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11:42
나노스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증권발행 제한조치 등과 관련, “현 대주주가 인수하기 전인 2015년의 사항”이라고 밝혔다. 나노스는 21일 “이번 증선위 조치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2016년에 인수된 이후 기업의 정상화에 주력했을 뿐 해당 위법사항에 관여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나노스에 증권발행 제한 8개월,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나노스는 그러나 증선위의 조치는 2015년에 발생한 문제로 현재의 나노스 경영진이 인수하기 전의 일이라고 밝혔다. 나노스는 지난 2015년 영업실적 악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며 2016년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2021.01.21 10:50
자동차·기계·섬유 등 15개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21일 자동차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익공유제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KIAF는 상생 협력을 강화하려는 코로나19 이익공유제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제도 설계 방향에 따라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상생 방안 모색과 이익공유제 도입에 있어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다.코로나19로 수혜를 본 기업과 피해를 입은 기업을 구분하거나 이익과 손실의 규모를 명확히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수혜를 본 기업이라 하더라도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마케팅 등 자구 노력 없이는 이익 창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2021.01.21 10:00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설명회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결한 협약을 잘 지키고 있는지 공정위와 조정원이 평가, 직권 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운영한 기업 중 "평가를 받겠다"고 신청한 곳을 공정위·조정원이 평가한다.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여부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노력 ▲상생 협력 지원 내용 등을 기업이 제출한 자료와 현장 실사를 통해 검토한 뒤 95점 이상(100점 만점) '최우수' 기업에는 직권 조사 2년 면제, 90점 이상2021.01.21 09:20
올해 들어 수출이 10.6% 증가했으나, 무역수지는 적자를 나타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은 282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55억3300만 달러보다 1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와 같은 14.5일로 하루 일평균 기준으로도 수출은 10.6% 증가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1.6%, 승용차 15.7% 늘었고 무선통신기기는 60.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과 미국 수출이 각각 18.6% 늘었고, 베트남 13.4%, 유럽연합(EU)은 16% 증가했다. 반면 대 일본 수출은 10.9%, 중동은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이같이 비교적 호조를 보였지만 수입은 더 많았다2021.01.21 06:04
잡코리아가 21일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채용 계획을 밝힌 148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 계획을 분석한 결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1분기에 직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는 2월중 일반정규직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직, 기술직 부문이며 채용 규모는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 1230명이다. 전일제 신입사원들의 연봉수준은 약 3347만 원이며 성과급은 별도다.한국전력공사도 3월중으로 예정돼 있다. 938명의 일반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사무, 전기, ICT 등 다양하다. 신입 연봉수준은 약 3675만 원이며 성과급은2021.01.21 06: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 한국무역협회는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미국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1일 무역협회는 "신행정부의 대선 공약에 따라 친환경 분야 수요 확대, 규범에 근거한 통상정책 시행, 다자무역질서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이 예상된다"며 "세계 무역·통상환경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 "미국이 초일류 경제대국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 동맹국과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세계 통상질서 확립에도 앞장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한국의 제2 수출대상국이자 가장 굳건한 경제협력·안보동맹 파트너 국가"라며 "무역업2021.01.21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으로 진출하는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산업 진출 사업 재편 핵심 기술 개발' 사업 1차 공고를 냈다.공고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이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신산업 진출' 유형으로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받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산업부는 사업의 모든 과제를 자유 공모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연간 최대 8억 원, 연평균 5억 원으로 지원 기간은 3년까지다.1차 공고 이후 평가를 거쳐 3월 중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하고 2차 공고는 2분기에 실시할2021.01.21 05:26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나노스에 증권 발행 제한 8개월,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나노스는 지난 2015년 12월말 결산기에 재고 관리 관련 내부통제 절차에 문제점이 있음에도 이를 개선하지 않아 재고의 감모 및 평가손실에 대한 검토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재고자산을 과대 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또 자회사인 필리핀법인의 매입 채무에 대한 보증으로 어음을 발행하고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및 무형자산 등의 손상차손을 과소 계상한 사실 등도 지적됐다.2021.01.21 04:57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베를린 공장 배터리 공급위해 생산 2배로 늘린다인니 금융당국(OJK), PT부코핀 은행 대주주와의 소송에서 패소 코린도그룹, 獨 함부르크 지방 법원에 불법 삼림 벌채 주장한 NGO단체 명예훼손으로 고소 LG비즈니스 솔루션, 스페인 기업 샤멕스와 B2B 시청각 솔루션 상용화 협력 브라질 통신부 장관, 주 브라질 한국대사와 만나 삼성의 5G 경매 참여 요청 한국석유공사, 콜롬비아 석유회사 에코페트롤과 함께 오프쇼어 인터내셔널 그룹 지분 매각 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 첫 공식 이미지 공개 LG에너지솔루션,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CATL 바짝 추격 SK 품에 안긴 플러그 파워, 한국과 프랑스2021.01.20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부입법을 통해 신설·강화된 규제가 151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974건보다 55%나 늘어난 것이다. 2017~2019년 평균 1050건과 비교하면 43.8% 증가했다.신설 규제는 1009건으로 전년의 543건보다 85.8%, 직전 3년 평균 604건에 비해서는 6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 규제는 501건으로 2019년의 431건보다 16.2%, 직전 3년 평균 446건에 비해서는 12.3% 늘었다. 1510건의 신설·강화 규제 중 예비심사를 거쳐 중요 규제로 분류돼 규제개혁위원회 본위원회 또는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는 3.6%인 54건이었다. 신설·강화 규제 중 규2021.01.20 10:00
정부는 설 연휴에 과일, 소·돼지고기 등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시보다 1.4배 늘리는 한편 대형마트·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명절 수요가 많은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대 성수품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9만3000t 수준을 공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4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된 청탁금지법 완화와 연계, 선물 보내기 동참을 유도하는 소비활성화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경제단체 등도 참여할 예2021.01.20 06:10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일 3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109개 기업 가운데 55%가 재택근무를 해도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생산성 차이가 없는 이유는 ‘업․직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효율적이어서’가 46.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원격 업무․협업 솔루션이 잘 갖춰져 있어서’ 38.3%,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재택근무에 임해서’ 35%, ‘재택근무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있어서’ 16.7%, ‘재택근무로 오히려 유휴 인원 없이 인력이 운영돼서’ 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49개 기업은 ‘업․직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비효율적이어서’라는 응답이2021.01.20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특화기업'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산업부가 제정한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관한 운영 요령'에 따르면 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입주 기업 가운데 총매출액에서 에너지와 관련 산업 비중이 50%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산업부는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에너지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융복합단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서 설비 보조금 지원 때 지원 비율 2%포인트를 가산받을 수 있고, 산업부1
설 명절자금 38조…근로장려금 조기지급2
(1월 21일) 석유공사, 오프쇼어 인터내셔널 그룹 지분 매각...SK 품에 안긴 플러그 파워, 한국과 프랑스 공장에 투자3
한전, 코레일 등 공공기관 1분기 채용 계획4
회계처리기준 위반 나노스, 8개월 증권 발행 제한5
(1월 20일) 대만 TSMC, 내년 하반기 3나노 제품 양산...KB금융, 베트남 전자지갑 G페이에 투자6
비 그쳐도 추위 안온다, 낮 7~14도…강원산지는 24일까지 최대 30㎝ '눈발'7
올 들어 수출 10.6% 늘었지만 무역수지는 ‘적자’8
대기업 사외이사 임기 제한 올해 84명…현대차그룹 11명9
내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핵심 인력 3600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