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14:26
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들 기업 대상으로 대출,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해외 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업 선정을 위해선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활용한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2025.05.15 13:38
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의 부보금융사 뿐 아니라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특수은행의 예금보호한도가 함께 상향된다. 일반예금과 별도의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의 보험한도도 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함께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입법예고 이후 자금이동, 시장 영향 등을 살피고2025.05.15 11:40
케이뱅크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61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68%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15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507억원) 대비 68.2%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이 기존 0.1%에서 2.1%로 오른 영향이다. 케이뱅크의 1분기 이자이익은 1085억원으로 전년 동기(1357억원) 대비 20% 줄었다. 비이자이익은 197억원으로 1년 전(157억원)과 비교해 25.5% 늘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1%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39%다. 1분기 말 수2025.05.15 10:21
정리 수순에 들어간 MG손해보험과 관련,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내 상표권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MG손보는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며, 새마을금고와의 상표권 계약을 통해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회사라고도 덧붙였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 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보와의 상표권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교 보험사 설립 업무가 연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MG 브랜드 명칭 사용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상표권 계약 만료일이 올해 12월 31일이기 때문이다. 중앙회 측은 “MG손보는 새마을금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별도의 회2025.05.15 09:17
하나은행이 현대백화점과 컬래버 한 ‘더현대하나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현대백화점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적금은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최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적금 가입 시 매월 적금 불입 여부에 따라 6회차에 걸쳐 커피 쿠폰, 더현대 전시회 할인, 백화점 포인트, 백화점 식당가 할인쿠폰 등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6회차 적금 불입을 완료할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 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현대백화점과2025.05.15 04:30
은행권이 인공지능(AI) 등 무형자산 활용 보폭을 넓혀 지난해 1조6929억원을 투자했다. AI가 단순 상담 수준을 넘어 고객과 행원의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다. 은행들은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지정으로 ‘망 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한 지 1년도 채 안 돼서 AI 활용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지난해 무형자산에 투자한 금액은 합계 1조6929억원이다. 전년 동기(1조3697억원) 대비 약 19% 늘어난 수준이다. 은행권 무형자산은 고정자산 가운데 실체를 갖지 않는 유상2025.05.14 18:00
지난 2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돼 4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넘게 늘었다. 한국은행은 주택 거래와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가계대출이 이달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7월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막차 수요가 5~6월에 집중될 가능성이 커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우려다. 14일 한은이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8000억 원 늘었다. 지난해 9월(+5조6000억 원) 이후 최대 폭 증가로 2월(+3조2000억 원), 3월(+1조6000억 원)에 이은 3개월 연2025.05.14 13:58
BNK부산은행이 김해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을 새로 설치했다. 부산은행은 김해시 부원동 소재 김해금융센터에 이 같은 특화점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부산은행의 핵심점포로, 근로 및 거주 외국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외국인 전용 금융서비스를 갖춘 점포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특화점은 외국인 고객 전용창구, 7개국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번역 시스템, 외국인 고객 전용 테블릿PC, 외국인 서포터즈 배치 등 다각도의 서비스를 갖췄다. 특히 디지털데스크는 전문 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통역2025.05.14 13:54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 주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 ‘IBK BOX’와 핵심 서비스인 ‘대출통로 BOX’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디지털뱅크 측은 구체적인 시상 사유로 “IBK BOX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누구나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안면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혁신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대출통로 BOX는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2025.05.14 13:54
신한은행 ‘쏠(SOL)모임통장’ 회원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기준 쏠모임통장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쏠모임통장은 지난 2월 11일 공개됐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다양한 상품라인업, 모임의 즐거움을 더하는 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기부금 후원 계좌로도 활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이달 31일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모임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입금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2025.05.14 09:24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농협은행은 140억원을 출연해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최대 1.8%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보는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및 0.2%P 보증료 차감, 2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과 신성장기업 발굴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2025.05.13 17: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취약계층 대상 중금리대출 전문 인터넷은행’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면서 중신용자 대출 확대 바람이 불었다. 은행 추진이 현실화할 경우, 중금리대출 공급에 주력하는 은행은 현 인뱅 3사와 2금융권, 예비인가 여부를 기다리는 제4인뱅까지 ‘4파전’이 될 전망이다. ‘대출 경쟁’에 따른 각 은행의 건전성 관리부담이 가중되는 대목이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단’을 설치해 서민·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하자는 공약으로 취약층 지원에 나선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취약계층 대상 금융지원에 나설 은행 설립 등 내용을 담은 세부 공약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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