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5 11:00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만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산업융합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계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만기 산업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산업 발전과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2025년까지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3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용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2017.05.24 09:23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여할 기업을 25일부터 모집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산업부 지원 혹은 자체 개발 성과물을 전시할 기업을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총괄 주관해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으로 이와 관련 최고의 R&D 기술·제품이 공개돼 국민 모두가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2017.05.24 06:00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오늘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이 24~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1996년 처음 열려 지난 20년간 건설기계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전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손동연 건설기계산업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 실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건설기계 산업의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건2017.05.22 14:56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상 장관들이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포용적 성장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통상차관보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라이시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산 중국 상무부장 등 21개 아태 역내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들은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란 주제로 ▲역내 경제통합 심화 ▲디지털시대의 중소기업 혁신 지원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성장 촉진 ▲2020년 이후2017.05.22 14:54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원관리원이 저온저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올해 수산물 가공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6월부터 수산물 가공 관련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콜드체인 허브 구축 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가공·저장해 중국과 일본 등에 판매하는 기업을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동해시를 동북 아시아 수산업의 새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이다.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활용한 중계 가공2017.05.19 18:55
부산진해가 경제자유구역 2016년도 성과평과 결과 1위를 차지했다. 19일 산업통상자부가 제9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후속 조치 계획안을 의결했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제도는 2010년에 도입돼 매년 전년도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민간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조직 운영과 개발사업 추진, 투자 유치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부산진해가 투자 유치와 개발사업 추진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이 2위, 대구경북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공동 3위였다. 인천은 조직운영과 기업지원, 정주환경 분2017.05.19 15:55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인쇄제판용 평면 모양 사진플레이트(이하 옵셋인쇄판)에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무역위원회가 19일 제366차 회의를 열고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대해 향후 5년간 5.86~10.21%의 덤핑방지관세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산 옵센인쇄판은 앞서 3월 22일부터 5.73∼10.00%의 잠정관세가 부과됐었다.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 평판에 감광재를 바른 판으로 인쇄물을 만들 때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약 1300억원(약 2만t)이며 중국산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제일씨앤피는 지난해 8월 저가 중국산 제품의 급증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됐다며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했고 8개월간2017.05.19 11:00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절차와 유치 지역 지원에 대한 법률안 제정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19일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절차와 유치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조속한 입법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한다. 환경운동단체가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대해 청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준위방사성페기물은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의 세기가 강한 폐기물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핵 확산 금지 조약에 따라 재처리가 불가능해 폐기물 관리 시설을 설치해 장기간에 걸쳐 지하 깊은 곳에 묻어야 한다. 협의회에2017.05.18 16:06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18일, 4대 그룹 사안에 대해서는 재량권 범위 내에서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김상조 내정자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법을 집행할 때 4대 그룹 사안은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와 관련해서는 "범 4대 그룹이 30대 그룹 자산의 3분의 2를 차지하니까 규제를 4대 그룹에 맞춰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임기 초반,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등 골목상권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는 등 공정질서 확립을 통한 민생 개선 정책에 최우순 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대선 기간2017.05.18 16:02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식재산권 자문단을 위촉해 불공정 무역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8일 변리사와 변호사, 교수 등 지식재산권 전문가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인 33명의 무역위원회 지식재산권 자문단을 위촉했다.무역위원회는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식재산권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 자문단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화학, 제약 등 8대 기술 분야와 상표·디자인·영업비밀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향후 지식재산권 자문단은 지재권 침해 조사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등 자문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무역위원회 불공정 무역 행위2017.05.17 11:00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50억달러를 넘어 4월 수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휴대폰만 수출이 감소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2% 오른 155억5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010년 8월(26.4%) 이후 6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4월 수출액 중 역대 최고 수치이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해 78억8000만달러로 ICT수지는 76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59.1%가 상승한 72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비롯2017.05.16 14:22
산업통상자원부가 랜섬웨어 확산에 따른 공공기관 사이버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만기 1차관 주재하에 랜섬웨어 확산과 관련해 41개 전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 대응현황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정 차관은 현재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피해는 없으나 변종의 출현과 새로운 유형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각 기관별로 사이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중순 미국 국가안보국(NSA) 해킹 툴의 유출 보도 이후 비슷한 유형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윈도우 방화벽 포트차단과 개인 PC 보안설정 강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왔다. 동시에 전 산하기관에 탐지2017.05.16 11:00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 생산이 증가했다. 특히 유럽에서 수출이 두자릿수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북미 수출은 감소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완성차 생산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38만256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친환경차와 대형차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7.0% 오른 24만2416대를 달성했다. 특히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성장했다. EU와 기타유럽의 수출액은 각각 6억7400만(60.3%), 1억5700만달러(33.3%)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남미 수출액은 2억8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1
(3월 4일) 삼성, 美 텍사스 오스틴 공장 현재의 4배로 확장...노르디아 은행, 한전과 미쓰비시의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 중단 촉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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