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16:06
국내 중견 기업인 TKG휴켐스가 인도네시아 기업에 매출액의 30% 수준인 질산을 오는 2029년부터 2039년 3월 말까지 10년간 장기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TKG휴켐스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아들인 박주환 회장이 경영하는 정밀 화학 기업이다.TKG휴켐스는 28일 3378억 원 규모의 질산을 인도네시아 기업에 장기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무려 30%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3월 31일부터 2039년 3월 30일까지다. 이 회사는 계약 기간인 10년 동안 연간 약 18만t씩 총 약 180만t의 질산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한다.공급되는 질산은 BKP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 건설 중인 공장에2026.09.29 07:10
에어버스(Airbus)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가 베스트셀러 여객기 A321neo 500대에 영향을 미친 동체 도료 결함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하청업체 공장에 기술진을 긴급 투입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각) 에어버스가 결함 기체의 정비 주기 기한을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항공사에 통보했으며 핵심 수리 작업에 2~3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주가 하락과 공급망 병목이 이어짐에 따라 기술 안정성을 갖춘 한국 항공우주 부품 제조사들이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페인트 벗겨내다 결함 발견…현장 조사단 투입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함이 에어버스 정비 기술자가 동체 부품의 페인트를 벗겨내는 과정에서2026.09.29 07:08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와 AI 모드에서 월마트 계열 인도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플립카트의 상품을 직접 구매로 연결하는 기능을 시험하며 에이전틱 커머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미국 기술미디어 플랫폼 테크크런치는 28일(현지시각) 일부 인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화면 내 플립카트 상품 목록에 '구매(Buy)' 버튼을 노출하는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단순 상품 추천에 머물던 AI 검색을 실제 거래 단계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한국 가전·IT 기업의 현지 유통 경로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10억 시장 노린 AI 쇼핑 시험이번 시험은 이용자가 AI 인터페이스를 벗어나지 않은 채 플립카트 브랜드의2026.09.28 13:16
국제 금값이 4,2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며 약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다고 글로벌 외환(FX) 및 금융 시장 전문 정보 포털 FX스트리트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금값의 이 같은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통화정책 기조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격화가 맞물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금 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가속화된 영향이다.아시아 거래 세션에서 금 현물(XAU/USD) 가격은 강력한 매도세에 밀려 온스당 4,200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 8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번 하락세는 펀더멘털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2026.09.28 04:00
미국에서 여가활동 비용이 오르는 ‘펀플레이션’ 현상이 확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취미생활에 대한 지출을 오히려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미국 소비자의 취미 관련 지출이 전년 동월보다 7.9% 증가했다고 CNBC가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같은 기간 취미 관련 거래 건수 증가율은 3.4%에 그쳤다. 소비자들이 취미 관련 상품을 더 자주 구매했을 뿐 아니라 한 번 소비할 때 쓰는 금액도 커졌다는 의미다.취미 지출에는 미술·공예용품과 취미용품 매장부터 스키, 하이킹, 캠핑, 스쿠버다이빙 장비 판매점 등이 포함됐다.‘펀플레이션’은 재미를 뜻하는 ‘펀(fun)’과 인2026.09.28 02:00
미국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농업지대에서 관세와 고유가, 비료비 상승, 쇠고기 수입 확대 등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정책으로 대두 수출이 막히고 이란 전쟁 여파로 경유와 휘발유, 비료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남미산 쇠고기 수입 확대까지 추진되면서 농민과 목장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다만 농업지대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해서 기존 정치적 지지가 일제히 이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WSJ는 상당수 농민이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며 중국과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단기적2026.09.27 13:29
최홍규 미디어학 박사 / EBS 연구위원차례상을 다 차린 뒤, 스피커에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면 아이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이제 이질문은 상상만의 영역이 아니다. 문자와 음성 몇 마디만 있으면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말투와 억양을 그대로흉내 내는 서비스가 이미 여럿 등장했다. 추석은 일 년 중 돌아가신 분들을 가장 가까이 모셔오는 날이다.이제 그 자리에 AI 목소리가 끼어드는 일도,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해졌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레버흄 미래지능센터(Leverhulme Centre for theFuture of Intelligence) 연구팀은 지난 2024년 5월, 이런 서비스가 실제로 쓰일 법한 가상의 사례 셋을 설계해2026.09.27 10:59
반도체 업황 호조로 올해 국세수입이 정부의 기존 전망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초과세수가 50조원 이상 발생할 경우 올해 국세수입이 465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27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달 말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본예산에서 국세수입을 390조2000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법인세수 증가 등을 반영해 415조4000억원으로 25조2000억원 상향 조정했다.하지만 하반기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보2026.09.27 10:24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애플이 햅틱 기술 기업 택션 테크놀로지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57억 2196만 1750달러(약 7조 7500억 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CNBC는 26일(현지시각) 배심원단이 애플의 침해가 고의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햅틱 기술(Haptic Technology)은 로봇공학, 가상현실(VR), 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진동이나 힘을 전달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개념이다.이번 판결은 소송 제기 후 5년 반 만에 나온 1심 판결로, 항소심 경과에 따라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탑재되는 햅틱 모듈의 회로 재설계 위험이 제기된다.5년 반 끌어온 햅틱 특허 법정 공방이번 분쟁은 택션 테크놀로지2026.09.27 04:00
전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숙박세와 출국세 등 각종 관광세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방정부에는 새로운 세수원이 되고 있지만 관광객 수를 줄이고 오버투어리즘을 완화하는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본 교토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몰타, 몰디브에 이르기까지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세금을 확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현재 관광 관련 세금으로 각각 연간 10억유로(약 1조5515억원) 넘게 거두고 있다. 그리스의 관광세 수입은 지난해 거의 3분의 2 증가했다.영국 잉글랜드도 이달 지방 시장들이 관광객에게 별도2026.09.27 02:00
미국에서 트럭과 철도, 해운, 택배 등 거의 모든 운송수단의 비용이 동시에 오르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경유 가격 급등에 운전자 부족, 해상운임 상승까지 겹치면서 물류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당시 일어났던 전례 없는 공급망 혼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의 트럭 운송비가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경유 가격은 지난 1년간 77% 뛰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철도회사들도 유류할증료를 올리고 있으며 최대 수입항인 로스앤젤레스(LA)항의 물동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WSJ2026.09.26 12:00
지난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은 한 사람당 평균 1만8000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린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는 휴게소 매출이 평소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27일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자사 가맹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은 연휴 직전 2주간 일평균보다 175% 증가했다.날짜별 증가율은 연휴 첫날 112%에서 이튿날 150%, 사흘째 200%로 높아졌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271%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낮아져 연휴 마지막 날에는 86%를 기록했다.귀경 행렬이 집중된 추석 당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매출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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