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07:28
라틴아메리카 K팝 콘테스트가 10주년을 맞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엘디아리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라틴아메리카의 K팝 콘테스트는 10년이 흐르는 사이 라틴아메리카는 라틴음악이 뿌리인데도 눈부신 미학과 매력적인 안무로 인해 K팝에 점점 매료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아르헨티나 한국 문화원이 주최한 이 콘테스트에는 아르헨티나 참가자뿐만 아니라 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멕시코에서도 몰렸다. 14세 이상이면 참가신청이 가능한데 참가자는 대부분 10대였다, 한국 대중 음악의 약자인 K-pop은 아시아에서 성공했지만, 이곳에서의 붐은 가수 싸이가2019.06.02 12:48
브라질 혼도니아주 정부와 곡물 및 광물기업가들, 한국측투자그룹 대표 등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르코스 호야 주지사 사무실에서 6억 헤알(한화 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혼도니아뉴스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투자될 돈은 에너지 연구회사(EPE)를 설립하고 항구 터미널과 곡물 및 광물 가공 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이다. 혼도니아주 정부는 곡물 원료의 수출은 물론 주석원광과 망간, 나이오븀 등 광물들의 대규모 매장 실태 등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혼도니아주 정부는 지역 내 고용과 소득 창출을 위해 곡물과 광물의 가공 등 산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측 투자 그룹은 대두2019.05.30 21:12
마두로 정권의 야당과의 권력투쟁과 경제실정에 따른 심각한 물자부족 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3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제3분기(7~9월)국내 총생산(GDP)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22.5%를 기록했다. GDP는 2014년 연초부터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제3분기와 지난해 같은 분기 사이 마이너스 52%로 대폭 축소됐다. 이는 국내경제 규모가 5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인플레율은 130,060%에 달하면서 이 나라 근대 역사상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폐와 임금의 가치가 대폭락하면서 국민의2019.05.30 14:14
한국의 틸-솔라(Tyl-Solar)사가 내년 초 멕시코 이달고주 툴란싱고 시내 50헥타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첫 단계 작업에 들어간다고 멕시코뉴스 등 현지매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위해 페르난도 페레즈 로드리게즈 툴란싱고 시장과 틸-솔라측 관계자들이 최근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정 에너지 사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첫 단계에 투입될 돈은 5000만~6000만 달러로, 일자리는 최대 500개까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9.05.30 13:34
멕시코 남동부에서 29일(현지시간) 기독교 순례자를 태운 관광버스가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당국이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베라크루스 주 마르트라타 근교로 연방경찰에 따르면 순례자 일단은 멕시코시 과달루페 사원을 방문한 뒤 현지 치아파스 주로 되돌아가는 길이었다. 사고를 당한 부상자 31명은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베라크루스 주 정부는 사고피해를 입은 부상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9.05.30 08:24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온 베네수엘라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3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28일(현지시각) 지난해 물승률이 13만6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가 경제 지표를 발표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베네수엘라의 이전 물가상승률은 2016년 274.4%, 2017년 862%였다. 이처럼 천정부지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추산치(137만%)의 10분의 1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축소 발표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또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베네수2019.05.29 16:23
캐나다 트뤼도 정권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대안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비준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의회에 통보했다.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오타와를 방문해 트뤼도 총리와 USMCA를 진전시키는 것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27일(현지 시간) 의회 승인 과정의 첫 단계가 되는 입법화의 동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폐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3개국은 의회 승인에 대한 큰 걸림돌이 제거된 이유로 USM2019.05.29 13:00
지각 탑승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인 항공기를 회항시켜 여론 뭇매를 맞은 호세파 곤잘레스 블랑코 오르티스메나 멕시코 환경부 장관이 결국 취임 일주일 만에 사임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 24일 블랑코 장관은 생각보다 공항에 늦게 도착할 것 같아지자 친분이 있던 공항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행기 이륙을 늦춰달라고 부탁했다"며 "이에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칼리로 향하는 에어로멕시코 198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돌연 탑승구로 방향을 돌렸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건은 승객 중 한 명이 기내에 앉아있는 블랑코 장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서 멕시코 전역에 알려졌다. 실제로 여객기는 예정보다 34분가량2019.05.29 04:19
[2019 U20 월드컵 실시간 중계] 김현우의 헤딩골 덕에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남아공과의 대회 F조 2차전에서 후반 24분 김현우의 헤딩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한국은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으로 졌다.남아공을 꺾고 1승 1패가 돼 조 2위로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이날 남아공- 한국전의 수훈갑은 골문을 지킨 이광연이다.정정용 감독은 이날 승리 후 한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해도 될 것 같다"며 이광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대표팀은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피파 랭킹에서2019.05.28 10:46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대통령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소매업체 아마존(Amazon Inc)에 '.amazon' 도메인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인터넷 프로토콜을 관리하는 기구의 최근 결정을 맹비난했다. 이는 지난주 인터넷 도메인을 관장하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30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amazon' 도메인 권리 지정을 아마존에 할당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발이다. 아마존은 2012년부터 '.amazon' 도메인에 대한 배타적(독점적) 권리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및 볼리비아를 포함한 아마존 유역 국가들은 "자국의 지리적 지역을 지칭한 회사에 대한 독점권이 인정되어서는 안된다"2019.05.28 08:54
브라질 남부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주에서 27일(현지시간) 대형 광산 채굴업체 바레가 소유한 광산 댐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변 주민 약 6,000명이 대피훈련을 하는 등 경계 체제가 발령됐다. 붕괴가 일어나면 수백만 t의 해로운 진흙이 마을이나 강, 숲으로 밀려들 위험이 있다. 이곳에서는 올해 1월 역시 바레 소유의 광산 댐이 무너지면서 242명이 사망한 바 있다. 바레와 긴급 대응당국은 회사소유 광산 ‘곤고소코(Gongo Soco)’의 일부가 붕괴할 수 있다며 이것이 1.5㎞ 떨어진 곳의 광산 댐 ‘술 슈페리어(Sul Superior)’의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곤고소코는 2016년에 폐쇄한 광산으로 술 슈페리어에2019.05.28 07:45
한국 태양광 업체인 파인에코는 나이지리아 중부 코기(Kogi)주와 제휴, 현지 법인인 트리플에이(Triple A)와 태양광 제품 제조 공장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리더십 등 나이지리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인에코는 최근 코기주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코기주 정부는 태양광 제품 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 제공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을 파인에코와 트리플에이 측에 약속했다.코기주 정부와 양사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예정이다.파인에코는 "나이지라아 정부가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면서 "코기주가 전략적 입지가 좋아 다른 지역에 태양광 관련 제품을 공급할 수2019.05.27 16:14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칠레의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올해 세계 리튬 수요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리튬은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2차 전지의 핵심 소재다. 최근 스마트폰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미국의 광산업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SQM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에도 리튬의 가파른 수요 증가로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리튬가격 하락과 로열티 인상으로 SQM.의 1분기 이익이 약 3분의 1 가량 급락했다. 그럼에도 SQM은 올해 세계 리튬 소비량이 전년(26만t 남짓)에 비1
애플 CEO 팀 쿡, 전기차 질문에 침묵...애플 카는 미국 기아차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 있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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