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4:53
강태영 은행장의 NH농협은행이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 다우기술과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에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내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 내에 API를 연계하여 계좌조회, 환율조회, 이체, 결제, 집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NH임베디드플랫폼는 ERP사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 내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하여,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손쉽게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임베디드금융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2025.05.30 10:50
토스뱅크가 1분기 180억대 순이익을 올리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 등에 힘업어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3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3년 3분기(86억원) 이후 7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045억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원) 대비 16.3%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집계됐다. 1분기 여신 잔액은 14조8500억원, 수신 잔액은 30조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전성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12025.05.30 09:19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000만원)’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 뿐 아니라 즐길거리도 많은 축제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2025.05.30 09:17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유망 중기 육성 및 벤처 생태계 조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벤처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3년간 보증비율의 최대 100% 상향, 3년간 보증료 최대 0.3%포인트 감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2025.05.30 09:17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신규 부실채권 규모가 6조원으로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권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6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19년 9월(16조800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여신이 11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계여신 2조8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 등 순이다.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지난해 말(0.54%)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2021년 3월(0.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22년 3분기(0.38%)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2025.05.30 08:45
지난 29일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보는 신협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신협 업무에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디지털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열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이해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2025.05.29 20:16
한국산업은행이 통상 리스크와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30일 총 4조원 규모의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공개한다. 이 패키지는 1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기업의 국내 설비·기술개발(R&D) 투자를 지원하는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3조원 규모로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원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 로봇·수소·미래형 운송이동수단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의 설비 및 R&D 투자를 지원한다. 신2025.05.29 20:16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1조 8934억 원을 사용했다. 이는 1년전보다 2585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은행권의 사회 공헌 활동 금액은 1조8934억 원으로 전년(1조6349억 원) 대비 15.8%(2585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첫 실적 집계 이후 최대규모이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에 1조1694억 원(61.8%), 서민금융(마이크로 크레딧)에 5479억 원(28.9%)을 투입했다. 전체 사회공헌활동 금액의 90.7%를 차지하는 규모다. 문화·예술·체육 등 메세나 754억 원(4.0%), 학술교육 744억 원(3.9%), 환경 131억 원(0.7%), 글로벌 132억 원2025.05.29 15:18
KB국민은행이 전체 은행권에서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달성했다.2025년 1분기 말 기준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전체 펀드 판매 잔액은 총 20조 18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은행권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지켜오고 있다.또한, KB국민은행은 펀드 판매 잔액의 75%를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가 차지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 및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KB국민은행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KB국민은행은 Core-Satellite(핵심-위성) 상품2025.05.29 15:16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시장에 내놓았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2025.05.29 14:46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대출한도가 줄기전 미리 대출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중 4조원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7조2423억 원으로 전월 말(743조848억원) 대비 4조1575억원 증가했다.5월 말끼자 3영업일이 남은 가운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토지거래허가제 일시 해제 영향 등으로 폭증했던 4월 증가 폭(+4조5337억원)을 넘어서거나2025.05.29 11:29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수출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전날 경기 파주시 물티슈 제조기업 ‘한울생약’을 찾아 영업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가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고자 수출 중기를 선제 지운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다변화 지원 등 정책보증 공급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취한 규제 개선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 간담회에 이어 서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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