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13:41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고도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이 같은 기술 고도화를 시행, 오는 2026년 상반기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현재 시나리오 기반의 FDS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대응하려는 조처로,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를 넓히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 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 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본부부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데2025.05.27 13:40
신한은행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한 SOL뱅크‘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초청 KBO 리그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천만 프로야구 팬과 소통해 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BO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대표 공식 후원 등 더욱 폭넓게 공동 마케2025.05.27 13:37
하나은행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전용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하나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 거래 및 외화자산 관리까지 가능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통장은 외화보통예금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기반으로 한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통장에 보유 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해당 통장은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뿐 아니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통장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전을2025.05.27 13:37
광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녹색여신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전날 기보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환경산업을 하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기업이 대상이다. 광주은행은 기보에 보증료 지원금을 내고, 기보는 이를 활용해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에 공등으로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산업 육성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2025.05.27 09:41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이 같은 점포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특화점포는 계좌개설·해외송금 등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상담 기반 10개 외국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및 국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이 낮은 독산동을 두 번째 개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대면상담 기반 ‘영업점’은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화상상담 기2025.05.27 09:41
케이뱅크가 고객이 실수로 보낸 돈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돌려받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케이뱅크는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송금 받은 수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송금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 청구만 신청할 수 있다. 송금액 일부에 대한 반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반환을 신청한 고객은 앱을 통해 진행 현황을 실시2025.05.26 18:05
IBK기업은행이 우량 중소·중견기업에 1조원대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6일 맺었다. 기업은행은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으로 마련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혁신성장 및 수출선도 분야 등에 해당하는 예비중견 및 중견기업으로 기업은행의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3%포인트의 금리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태 기업은장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금융지원을2025.05.26 18:03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금고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여 내실 있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5월 25일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고자 김 회장과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깨끗한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자”고2025.05.26 16:46
금융감독원이 오는 7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둔 금융투자회사, 보험사를 대상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간 겸직은 이해 상충”이라며 개선을 권고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은행 18개사와 대형 금투사·보험사 5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이같이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란 그뮹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나눈 내역이다. 거액 횡령 등 금융사고를 막고자 지난해 7월 지배구조법 개정 등을 통해 마련됐다. 책무구조도는 지난 1월 금융지주와 은행에 도입을 시작으로 업권별로 순차대로 도입·시행된다. 자산 5조원 이상 또는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 자산 5조원 이상 보험사 등 67개사2025.05.26 11:22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전무이사에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4월부터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다. 김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ICT전략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2025.05.26 10:54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2.8%(연, 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이하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웰쓰세이버통장은 이자계산기간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 은행거래실적[이 예금의 가입자가 SC제일은행에 가입한 예금주 본인명의 수익증권(펀드), 신탁계약, 원화/외화 입출금예금에 대한 매월 마지막 영업일의 원금의 총 잔액] 구간에 따라 최고 2.8% ~ 최저 1.0%의 이율이 결정된다. 신규 가입 3개월 전 마지막 영업일의 ‘기준 시점 은행거래실적’과 비교하여 매일의 잔액 중 증가한 금액까지만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해당 금리를 적용받으려2025.05.26 10:02
NH농협은행이 기술·개발(IT)부문과 기획(BIZ)부문 간 상호 이해와 협업 강화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이 같은 ‘IT×BIZ 원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서 직원 60여명이 함께 모여 서로 다른 언어 이해하기, 비즈니스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IT의 기술력과 BIZ의 기획력을 융합하고, 고객 경험 혁신과 고객 만족 확대로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T와 BIZ 간 경계를 허물고,‘고객중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