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15:34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 11월 이탈리아·스페인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바레인 밥코(Bapco) 정유플랜트 현대화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바레인 뉴스매체 알라얌(Alayam)은 22일(현지시간) 국영석유회사 밥코의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BMP)의 핵심시설인 1300톤 무게의 수소첨가분해시설(Hydrocracking Unit)을 시설 부지에 옮기는 1단계 작업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이날 현장 작업에는 셰이크 모하메드 알 칼리파(Sheikh Mohammed bin Khalifa) 바레인 석유장관이 직접 참석해 지켜봤고, 작업 완료 뒤 모하메트 장관은 현장 작업자들을 치하했다고 외신은 전했다.삼성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아 테크닙(Technip), 스페인 테크니카스2020.10.21 13:26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도 원유가격이 40~50달러로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MF는 이날 내년도 유가가 극적인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는 판단하지 않으면서 이같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중국지역의 경기회복 전망도 하향조정했으며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 경제는 4.1% 위축(4월 전망보다 1.3%포인트 하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지하드 아주르(Jihad Azour) 신임 IMF 중동·중앙아시아국장은 이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유가 급락에 휩싸여 원유수입국과 수출국간의 경제적 손실에 큰 격차를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2020.10.20 15:58
그리스 가스공사(DISFA)가 쿠웨이트 알주르 터미널 운영관리업체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액화가스 수입시설을 운영한다고 현지 매체 알란바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입찰 당국의 승인은 조건과 사양에 부합한 관계로 단독 입찰임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쿠웨이트 측은 2021년 3월 LNG 수입시설의 건설과 공사가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하루에 최대 3000톤의 LNG를 수입해 가공될 것이라고 한다. 알주르 제련소, 가스시설, 석유화학단지 등으로 대표되는 ‘알주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알주르 시는 쿠웨이트에서 가장 큰 큰 석유도시이자 두2020.10.20 09:59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플러스는 20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2차파동 여파로 인한 원유수요 둔화와 내년부터 생산량을 늘리려는 이전계획으로 유가하락 우려가 높아지자 감산이행의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이같은 OPEC 플러스의 약속에도 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생산국의 소식통 3곳의 말을 인용해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이행의지를 확인한다는 OPEC의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필요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계획생산량의 증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2020.10.20 08:49
이란이 중국과 맺은 25개년 합의를 통해 북한제 사거리 4500km의 화성-12 탄도미사일을 수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유엔의 이란 무기 금수 해제에 맞춰 독자 제재를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긴사거리의 탄도미사일이 이란에 유입될 경우 중동의 안보지형이 크게 흔들릴 공산이 크다.미국 석유산업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유엔(UN)의 이란 무기금수 제재가 해제 이후 이란 중국간 합의의 군사부분이 11월 발표될 것이라며 19일(이같이)이같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5년 이란 핵합의에 따라 이란에 대한 유엔의 재래식 무기금수 제재 시한을 18일로 정했다. 무기 금수 조치 만료로2020.10.16 09:55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가 20만대 수출을 달성했다.16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GaadiWaadi)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생산한 크레타가 지난해 인도 승용차 수출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인 HMIL은 현지 제조를 활성화하려는 인도 내 계획에 따라 20만대 수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크레타는 인도 타밀나두주 스리페룸부두르에 있는 HMIL 생산기지에서 제조된다.HMIL은 지난해 각 국제 시장의 사양에 따라 792종의 맞춤형 모델로 18만1200대의 크레타를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도 전체 승용차 수출의 26%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 3년간2020.10.15 09:09
지난주 이라크 신항만 건설을 수행하던 대우건설 현지 건설소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유족과 관계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해주는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 해당 건설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대우건설과 이라크 정부는 건설 책임자 사망의 후속조치와 사인규명 조사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신항만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대우건설이 신속하게 후임 현지 건설책임자를 임명한 사실도 확인됐다. 다만, 신변보호를 위해 개인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계 뉴스매체 ‘루다우(Rudaw)’의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교통부는 최근 알 포(Al-F2020.10.15 08:04
제네시스 브랜드가 인도 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태세를 모두 마쳤다.15일 외신 모터빔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인도에서 전기차 세단 eG80와 eG9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GV70, eGV80, eGV90 등 총 5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의 고급화 전략 브랜드 제네시스는 빠른 시일 내 인도에서 SUV GV70와 GV80를 출시하고 G70, G80, G90 등 세 가지 세단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이 인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있는 만큼 제네시스는 내연기관의 모델을 먼저 선보인 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매체에 따르면 현재 제네시스2020.10.12 15:19
지난 주 대우건설의 이라크 신항만 건설현장에서 공사 책임자(건설소장)가 숨진 사건과 관련, 대우건설이 유가족의 현지 방문 등 후속지원을 서두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州) 알 포(Al-Faw) 신항만 프로젝트 관련 공사를 담당하는 한국인 건설소장 박(朴) 모씨의 시신이 건설사무소 인근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하자 즉시 현지 사무소를 통해 사고 진상파악에 나섰다.또한, 우리 외교부와 이라크 정부의 협조를 얻어 향후 박씨 유가족의 이라크 방문 등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2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라크 수사당국과 외교부가 확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2020.10.12 13:06
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자동차(EV)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12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에서 B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A세그먼트 CUV에 속하는 전기차 출시를 통해 소형 전기차 SUV 시장을 공략한다.특히 A세그먼트 CUV 모델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전기차는 높은 제조 비용으로 인해 가솔린과 디젤 차량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인도 정부의 전기차 혜택 지원이 촉구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의 낮은 전기차 수요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A세그먼트 CUV의 전기차를 새롭게 선보인 후2020.10.11 17:41
대우건설의 이라크 신항만 관련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인 건설소장이 최근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 이라크 정부와 국회가 일제히 사인규명 촉구와 함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미국 인디애나주 유력 뉴스매체 ‘더리퍼블릭(The Republic)’은 10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에서 알 포 신항만(Al-Faw Port)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박(朴) 모 이라크 건설소장이 지난 금요일(9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더리퍼블릭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라크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스라 지역의 알 포 신항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었다.박 소장의 시신은 9일 아침 신항만2020.10.10 0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올해 성탄절까지 철수시키겠다고 전격 발표한 것을 놓고 후폭풍이 일고 있다. 미국 정부의 안보라인과 정식으로 조율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발표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야후뉴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성탄절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을 귀환시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아프간 정부에 맞선 반군 탈리반은 대환영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야후뉴스는 그 근거로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분야 참모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2020.10.09 09:54
터키의 리라화가 8일(현지시간)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이스탄불에서 달러화 살 때 가격이 달러당 7.942리라를 기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터키 리라화 가치가 최근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터키가 리비아와 아제르바이잔 등 지정학적 갈등에 개입하고 지중해 동부 자원 분쟁과 러시아의 S-400 미사일방어(MD) 체제를 구입하면서 더욱 심화됐다. 미국은 지난 수요일 미국 및 동맹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터키가 러시아로부터 구매한 S-400 시스템을 시험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터키 국방부는 이 보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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