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08:22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의 절대 강자 NH투자증권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각자대표' 체제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이번 결정은 표면적으로는 조직 비대화에 따른 '전문성 강화'와 '책임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NH농협금융지주의 인사권 관철 의지와 역대급 실적을 증명한 윤병운 대표의 경영권 방어 사이에서 도출된 '정치적 타협'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윤병운 대표의 강력한 연임 명분윤병운 대표가 이끄는 NH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압도적 수익성과로 영업이익2026.04.24 16:08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스피 6000 시대'를 활짝 열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졌으나,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점한 건설·방산·반도체 부문의 '혁신주'들이 지수 폭등을 진두지휘했다.■ 대우건설, 770.42% 기록적 폭등...'원전 잭팟'과 '중동 재건'의 쌍끌이2026년 4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난 별은 단연 대우건설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른 지난 23일 기준 올해 기간 수익률 770.42%라는 수치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대우건설이 보유한 기술적 가치와 전략적 위치를 시장이 완전2026.04.24 15:47
HD현대마린솔루션은 24일 올해 1분기 매출 5746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수치다.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After Market) 부문과 벙커링 사업이 견인했다. 특히 AM 부문은 대형 엔진과 중형 '힘센엔진'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된 데다, 에콰도르 전력공사 발전설비 정비 계약 등 신규 수주가 더해지며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2026.04.24 15:47
우리금융지주는 종속회사 우리투자증권이 총 4억2900만430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331원으로, 조달 규모는 약 1조원이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방식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28일이며, 구주주 청약과 납입은 5월 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신주 교부 예정일은 5월 6일이다.이번 증자로 우리투자증권의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기존 4억8588만9783주에서 4억2900만430주가 추가된다.2026.04.24 13:32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와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ICGN의 젠 시슨 CEO가 참석해 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자본시장 변화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시각을 논의했다.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는 1995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약 100조 달러 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양측은 글로벌 지배구조 및 책임투자 흐름과 함께 NH-Amundi자산운용의 스튜어드십 활동 방향에 대해2026.04.24 13:32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자사 대표 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순자산액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약 20% 증가한 규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229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596.08%로, '반도체' 관련 국내외형 ETF 48개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레버리지·인버스 제외).기간별로도 성과는 두드러진다. 1년 및 3년 수익률은 각각 218.24%, 462.70%로 동일 유형 평균(208.99%, 320.47%)을 크게 웃돌았다.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308억원을 넘어섰고2026.04.24 13:31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금융 소비자 보호와 미래 세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은 청소년의 삶을 파괴하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사회적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금융사기 꼼짝마'...매분기 2억3000만 원 규모 피해 차단신한투자증권이 24일 최근 1년 간의 금융사기 피해 차단 성과를 공개하며 소비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고객이 사기범에게 넘긴 신분증 사본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막아냈다.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전담 부서인 소비자지원부는 분기 평균 1800건 이상의 이2026.04.24 10:26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지형을 바꿀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이 마침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4월 2일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에 이어 23일 국회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하면서, 상장 첫날 주가 급등락과 투기적 단타 매매로 얼룩졌던 공모 시장이 장기 투자 중심의 건전한 생태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국회, IPO 투기판 막고 '장기 자본조달' 통로 복원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기관투자자가 공모주 일부를 사전에 배정받는 대신 일정 기간 보유를 확약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입법 배경으로 그동안 국내 IPO 시장은 적정 기업가치 평가보다는 상장 직후 '따따블'을 노린 투기적 자금이2026.04.24 09:04
iM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리테일 중심의 머니무브와 증시 활성화에 힘입어 이익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만 1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 4950원이다.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운용손익이 안정적으로 방어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낮아진 점이 긍정적”이라며 "NH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4%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3495억원으로 200% 가까이 급증했고,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도 펀드·랩 등 위험자산 투자 수요 회복에 힘입어2026.04.24 09:04
키움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멘텀에 따른 멀티플(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하기보다는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을 환율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이하로 안정화될 수 있다면 1분기에 인식한 외화판매보증충당부채 재평가 비용의 환입 및 원재료비 인상폭 완화 가능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지분율 반등으로 현대차 주도의 자동차 섹터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코스피 최고치 경신 흐름 속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2026.04.24 09:04
KB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86%, 199% 증가할 것이라며 순이익이 255조원, 내년은 334조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8%, 13%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3배인 SK하이닉스는 향후 시가총액 1000조원(140만원, PER 3.9배)이 의미 있는 밸류에이션 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2026.04.23 18:50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7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6367억 원으로 120.3% 늘어났다.이번 1분기 순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315억 원)의 약 46%를 한 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은 19.6%로 자본 효율성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기업금융 등이 호조를 보였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349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66조8000억 원으로 확대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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