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7 16:46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러시아가 자체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6월까지 밀 수출을 제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각) 전했다. 매년 이맘때면 밀 교역 흐름이 정상으로 이뤄졌으나 올해의 경우 러시아는 이미 전체 수출 쿼터를 소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옛 소련 4개 이웃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에 대한 밀 수출을 중단하게 된다. 러시아는 밀 수출 제한을 오는 7월 밀 수확을 시작할 때까지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일부 인근 국가들은 밀 수출을 제한해 세계 무역을 재편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식량 부족과 가격 인상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수출 창구는 빠르게 닫혔2020.04.27 14:03
지난해 한국의 군사비 지출이 439억 달러로 세계 10위로 평가됐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5위권 안에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 2개가 포함됐다.미국과 중국, 인도를 주축으로 전 세계 군사비 지출액이 늘면서 지난해 군사비 지출액은 1조9100억 달러로 30년 사이에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스웨덴의 비영리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계 군사비 지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SIPRI는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이 2018년보다 3.6%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169개국을 대상으로 군 봉급, 작전 비용, 무기와 장비 구매와 연구개발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2020.04.25 19:25
미국의 민간단체인 미국과학자연맹(FAS)은 이달 갱신한 ‘전 세계 핵 전력’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탄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를 35기로 추정했다. 이는 FAS와 전세계 핵전력을 공유하는 스웨덴 정부 산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해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추정치를 최대 30기라고 추정한 것보다 5기가 많은 것이다. FAS는 북한의 핵탄두 보유 수가 증가한 근거는 설명하지 않았다.FAS는 “북한은 두 차례의 10~20kt급 핵실험과 한 차례의 200kt급 이상 핵실험을 포함한 총 6차례의 핵실험 이후, 대략 35기의 탄두에 충분한 핵물질을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FAS는 “2020.04.25 10:25
러시아 중앙은행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연 5.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이로써 러시아의 기준금리는 2013년 말~2014년 초 수준까지 떨어졌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또 올해 경제가 4~6% 축소될 것으로 경제전망을 수정했다. 이 같은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한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을 -5.5%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25일 러시아투데이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24일(현지시각) 정기이사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내렸다.러시아 중앙은행은 보2020.04.22 19:10
WTI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까지 폭락하는 등 국제유가 폭락이 3일연속으로 이어지면서 OPEC+ 를 이끌고 있는 러시아가 대대적 추가감산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러시아 타스통신은 한국 시간 22일 오후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장관이 국제유가 안정에 OPEC+ 모든 수단 동원을 동원 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 했다. OPEC+ 으 ㅣ모든 국가들은 현재 국제유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응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의 지금의 국제유가 폭락은 선물 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OPEC+와 OPEC는 필요한 경우 국제유가 하락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2020.04.22 06:00
러시아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화장품의 현지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2일 발표한 '러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따르면 2018년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103억250만 달러로 유럽 5위, 세계 11위였다. 러시아 여성은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데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9%나 돼 구매력도 높다. 최근 러시아에서 레뚜알, 매그닛 등 뷰티 전문점과 드럭스토어가 급증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발달한 것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러시아의 우리나라 화장품 수입은 2014년 1551만 달러에서 2019년 1억3731만 달러로 5년 만에 9배 가까이 성장했고 프랑스에 이은 2위 수2020.04.21 16:40
러시아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임시 휴일과 자가격리' 조치를 연장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하루 1교대로 운영한다.러시아 매체 RG는 20일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 공장이 내수용과 수출용 총 320대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해 지난달 30일 러시아 정부의 일주일간 '임시 휴일과 자가 격리' 조치에 맞춰 문을 닫았다. 그러나 임시휴일이 4월 말까지 연장되자 10일까지 2주간 생산을 중단했다가 13일부터 17일간 일시 가동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도 이 공장2020.04.21 14:00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인근 지중해 상공에서 미군의 해상 초계기를 나흘 사이에 두 번이나 위협 했다고 미 해군이 20일(현지시각) 밝혀 이 전투기에 이목이 쏠린다.미국 성조지(스타앤스트라이프스) 등에 따르면, 이 지역 작전을 총괄하는 미 해군 6함대는 성명에서 지난 19일 러시아 공군 소속 수호이(SU)-35 플랭커 전투기가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 위협하듯 접근했다고 밝혔다.미 해군 6함대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첫 번째 접근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두 번째는 고속으로 고성능 기동을 한 탓에 안전하지 않고 전문가답지 못한 접근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 두 항공기 간 거리는 25피트2020.04.21 12:46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이 러시아에서 판매하려는 4세대 크로스오버 '엑스트레일(X-Trail)'에 대한 러시아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판매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러시아 매체 '베리시야'는 20일(현지시각) 닛산이 일본의 다재다능하고 기술상 최첨단의 기업이지만 중저가 차량의 전망은 좋지 않다며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베리시야는 최근 인터넷에 러시아에서 아주 인기있는 엑스트레일의 4세대 차량 사진이 몇 장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4세대 크로스오버의 출시로 상황은 더욱더 나빠질 것이려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첫째, 이 모델의 팬들이 가진 첫 번째 걱정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다. 많은 사람들이2020.04.21 11:17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셀토스 크로스오버를 생산을 개시했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뉴스는 2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인용해 기아차의 셀토스 최저가형 휘발유 엔진 탑재 차량이 러시아 칼린닌그라드의 아브토도르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뉴스는 이 차량은 전륜구동으로 배기량은 1.6리터이며 출력은 123마력이라고 소개했다. 이 차량은 수동기어박스나 자동 트랜스미션을 장착할 수 있다고 오토뉴스는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셀토스 기본형은 타이업 압력 측정장치, 도난방지장치, 스피커 6개가 달린 오디오시스템, 16인치 휠, 에어컨과 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2020.04.20 08:05
러시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3월 말 2,300여 명이던 감염자는 19일까지 4만2,85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61명에 달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러시아에서의 귀국자 감염이 다수 보고되고 있어 러시아의 실태는 공식발표보다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달 들어 헤이룽장성에서 러시아에서 육로로 귀국한 중국인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으며 그 숫자가 300명이 넘는다. 중국은 러시아의 실태에 의심을 품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 영문판(인터넷판)은 지난 13일 “러시아는 감염자 유입 저지에 실패한 국가로 타국에 위험이 될2020.04.19 09:19
밀 등 곡물수출국인 러시아가 오는 6월께인 수출 제한량에 도달해 수출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는 2018~19년도에 연간 3500만t의 밀을 수출한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자 주요 곡물 수출국이다.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RT)는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농업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옥사나 루트 러시아 농업무 부장관은 17일 "4월부터 6월 말까지 기간에 배정된 할당량이 일단 고갈되면 '유라시아 경제 동맹(Eurasian Economic Union)' 이외 지역 공급은 이 기간 동안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가 수출쿼타가 다 소진돼 7월 전에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면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곡물가격이 치솟은 20102020.04.09 18:07
러시아에서 도난을 가장 많이 당하는 차량은 캠리 세단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차량 절도범들이 선호하는 10개 모델 중 7개가 일본 도요타와 렉서스 모델로 드러났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프리미엄 고급 브랜드 '렉서스'를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도요타 자동차 브랜드를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뜻이다.현대자동차의 산타페와 기아차의 리오도 각각 여섯 번째와 여덟 번째로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로 꼽혔다.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뉴스'는 러시아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 '알파스트라호바니에(AlfaStrkhovnie)'의 통계를 인용해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해 모스크바아에서 자동차 절도범들이 가장 선호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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