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13:25
신한은행이 2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했다. 신한은행 고객센터는 상담 태도, 업무처리, 맞이·종료 태도, 수신여건 등 9개 항목에서 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고객센터는 최근 금융권 최초로 그룹통합 인공지능(AI)컨택센터(AICC) 구축,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도입, AI 음성 봇·챗봇을 통한 비대면 서류 발급 서비스 등을 수행했다. 또 CX(Customer Experienc2025.05.21 09:04
3월 말 은행권의 가계·기업 대출 연체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0%p 올랐다. 3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보다 1000억원 증가한 3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동기간 2조3000억원 늘어난 4조1000억원이다. 3월 중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과 유사했으며,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12025.05.21 08:13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등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업 특성상 경쟁촉진 조치가 금융안정과 소비자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7500여개의 LTV 정보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와 관련 재심사 결정을 내리고 상반기 중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증권사와 은행들이 국고채 입찰 과정에서 담합 한 혐의가 파악된다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2025.05.20 16:39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20만명을 기록한 뒤, 지난달 기준 누적 2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5만번째 주인공은 ‘나이스텍’에 입사한 사원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채용 포털 ‘아이원잡(i-ONE JOB)’, 일자리 채움펀드, 일자리 박람회, 중기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원잡을 통해 정규직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만족한 기업에는 채용 인원 1인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2025.05.20 16:07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선다. 올해 1월 상장을 철회한 지 5개월 만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주요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새롭게 주관사단을 꾸려 상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첫 번째 시도 당시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을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두 번째 도전에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새롭게 선정한 바 있다. 목표 상장 시기는 오는 2026년 초로 관측된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세 번째 IPO 추진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케이뱅크는2025.05.20 11:52
IBK기업은행이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 고객센터는 통화품질 향상, 수신여건 강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 IBK고객센터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음성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해 목소리 인증만으로 금융업무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올 3월 개발한 ‘빠른응대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거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2025.05.20 09:25
토스뱅크의 혁신 금융 사례가 다큐멘터리로 소개됐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영국 BBC, 비랩글로벌(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Common Good)’에 이 같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전 세계 1만여 기업 중 단 18곳이 선정돼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다.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국내 기업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해당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순서를 맡았다. 토스뱅크의 고객인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씨와 자영업자 카페 사장님 권오현씨가 직접 내용을 전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필름에서 “한국 은행2025.05.20 09:25
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쌀 나눔행사를 시행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운재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과 프로세스혁신부 직원들은 전날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 이웃을 위한 쌀 700kg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산책 동행 및 자선바자회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는 2012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4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최 부행장은“농협은행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05.20 06:00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출한도가 줄기전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은 일일 비대면 접수를 받자 마자 동나고 있다. 또 주택 구입 계획이 있는 차주들은 주담대 신청 전 미리 신용대출을 받아 자금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대비 2조8979억원 증가했다. 보름(영업일 기준 8일) 만에 3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4월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8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달 가계대출2025.05.19 16:42
iM금융그룹이 iM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을 그룹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iM금융은 대구 수성구 iM뱅크 제1본점에서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이같이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SG 경영대상은 iM금융의 ESG 경영대상 운영 기준에 근거해 해당연도의 자회사 ESG 경영 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회사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iM금융은 지난해부터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iM뱅크는 ESG 금융 신상품 출시 등 우수한 ESG 금융 성과 달성,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차주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금융 취약계층 특화점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데이터시스템은 기업문화 조2025.05.19 16:24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상승하자 은행들이 대출은 줄이고 적금 우대금리, 보증료 지원 등으로 선회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적금 우대금리가 연 6~8%대로 상승하고, 대출 보증료 지원도 활발해지는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금융권과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은행들의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평균(국민은행은 소호 전체 연체율로 집계)은 0.51%로, 지난해 말(0.42%)보다 0.09%포인트(P)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평균은 기업대출 연체율 평균보다도 훨씬 높게 형성됐는데, 그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4대 은2025.05.19 15:21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종료에 대비해 공적기금 회수 속도를 낸다.예보는 19일 부실관련자 330여명의 가상자산을 발견하고 해당 재산의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가상자산 재산조사 권한이 법제화되면서 신속히 재산 조사에 착수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게 예보의 설명이다. 예보는 가상자산의 현금화 등 회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가상자산거래소 및 제휴 은행에 파산재단 명의의 법인 실명계좌 개설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기 미매각 재산 처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달 카자흐스탄 소재 부동산을 지난달 상당 부분 매각해 73만달러(약 10억3000만원)를 회수했다. 담보 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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