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2:00
아스콘 제조업체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했다. 안양시의 승소가 최종 확정되면서 시는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재개할 수 있게 됐다.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및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판결은 재판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결정됐다.문제가 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제일산업개발 아스콘 공장 부지에 약 3만2025.06.30 11:58
안양시가 지난 29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중남미 코스타리카를 공식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 탐색과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대표단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이자 안양시장인 최 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이 동행한다.대표단은 오는 7월 6일까지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2025.06.30 11:49
수원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청을 비롯한 전 행정기관의 전화 국번을 기존 ‘228’에서 ‘5191’로 전면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변경 대상은 수원시청 본청은 물론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직속기관 전체로, 수원시의 모든 행정전화번호에 일괄 적용된다.시는 기존 국번인 ‘228’이 행정 수요 증가와 조직 확대에 따라 배정 가능한 번호(약 6,800개)가 부족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 환경 확보를 위해 최대 1만 개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는 ‘5191’ 국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5191 국번은 수원시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용 번호로, 기존 228 국번을 함께 사용하던 학교·병원·민간업체 등과의 혼선을 줄일 수 있을2025.06.30 11:49
부산시가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30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경성대·동의대·신라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공모 주제로 신청, 지난 5월 대면 심사와 서면 질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대학과 연계한 심화 교육을 통해 미래차, 선박, 항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0억 7500만 원(국비 21억5000만 원, 시비 9억 2500만 원)을 투입한다.주요 내2025.06.30 11:48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17일까지 2주 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GH 베이스캠프’는 GH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개 사를 선발해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 프로그램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이들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와 ‘Be2025.06.30 11:02
경기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대상은 2009년 2학기 이후 등록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이다.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졸업생의 경우, 대학은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은 4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조부모·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신2025.06.30 11:02
부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범박·옥길동에서 역곡역을 연결하는 10A번 버스 노선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이용객은 적지만 반드시 유지가 필요한 △25번 △5-3번 △5-4번 △8번 △99번 △58-1번 △77번 △23-2번 총 8개 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인가된 운행 횟수를 100% 준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차 간격이 안정됐으며, 버스 무정차와 난폭운전 민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10A번 버스 노선은 2023년 3월부터 범안로를 경유해 역곡역을 연결하는 10번 버스 노선의 극심한 차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 운수업체 예비 차량 4대를 활용해 평일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2025.06.30 10:59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이베코코리아와 산학 프로그램 장학금을 수여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30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이베코코리아는 세계를 선도하는 트럭과 밴 제조 업체로 어떠한 기후 조건, 화물 및 임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송 조건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모든 차종을 갖춘 회사이다. 이베코 차종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 조건과 극단적인 기후 등의 현지 환경에 맞추어 시장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고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다.이번 수여식에서 이베코코리아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의과학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5명에게 각각 202025.06.30 10:58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81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365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298건, 동산 6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53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2025.06.30 10:57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일대에 조성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이 한눈에 들어오는 현장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맨드라미는 오는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번 정원 조성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2025.06.30 10:56
전남 장흥군은 지난 26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 주민 대상 교육, 훈련, 홍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테라피실2025.06.30 09:53
고양특례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축으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수도권 서북부 산업지도의 판도를 바꾸는 전략사업으로, 고양시는 자족형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첫 분양 대상은 B3블록 대토용지로, 7월 중 공급을 시작해 2025년까지 총 5개 블록, 87만1,761㎡ 규모의 부지를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이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시행하며 총 사업비는 8,500억 원에 이른다.고양시는 “6월 기준 공정률은 약 27%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며 “7월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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