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11:12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고 평가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된 데다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도 확대됐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30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국 FOMC 회의결과와 중동전쟁 전개양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점검에 나섰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수준인 연 3.50~3.75%로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4명의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연준 내부의 정책 시각 차이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마이런2026.04.30 09:57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 HD건설기계가 건설기계산업 협력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HD건설기계가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HD건설기계 협력사이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설기계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HD건설기계는 신용보증기금에 총 50억 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이 최대 40억 원, HD건설기계가 10억 원을 출연하며,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HD건설기계 협력기업에 최대2026.04.30 09:31
NH농협은행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당초 모집 규모는 3000억 원이었지만 기관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최종 발행 규모를 1000억 원 늘렸다.이번 발행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국의 1분기 GDP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금리 급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뤄졌다.실제 지난 23일 국고채 5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9bp(0.09%포인트(P)) 상승해 3.56%에서 3.65%로 올랐다. bp는 금리 단위로, 1bp는 0.01%포인트(P)를 뜻한다.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은 투자자 대상 설명2026.04.29 16:46
BNK경남은행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밀양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밀양시 등과 ‘2026년 하반기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재원 1억 5000만 원을 출연하고, 밀양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대출을 실행한다.밀양시도 보증 재원 2억 5000만 원을 출연하고 자금 운용을 총괄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지원과 보증비율 90% 우대 적용, 자금 배정, 전담인력 배치 등을 맡는다.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참여 금융기관과 밀양시는 총 8억 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2026.04.29 15:38
Sh수협은행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고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사랑잇는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랑잇는전화’는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 상담원과 어르신을 1대1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고립감을 낮추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김수경 DT본부장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수협은행은2026.04.29 15:38
금융권이 핵심 미래 산업인 디지털자산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외 핀테크 기업, 산업계와 손잡고 기술검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해외송금과 지급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국회의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지연되면서 애타는 가운데 시장 선점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두나무와 함께 금융·디지털자산·실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쳤다. 이들 세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구2026.04.29 15:28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1조4000억 원 규모의 과징금 제재 결론이 또다시 연기됐다. 과징금 감경 판단이 쉽지 않고, 정치적 외부 변수까지 겹치면서 결론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장고가 석 달가량 길어지면서 6월 지방선거 전 결론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부과된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과징금 안건을 올리지 않았다. 이달 들어 예정된 회의에서 연이어 안건 상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종 결론은 일러도 5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금융감독원 제재2026.04.29 15:15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증가와 환율 변동성 상승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은 1026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를 합산한 규모다.이는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 846억 2000만 달러보다 21.3% 증가한 값으로, 지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한국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 증가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다른 환 헤지 수요 증가로 외환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한은은 4분기 연말 결산 영향으로 축소됐던2026.04.29 15:04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 제재를 둘러싸고 금융위원회가 장고하고 있다. 단순한 제재 수위 조정을 넘어 정치·사법·정책 변수까지 얽히면서 금융위가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정무적 판단’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형벌 합리화를 강조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융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 ELS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은행 측 손을 들어주면서 과도한 제재에 나설 경우 향후 행정소송도 배제할 수 없다. 2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홍콩 ELS 제재 결론을 두 달 넘게 확정하지 못하는 배경에 과징금 감경 폭을 둘러싼 복합적인 판단 부담이 작용했다는 해석2026.04.29 11:27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복합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신용보증기금과 ‘복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우리은행은 신보에 60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약 24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소기업과 취약업종 등 유가·물가 안정 분야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한 공급망 관리 분야 기업이다. 또한,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직·간2026.04.29 08:41
NH농협은행이 OCI㈜와 손잡고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OCI와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OCI는 무기화학 제품을 시작으로 카본 소재와 유기화학 제품까지 다양한 화학 제품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온 화학소재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소재 분야를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신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첨단소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2026.04.28 18:00
다음 달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 79곳 지방자치단체의 차기 금고지기 선정의 막이 오른다. 시금고는 총 170조 원 규모 예산을 안정적으로 예치받을 수 있어 벌써 은행권 경쟁이 달아올랐다. 은행들은 낮은 금리와 높은 출연금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머니게임’을 벌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시금고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이어 인천·경북·전남 등 전국 79곳 지자체도 연내 금고지기 선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방 예산을 둘러싼 은행 간 ‘쩐의 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서울시 금고는 올해 기준 51조4778억 원 규모로 단일 지자체 가운데 가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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