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7 08:31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현대차에 대해 한국항공우주 처분이익 발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금일 장 종료 후 기존 한국항공우주 (KAI) 보유지분 975만주 (지분율10%) 중 절반인 487만주 (5%)를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 추진할 예정이다.주당 매매가격은 금일 종가 7만4000원에서 5.4%-3.4% 할인된 7만~7만1500원 범위이며, 90일의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된다. KAI 주요 주주의 지분매각은 지난 1월 한화테크윈 (390만주, 4%)과 두산 (487만주, 5%)에 이어 세 번째이며, 매각 목적은 불필요 지분 정리를 통한 주력 사업 집중으로 판단된다. KAI 블록딜 성공 시,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2500억원 이상 발생 가능하다. KAI에 대한 현대차의 주당 취득원가는 1만5500원. 이에 따라 거래 수수료 등부대비용을 제외할 경우, 7만원에 매각 시 2656억원, 7만1500원 매각시 2729억원의 처분이익이 영업외 이익으로 계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지분 처분손실을 합산한 1Q15E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현대제철(KS 004020)과 현대하이스코 (피합병) 합병에 따른 순환출자 구조 강화 이슈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현대제철 지분 1492만주 (지분율 11%) 중 575만주 (4%)를 블록딜 매각.2016.03.17 08:23
교보증권은 1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리스크가 낮다고 신고가 행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다음과 같은 근거로 정유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첫째, IEA와 골드만삭스의 유가 전망은 단기는 엇갈리지만, 중기는 거의 같다. 둘째, 절대적으로 낮은 유가로 인해, “%”상의 급등락이 실제 실적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셋째, ‘유가 상승(하락)은 재고관련 이익 증가(정제마진 개선)’가 여전하다. 넷째, ‘유가상승시 재고관련 이익에 주목한 신규투자자 매수, 유가하락시 정제마진 개선에 주목한 기존투자자 추가 매수’에 따른 수급 안정이 기대된다는 것이다.결론적으로 향후 유가 변동성은 정유주가 감내할 수준인 바, 유가 변동성을 우려하여 정유주 투자를 꺼릴 이유는 없다는 판단이다. 유가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가 줄면 정유주의 Multiple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이란 원유 증산에 대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① 증산하면 유가 하락 외 이란산 원유 수입 확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② 감산하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개선(이란산 원유수입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1,200~1800억원/년, 총 수입량 中 이란산 원유 비중 10% 및 SK:현대 가정)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2016.03.15 12:04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추가 상승 여부에 투자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3월 이후 주가가 4000원대 초반에서 한때 6000원대로 훌쩍 뛰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은 높으나 대규모 증자에 따른 주가희석 요인 발생이 불가피해 추격매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대규모 손실반영으로 2016년 흑자전환 가능성 대우조선해양이 어닝쇼크에 빠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장 마감 직후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5조5051억원, 5조132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별도매출액은 3조3340억원(+18.7% QoQ)으로 매출손실 5530억원과 공사손실충당금 2170억원을 반영, 976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잔여해양 공사들의 원가재산정을 통한 매출차감과 공사손실충당금이 원인이다. 대규모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선방하고 있다. 그 다음날 8.11% 5550원에 하락 마감했으나 다음날 8일 곧바로 5.77%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 뒤 주가는 6000원대에서 숨고르기 중이다.앞으로 주가는 크게 실적, 자본확충에 따라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먼저 실적의 경우 대규모 손실처리로 올해 흑자전환가능성이 높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5조5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내부적으로는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실적턴어라운드에 대해 자신했다.2016.03.15 08:46
현대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패널 공급부족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패널이 공급부족 직면, 1년 만에 가격상승 기대된다는 게 근거다. 2015년 2월부터 1년 이상 하락이 지속된 TV 패널가격 (평균 40% 하락)은 2분기부터 일부 제품의 상승전환이 기대되고 하락 폭도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이는 ① TV 세트업체의 패널재고가 정상수준에 진입하며 4월부터 스포츠 이벤트 (6월: 유로 2016, 8월: 브라질 올림픽)를 대비한 TV 패널 구매가 필요한 상태에서, ② 대만 지진 영향으로 이노룩스 공급차질이 당초 예상보다 1~2개월 길어지고, ③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TV 패널의 수율 개선도 2~3개월 추가 소요되어 TV 패널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1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시작되어 실적바닥을 확인할 전망이다. 또한 2분기에는 월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LG디스플레이 상반기 영업적자는 1333억원 (1분기: 1192억원,2분기: 141억원)으로 상반기 컨센서스 영업적자 2726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2016.03.15 08:44
동부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아이돌그룹 빅뱅이, 올해도 광폭 행보중이다. 월드투어를 마친 빅뱅이 바로 중국투어에 들어갔다. 9회 공연으로 17만명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4월에는 27회에 걸친 일본 팬미팅이 진행된다. 이후 여름에는 7월 일본 오사카 스타디움 콘서트를 비롯, 데뷔 10주년 콘서트가 일본과 국내에서 예정되어 있고 중국투어도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빅뱅 콘서트 관객수는 153만명으로 지난해 112만명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위너는 6월부터 세번째 일본투어를 진행한다. 고무적인 것은 회당 1만명 규모의 공연장이 9회 공연중 5회나 포함되어 있다 는 것이다. 이제 위너도 2017년 아레나투어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아이콘은 1월 일본데뷔앨범 발매후 바로 아레나투어에 돌입했으며 3/15 공연을 끝으로 총 14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YG PLUS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화장품의 경우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선정, TV/지면광고보다 뷰티 프로그램 및 SNS, 블로그를 활용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점차 인지도를 올려갈 것으로 기대된다.2016.03.15 08:42
KDB대우증권은 15일 SK에 대해 바이오사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전일(14일) 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YKP3089)의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임상 3상 진행 및 미국FDA와 신약 승인 요건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뇌전증 신약 임상 2상 결과를 살펴보면, SK바이오팜은 지난 4년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임상 2상 전·후기를 진행하며 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2상 후기 시험에서 발작빈도 감소율이 55%를 기록하면서 기존 약물보다 2배 정도 약효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징적인 점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 및 안전성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FDA로부터 임상 2상의 약효 데이터만으로 신약 승인 신청이 충분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에서 약효 임상을 생략할 수 있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아울러 회사측은 현재 뇌전증 치료제 시장 1위 사업자 UCB의 제품인 Vimpat, Keppra의 매출을 비교해서 판단할 때, 2018년 이후 뇌전증 신약은 본격적 판매가 이뤄진 경우 미국에서만 연간 매출 1조원 이상, 영업 이익률 50%를 상회하는 초대형 신약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2016.03.14 08:40
NH투자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시장성장 기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를 매수로 제시했다. 단 국내제화산업의 정체로 목표주가는 133만3000원으로 하향했다.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20억원(+2.5%, y-y)과1028억원(-3.8%, y-y)으로 전망. 스포츠토토 영업 중단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 성장률은 6.7% 수준이다.국내외 사업 성장 트렌드는 최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사업은 역성장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중국사업이 지난 3분기부터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해외의 제과 산업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되진 않았으나, 이익 비중이 70%에 달하는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중국 사업 호조는 1)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신제품 효과 2)원가 합리화 노력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3)수익성 높은 전통 채널 비중의 점진적 확대에 따른 마진 확대가 이유다.올해 동사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740억원(+3.8%, y-y)과 3501억원(+16.5%, y-y)으로 예상된다.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하는 중국사업의 영업이익 고성장(+15.4%, y-y)과 일회성 비용 소멸 효과가 주효하다.2016.03.14 08:31
현대증권은 14일 팜스코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4Q15 연결 실적은 매출액 2262억원(+2.2%, yoy)과 영업이익 11억원(-52.5%, OPM0.5%)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사료 거래처 관련 대손충당금 18억원 발생으로 인해 하회했다. 이를 제외할 시 기존 추정치 26억원을 소폭 상회했으며 사료판매량 증가(2015년 판매량 100만톤 달성)와 투입원가 하락, 신선육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에 연간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014년보다 성과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 점을 제외한 4Q15 영업이익은 100억원에 육박했던 것으로 보인다.2016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9466억원(+9.2%, yoy), 영업이익 442억원(+24.1%, OPM 4.7%)으로 추정된다. 구제역에 따른 비용 부담(이동거리 제한 영향으로 돼지 출하 불가, 관련 비용 2015년 50억원→2016년 25억원 가정)과 2014년 GGP 400두 추가에 따른 1차 투자비용(GP 수퇘지처분 비용 40억원 가정) 발생을 고려한 수치이다.2016.03.14 08:23
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또 업종 내 Top-pick 유지했다.한국금융지주의 특징은 증권의 실적변동성을 나머지 자회사가 보완해 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분기는 이례적으로 증권과 나머지 자회사의 이익이 모두 부진했다.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3280억원으로 급증한 이익레벨에 대한 부담도 존재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동사의 4Q15실적은 -34억원으로 당사추정치(834억원)와 시장컨센서스(709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당 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은 자회사 이익 규모 축소 및 한투증권 성과급 비용 인식 130억원, 그리고 싱가포르에 설립된 헤지펀드 및 PEF운용사 키아라 캐피탈 평가손실 300억원을 반영한 것에서 비롯됐다.상품운용손익이 3분기에 이어 당 분기에도 적자지속, 한투증권 기준 -445억원, 지주기준 -526억원을 시현하였는데 ELS발행 및 운용보수 감소영향보다 한투증권이 보유한 PI펀드의 손실반영에 기인한다. 전술한 키아라 캐피탈 및 PI펀드 중 중국투자 건에 대한 연말 손실인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2015년 연간이익은 324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6% 증가하였는데 1, 2분기 증권의 실적호조 및 이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자회사(투신·밸류운용, 파트너스, 저축은행, 캐피탈)의 이익이 1300억원까지 증가한 영향도 컸다.2016.03.13 09:39
‘세계화’라는 용어가 진부하고 올드패션이 된 지 오래다. 경제, 문화,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여러 분야에서 이미 세계화 되었다.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도 자본시장 개방의 영향으로 세계화 되었다. 가정에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세계 주요국의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개별 주식의 정보를 접하기는 아직 어렵다. 더더구나 정보를 확보하더라도 판단하고 결정하기가 더욱 어렵다. 중국 상장기업의 정보도 마찬가지다. 개인이 직접 거래가 가능한 ‘후강통’ 거래대상 기업과 그리고 몇 차례 연기 끝에 임박한 ‘선강퉁’ 개통에 대비하여 글로벌이코노믹은 선전거래소의 기업들에 대한 회사정보, 주식정보를 소개한다. 강령자동차(江铃汽车)는 1992년 6월 16일 장시성 난창시 소재 강서자동차제조창을 기반으로 중외합자주식제기업으로 설립됐다. 강령집단과 장안자동차 및 미국 포드자동차의 자본과 기술 참여로 현대적 주식회사 및 자동차 제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1993년 12월 1일에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주당 액면가는 1.0위안이며 상장 발행가는 3.6위안이었다. 상장일 종가는 8.80위안이었으며 2016년 3월 4일 현재 주가는 25.20위안이다. 동사의 선전 A주 코드는 ‘000550’이며 선전 B주의 코드는 ‘200550’이다.2016.03.12 10:20
한미약품이 첫 대형주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대형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해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며 처음으로 대형주로 체급을 변경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종목 중 하루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구성 종목을 심사한 결과, 한미약품 등 총 12곳이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위상이 올라갔다.한미약품이 대형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상장 이래 처음이다.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최근 3개월간 하루평균 시총을 기준으로 대형주·중형주·소형주로 나뉜다.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는 상위 1∼100위, 중형주는 101∼300위, 소형주는 나머지 종목이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 해외 제약업체들과 모두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지난해 지수 구성 종목 정기변경 심사 기간(2014년 12월∼2015년 2월)에 9640억원에 불과했던 한미약품의 일평균 시총은 이번 심사 기간에는 7조2070억원으로 1년 만에 무려 647.6%나 증가했다.반면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은 중형주로 체급이 떨어져 체면을 구겼다. 대우조선해양이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내려앉은 것도 상장 이후 처음이다.2016.03.11 08:47
현대증권은 11일 바이넥스에 대해 신공장가동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올해 2분기부터 가동될 오송공장의 가치와 일본발 모멘텀을 목표주가상향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작년 한화케미칼로부터 매입한 오송공장의 1000리터 설비는 4월, 5000리터 설비는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바이넥스가 생산하고 일본 니찌이코가 판매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은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GS071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는데 ① 마케팅파트너가 일본 제네릭 1위사인 니찌이코며, ② 높은 수율에 기인한 원가 경쟁력으로 경쟁사 대비 마케팅 여력이 클 것으로 추정되고, ③ 250명 이상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3상을 시행했으며, ④ 오리지널과의 교차투여 데이터가 확보됐기 때문이다.동사의 16년 매출액을 798억원(+12.1%yoy), 영업이익을 73억원(+18.6%yoy)으로 추정한다. 합성의약품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520억원, 바이오 부문은 GS071의 상업생산 가동으로 22.4% 증가한 278억원으로 예상한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대행생산 수요 증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의 일본 출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 등이 매력적”이라며 “오송공장의 본격 가동과 니찌이코 의약품 도입으로 내년 전망은 더욱 밝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2016.03.11 08:44
HMC투자증권은 11일 대상에 대해 실적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라이신 사업의 이익훼손 우려감이 소폭 잦아든 반면, 주력제품 점유율 방어를 위한 판관비 부담 가중 및 핵심계열사인 대상베스트코 부진이 확대된 점이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2016F 매출액 2조7813억원(+5.5% YoY), 영업이익 1392억원(+26.7% YoY, OPM 5.0%)에 달할 전망이다. 연간 기저효과 속 주력 가공식품의 M/S 횡보로 HMR 신제품 저변 확대 및 베스트코 적자폭 축소 정도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식품의 경우 동사 캐시카우(Cash cow) 품목군으로 절대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장류/조미료/미원류는 내수시장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하락 방어를 위한 판촉비 증가로 전년 낮은 베이스를 형성했다. 내수시장 경쟁 가속화로 연중 M/S 유지 속 수익성 개선 노력을 병행할 전망이다.소재부문은 전분당 판매호조 및 옥수수 낮은 원가 유지를 통한 실적 방어가 주효할 것이며 전년말 인수한 라이신사업 적자는 연중 -100억원 내외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계열사인 대상베스트코가 작년말 경영진 교체와 더불어 일회성 손실을 대거 반영함으로써 올해 본격적인 수익성 제고 정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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