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5:12
글로벌 IT 자산 트레이딩 인프라 기업 피에로컴퍼니(Pierrot Company, 대표 박민진)가 20일 시점 전년도 총 수출액의 6배를 초과했다고 실적 집계 결과를 밝혔다. 피에로컴퍼니는 유휴 IT 자산의 가치를 데이터로 재정의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적재적소로 재배치하는 IT 트레이딩 인프라 기업이다. 그동안 글로벌 중고 IT 자산 시장은 국가별, 기종별로 시세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어 정보 비대칭이 극심한 영역이었다. 피에로컴퍼니는 전 세계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표준화된 가격 지표(Index)를 제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투명했던 시장을 투명하게 전환하며 거래의 신뢰도를 높였고, 해외 바이어와2026.03.31 10:13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의 병목 현상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전력과 신호를 통제하는 '아날로그 반도체'로 전이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과 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노보센스(Novosense)와 에스지마이크로(SG Micro) 등 중국 주요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사들은 최근 제품 가격을 최대 85% 인상하며 글로벌 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원가 상승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 전력 수요가 22~40nm(나노미터)급 성숙공정의 만성적 공급 부족과 맞물리며 발생한 구조적 '가격 쇼크'로 풀이된다."왜 하필 아날로그인가"… AI 서버의 '숨은 지배자' PMIC2026.03.31 09:57
시력 교정과 AI의 필연적 만남이 실현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폴더폰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냈듯, 이제 우리가 쓰는 일반 안경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하는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Meta)는 그동안 ‘얼리어답터의 장난감’에 머물렀던 스마트 안경의 한계를 넘기 위해 전 세계 10억 명에 달하는 ‘시력 교정 인구’를 정조준했다.IT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3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메타가 차세대 레이밴(Ray-Ban) 스마트 안경 ‘스크라이버(Scriber)’와 ‘블레이저(Blazer)’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설계의 시작점’에 있다. 기존 제품이 테크 기기에 렌즈를 맞춘 형태였2026.03.31 09:47
성능 지표인 '벤치마크' 수치까지 조작해 전문가의 눈을 속이는 정교한 위조 SSD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저장장치인 '990 Pro'의 외관과 패키징을 완벽히 복제한 이 위조품은 실제 사용 시 속도가 급락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데이터까지 유실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IT 매체 '아키바 PC 핫라인(Akiba PC Hotline!)'은 30일(현지시각), 시중에 유통 중인 삼성 990 Pro 위조품을 입수해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매체는 "기술에 밝은 사용자라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쓰지 않으면 속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위조 기술이 고도화됐다"고 경고했다.보드 구성부터 낸드까지 '저가 부품' 도배… 기술2026.03.31 09:26
인류의 언어를 정복한 생성형 AI가 이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운영체제(OS)인 ‘DNA’ 해독에 나섰다. 챗GPT가 단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 문장을 생성하듯, 식물의 게놈(Genome) 데이터를 통째로 학습해 기후 위기에 최적화된 작물을 ‘설계’하는 이른바 ‘식물판 GPT’ 시대가 열린 것이다.지난 29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생물학 기반 AI 스타트업 ‘리빙 모델스(Living Models)’가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보타닉(BOTANIC)’을 집중 조도했다. 이번 보도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생명공학이 ‘실험 중심’에서 ‘디지털 설계 중심’ 산업으로 전환되는 경제안보적 변곡점을 시사한다.'단어' 대신 '염기서열' 읽는 트2026.03.31 09:18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서 에너지 장관과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가 국제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실시하겠다는 공동 서명을 체결했다.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로이터에 따르면 G7 정상회의는 이날 영상회의를 갖고 성명을 통해 "에너지 시장의 상황과 변화를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 석유 물동량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어서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가 중동에서 전투 장기화가 진행되자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적지 않은 우려로 인해 에너지, 경제, 인플레이션이라는 세 가2026.03.31 08:03
세계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이 개인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첫 헤지펀드를 출시하며 투자 대상 저변 확대에 나섰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의사·변호사 등 일정 자산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를 겨냥한 ‘블랙스톤 멀티전략 헤지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펀드는 신용, 주식, 기업 분할 등 이른바 ‘특수 상황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며 비교적 유동성이 높은 전략을 추구한다. 전체 자산의 약 30%는 다른 헤지펀드에 재투자될 계획이다.투자 대상은 최소 500만달러(약 75억500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적격 투자자로 제한된다.◇개인 자산시장 공략 본격화블룸버그2026.03.31 07:52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 중 하나인 유니레버가 미국 향신료 업체 맥코믹과 식품 사업을 결합하는 대형 거래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식품업계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유니레버는 맥코믹과 식품 사업 통합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약 600억달러(약 90조6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식품 기업이 출범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현금과 주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날 발표될 수 있다. 거래에는 약 160억달러(약 24조1600억원) 규모의 현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거래가 성사될 경우 유니레버 주주는 통합 법인의 약 3분의 2 지2026.03.31 07:39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027년 예정된 대규모 설비 증설로 인한 ‘낸드플래시 공급과잉’을 우려하지만, 일본의 반도체 거두 키옥시아(Kioxia)는 오히려 가격 상승과 수급 안정을 자신한다.그 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무게중심이 거대모델 ‘학습’에서 실시간 ‘추론’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저장장치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존재 이유가 근본적으로 재정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키옥시아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Digi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7년 증설 물량이 시장을 흔들기는커녕 폭증하는 AI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찰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SSD의 역할 재정의, HBM의 ‘대체재’ 아닌 ‘필수 보완2026.03.31 07:3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당장 금리 조정에 나서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버드대 강연 질의응답에서 “현재 정책은 결과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전쟁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유가 상승과 같은 충격은 통상적으로 일시 요인으로 보고 대응해왔다고 설명하며, 당장 통화정책을 변경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만 노동시장과 물가 사이의 상충된 흐름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2026.03.31 07:25
전 세계 자본이 아직 상장도 하지 않은 한국의 신생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에 6000억 원이라는 거금을 쏟아부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최종 관문에서 기업가치 23억 4000만 달러(약 3조 5500억 원)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자금조달을 넘어, 엔비디아가 독점한 AI 칩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에너지 효율'이라는 치명적인 무기로 실질적인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는다.'학습' 아닌 '추론' 정조준… 엔비디아 대비 TCO 30% 절감리벨리온의 전략은 명확하다. 모2026.03.31 07:13
호실적에도 주가가 떨어졌다. 3월 30일(현지시각)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 MU)는 322.05달러로 마감, 하루에만 9.81% 급락했다. 2주 전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발표한 뒤 6거래일 연속 하락해 고점 대비 낙폭은 20%를 넘어섰다. 표면적인 원인은 구글 리서치가 지난 24일 발표한 '터보퀀트(TurboQuant)' 알고리즘으로, 대형언어모델(LLM)의 핵심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AI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를 촉발했다.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시각은 다르다. RBC 캐피털마켓은 "2026년 2분기 D램 가격이 50% 상승하고 이후로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모건스탠리는 "이번 매도세는 실제 리스크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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