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15:53
엔비디가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치주 중심에서 다시 성장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4% 오른 2680.3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9065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17억원, 6986억원 순매수했다.증시가 강한 오름세를 보인 만큼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2%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4.24%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2024.03.08 11:08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가 최근 1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1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7%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2024.03.08 10:05
한국증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전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투자 비중이 낮은 유럽계 자금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주식을 순매수 했으며 특히 최근 증가세가 가파르다.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인은 약 19조3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순매수한 18조7000억원보다 많은 수치다. 4개월만에 그 이전 12개월 통안의 순매수 금액을 넘어선 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2024.03.07 17:40
월배당형 ETF 인기가 커지는 가운데 KB자산운용 신상품에 개인 매수세다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이 단기간에 개인 누적순매수 100만주를 돌파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지면서 또 다른 연금 투자처를 찾던 개인투자자들이 ‘배당귀족주’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은 월배당 리츠의 대명사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1위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다.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Solactive2024.03.07 16:13
코스피 지수가 2차전지주 강세에 힙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23% 오른 2647.6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6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0억원, 424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3.23%), 삼성바이오로직스(+1.40%), POSCO홀딩스(+0.80%), LG화학(0.34%) 등이 상승마감했다.삼성SDI는 무려 13.03% 급등했다. 차세대 배터리 로드맵을 공개하자 삼성SDI를 비롯한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1.9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금융업(+1.11%), 철강금속(+0.69%), 전기전자(+0.43%) 업2024.03.07 15:59
대신증권은 재무레버리지를 축소하면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를 크게 저하시키지 않았다. 종투사 진입을 위해 자본 규모를 늘리면서도 자산활용 효율성은 높였기 때문이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이후 초대형 IB(투자은행) 진출 시 수익성 제고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앞두고 있다. 종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이 필요하다. 작년 말 별도 기준 대신증권 자기자본은 2조8500억원으로 약 1500억원 수준만 확충하면 된다.대신증권이 종투사로 지정되면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대체투자, 부동산 및 인프라 등 금융서비스 범위가 확장된다. 다양2024.03.07 15:27
세방전지가 주간 'ESG 리스크 상승 기업' 1위를 기록했다.7일 지속가능발전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의 'ESG 리스크 상승기업 TOP10'에서 세방전지가 한주간 ESG 리스크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세방전지는 한주간 리스크 스코어 +1.2점을 기록했다. 만약 점수 상승이 0.6점 이상이라면 '높은 ESG 위험'을 감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처럼 ESG 리스크가 크게 증가한 것은 '美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 상대로 소송에 패소했다는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 뒤를 이어 LG전자도 리스크 상승 점수 +1점으로 평가 받아 리스크 상승 기업 2위에 올랐다.LG전자는 '기업은 그대로인데 탄소2024.03.07 15:05
하나증권이 ESG경영 달성시 투자 인센티브를 받는 채권에 직접투자를 단행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4일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 5년 만기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 체결을 통해 ESG금융 직접투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에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하나증권이 목표한 ESG수치 개선 시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기존 금리에 더해 가산금리를 받게 되는 구조로, 투자수익과 ESG경영이 동시에 실현 가능해 직접투자로도 ESG금융을 실천하게 된다.하나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기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ESG수치 개선 지표로 설정하고, 투자기간 동안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 4.2%p, 투2024.03.07 13:02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물 증가 속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5%(3.94포인트) 하락한 2637.55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1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2933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3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55%↓), SK하이닉스 (0.12%↓), LG에너지솔루션 (1.68%↑), 삼성바이오로직스 (0.51%↑), 현대차 (0.8%↓), 삼성전자우 (0%), 기아 (0.94%↓), 셀트리온 (1.99%↓), POSCO홀딩스 (0.11%↑), LG화학 (1.02%↓)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024.03.06 16:48
2차전지 관련주를 대표하는 'KRX 2차전지 TOP 10' 지수 구성종목 시가총액이 올해 30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관련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2차전지 관련 기업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KRX 2차전지 TOP 1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2일 이들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271조4557억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38조4104억원으로 집계됐다. 2개월여 만에 시가총액 33조453억원이 날아간 셈이며, 비율로는 12.17% 감소했다. 최근 자산시장에2024.03.06 16:39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436억(4일 기준) 기록, 23년 말 대비 약 6,739억 증가하며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이 개인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투자하는 연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했기 때문이다. 또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이뿐만 아니라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2000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과 2013년 2월 이후 가입 종료된 ‘연금저축’은 단일2024.03.06 16:26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되면서 증권사들도 시장 기대를 충족해야 하는 입장에 섰다. 증권업 특성상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하는 만큼 재무레버리지 활용이 뛰어난 증권사가 가장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새 먹거리가 없다면 재무레버리지는 오히려 부담이 된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보다 높은 PBR(주당순자산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되면서 국내 증권사들도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형 증권사들이 주주환원 등을 통해 선두에 나서면서 정책에 부응하려는 모습이다.다만 증권사들은 자본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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