곳인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중국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128억 위안(약 19억8000만 달러)의 신용한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 중 2곳이 2019년 말 테슬라에게 상하이 공장 개발을 위해 최대 112억5000만 위안을 빌려주기로 한 협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2020년 7월 ‘빅5’ 은행 중 4개 지점의 현지 지점은 상하이 인근 허베이 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의 중국 사업자금으로 니오에 104억 위안의 신용장을 증액했다. 중국2021.01.02 21:09
러시아의 지난해 원유와 가스 컨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생산량이 2019년에 비해 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의 산유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은 2008년 이후 12년 사이에 처음이다.생산량은 2011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러시아 타스통신은 2일(현지시각) 러시아 중앙 연료에너지공보부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러시아의 원유와 가스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5억1268만t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인테르팍스통신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하루 산유량이 1027만 배럴로 줄었다면서 이는 2011년(5억1143만t) 이후 가장 적은 양이라고 전했다.2019년 원유와 가스 컨덴세이트 생산량은 5억6020만t, 하루평균 1125만t으로 옛 소련 붕괴2021.01.02 11:14
귀금속인 금과 은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금값은 연간 25% 상승했지만 은값은 50% 상승해 금의 빛이 바래게 했다. 2019년 18%, 15% 상승에 이어 또 급등한 것이다.그런데 올해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RT)는 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과 달러화 약세, 실질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금이 아주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RT는 금값을 밝히지 않았고 현물가격인지 선물가격인지도 밝히지 않았다.RT에 따르면,금값은 지난해 마지막달인 12월에 약 6% 상승하는 등 연간으로는 약 25%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의 연2021.01.01 06:31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51이 지난해(2020년) 러시아에서 애플 아이폰11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매체 모이카78은 구랍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포탈 얀덱스(Yandex)마켓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A51 64G모델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으로 판매량은 높은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폰11 64GB와 128GB 순이다. 샤오미 ‘레드미노트8프로(Redmi Note 8 Pro), ’레드미노트 8T(Xiaomi Redmi Note 8T)‘, 갤럭시 A10도 상위권에 올랐다. 갤럭시A51은 지난해 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시장조2020.12.30 16:19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글로벌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약 1억 원을 호가하는 ‘PS5’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마트폰 등 유명 제품 커스텀 업체인 러시아의 캐비어(Caviar)가 내놓은 이른바 ‘황금PS5’다. 캐비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 애플의 아이폰 등 유명 기업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황금폰 등으로 특별제작해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탈리아 IT매체인 티지컴24(TGCOM24)에 따르면 캐비어는 PS5 본체에 18캐럿 금이 8겹 코팅이 된 PS5 본체와 두 개의 듀얼센서 컨트롤러에는 금 코팅과 악어가죽을 입힌 PS5 제품을 내년에 소량 한정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2020.12.30 13:15
러시아 특허분쟁재판소가 샤오미 티블릿 ‘미패드(Mi Pad)’의 상표 등록을 불허했다고 씨뉴스(CNEWS) 등 러시아 현지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미패드’ 후속 신형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인 샤오미의 글로벌 판매 전략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다만 유럽에 이은 러시아에서의 ‘상표 금지’로 사실상 주요 판매 채널을 차단당함에 따라 샤오미가 ‘미패드’와 전혀 다른 상표로 차기 태블릿을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특허분쟁재판소는 샤오미의 미패드(MI PAD)는 애플의 아이패드(iPad)와 언어적 요소, 음성적 요소가 유사해 소비자가 서로 관련된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미패드’2020.12.30 10:22
올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올들어 12월 말까지 거의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곡물 수출시장의 약 16%를 차지하는 곡물 수출대국인데 수확량이 줄면서 수출도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됐다.로이터통신은 30일 우크라이나 경제부 통계를 인용해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 말까지인 곡물연도에 수출이 약 2527만t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이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중개업체들은 7월부터 지금까지 밀 1238만t을 수출했다. 또 옥수수 834만t,보리 375만t을 각각 수출했다.우크라이나는 이번 곡물연도에 곡물 수출량을 1750만t으로 할당했는데 이미 밀 수출량이 할당량의 71%를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12.30 08:39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 세계 대유행에도 예상과 달리 러시아의 밀 수출이 올해 최대 20%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러시아투데이(RT)는 29일(현지식) 러시아 농업부 산하 감시기구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27일 현재 5750만t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밀 수출량은 3830만t으로 최대 수출 곡물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이어 보리와 옥수수가 각각 610만t, 370만t을 기록했다.이어 깻묵가루와 해바라기씨가 각각 220만t, 140만t으로 나타났다.앞서 러시아 농업부는 지난 4월26일 밀과 호밀, 보리, 옥수수의 수출 R을 6월 30일까지 유럽경제동맹(EAEU) 이외 국가에는 제한하는 조치를 발2020.12.29 15:45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기업과 국민들이 올해 사이버범죄로 최대 3조6000억 루블(490억달러, 약 53조4980억원)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추정손실액을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정부는 지하경제 활동을 단속하기 위해 국민에 대해 현금사용을 제한하고 은행카드의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다만 이와 비례해 내무부 추계에 따르면 러시아 국내의 은행카드와 관련한 범죄가 올해 500%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스베르방크의 스타니슬라프 쿠즈네쇼프 부행장은 러시아 정부의 보안대책은 확실하기 때문에 주로 민간기업과 개인들이 사이버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쿠2020.12.28 17:25
각 나라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재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플랫폼 규제 법안이 발의됐다. 관련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러시아 정부가 글로벌 거대 기업의 반독점 규제가 아닌 사용자의 안전 보장을 명분으로 미국 기업 보복을 목적으로 서비스 차단에 나설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가 주축돼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자국 서비스를 차단하는 법안 2건이 발의됐고, 지난 23일 하원을 통과했다. 이들 법안은 러시아의 미디어를 차별할 경우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금지된 콘텐츠를 삭제2020.12.24 09:02
러시아 하원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소셜미디어업체가 러시아의 미디어를 차별할 경우 서비스에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금지된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소셜미디어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인정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에서 가결된 두가지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구글산하의 동영상 투고 사이트 ‘유튜브’와 교류사이트 페이스북에 의한 위반이 법안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법안은 러시아의 인터넷의 주권을 확대하는 시도의 일환으로 러시아가 중국류의 통제로 이행해간다라는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첫 번째 법안은 러시아가 특정 홈페이지를 제한 또는 완전히 금지하는 것을2020.12.21 10:22
현대로템이 개발한 한국 육군의 주력전차 K2 '흑표' 전차가 아제르바이잔에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에는 폴란드 육군의 요구조건에 맞는 수출형 K2 PL을 제시해 협의를 벌이고 있고 오만과는 계약 성사 직전 단계이며 노르웨이는 구매희망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약 수출이 성사된다면 한국의 명품 자주포 K9에 이은 제2의 명품 수출 무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흑표는 120mm 55구경장 장포신 활강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자동장전장치를 채택해 승무원은 3명이다. 능동방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500마력의 강력한 엔진이 뿜어 내는 힘 덕분에 무게 55t의 체구에도 도로에서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2020.12.20 15:5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 동안 끌어오던 러시아 극동지역이자 북한과 접해 있는 연해주에 한·러 경제협력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러시아 뉴스매체 프리마미디어는 19일 “한국 공기업 LH가 러시아의 극동투자수출지원청(FEIEA), 극동개발공사(FEDC)와 프리모르스키(Primorskii, 연해주의 러시아 지명) 한·러 산업단지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LH가 250억 원 가량 투자할 계획인 한·러 산업단지는 연해주의 나데진스카야(Nadezhdinskaya) 선도구역(ASEZ) 내 자파드나야(Zapadnaya) 지구 50만㎡(약 15만평) 부지에 조성된다.프리마미디어는 연해주 산업단지에 한국의 자동1
중국 연쇄 가스 폭발, 상하이 증시 휘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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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하자 마자 중국 군사행동 경고 미-중 관계 급속 악화… 대만관계법 뉴욕증시 비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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