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17:01
12일 일본증시가 엔고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3만 8797.51로 장을 마쳤다. TOPIX지수는 0.36%내려간 2657.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한때 500을 넘어섰다. 이후 하락 국면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좁혔다. 나미오카 히로시(浪岡宏) T&D어셋매니지먼트 자산운용 최고전략가는 "수급 측면에서는 차익매수 잔고가 쌓여 있고, 엔화 강세 전망도 의식되고 있어 다소 연약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에서는 3만 750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2024.03.12 17:01
12일 중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52포인트(-0.41%) 하락한 3055.94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만에 하락 마감이다.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히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홍콩 항셍지수에서 다수의 기업 자사주 매입이 나오면서 상승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다만 블룸버그는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올해 저점 대비 10% 넘게 반등했다”라며 “중국 증시가 최저점을 찍고 반등 중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2024.03.11 17:38
11일 일본증시가 엔고로 인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45포인트(2.19%) 하락한 3만8820.49에 장 마감했다. TOPIX지수 또한 59.97포인트(2.20%) 내린 2666.83에 마감했다. 이날 벤치마크인 닛케이지수는 2%대 급락했다. 종가는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낮았으며, 낙폭은 한때 1100포인트를 넘나드는 등, 2021년 6월 21일 이후 가장 컸다. 가장 큰 이유는 엔화 가치 상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150엔 선에서 거래되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46엔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다음 주 열리는 일본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종료될 것이라는2024.03.11 17:38
11일 중국증시가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 효과로 반등 상승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44포인트(0.74%) 상승한 3068.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폐막한 양회로 인해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이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부양책을 공개하는 대신 부동산 사업 쇄신과 과학기술 혁신, 대만과의 평화통일 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해 그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와 달리 폐막식 연설도 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향후 양회 효과가 어디까지 갈2024.03.08 20:29
유럽 주요국 증시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의 비둘기파 발언을 소화하고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8일 오전 10시 55분(현지시각 기준)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28.45포인트) 하락한 7665.86을 기록하고 있다.독일 DAX 지수는 0.04%( 7.48포인트) 하락한 1만7835.87을 기록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5%(19.78포인트) 오른 8036.0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유럽 증시는 이날은 관망세로 출발했다. 미국 고용보고서 등을 대기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전날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 후 내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할 것이2024.03.08 18:28
8일 일본증시가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23% 상승한 3만9688.94엔으로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장에서의 하이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주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중 한 때 다시 4만엔까지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말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 장 후반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관측과 일본의 금리 상승에 은행 등 금융 부문이 상승했다. 하야시 겐타로 다이와증권 수석전략가는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마이너스 금리해제 관측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리 정상화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2024.03.07 18:19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9시 9분(현지시각 기준)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28.45포인트) 하락한 7650.86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독일 DAX 지수는 0.33%( 58.84포인트) 하락한 1만7657.87을 기록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5%(20.22포인트) 하락한 7934.52를 기록하고 있다.영국 FTSE 100 지수 시총 TOP 5는 △로열 더치 쉘(2470.50파운드) △아스트라제네카(1만144 파운드) △HSBC(585.70파운드) △유니레버(3844.50파운드) △BP(475.35파운드) 순이다. 독일 DAX 시총 상위 TOP 5는 △SAP SE(175.80유로) △지멘스(179.40유로) △에어버스(157.26유로) △도이치텔레콤(22.19유로) △2024.03.07 16:03
7일 닛케이지수가 크게 내려갔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492.07포인트 내려간 3만 9598.71포인트로 장 마감했다. 오전에는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본은행의 3월 마이너스금리 해제 유력설이 나오면서 엔고로 오후 들어 직격탄을 맞았다.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닛케이지수의 하락폭은 한때 57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사와다 마키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18~19일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다소 긴장하고 있는 데다, 닛케이지수가 4만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차익실현 매도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2024.03.07 10:18
일본 닛케이지수가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7일 닛케이지수는 개장 후 4만331.06으로 거래를 시작해 4만472.11까지 오르며 역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최고 4만314를 사흘 만에 넘어섰다. 이는 간밤 미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해 매수 주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 소프트뱅크그룹, 리크루트 홀딩스 등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교세라 등 반도체와 전기 기기 등에서는 하락세가 보이고 있다. 한편, 닛케이지수 뿐만 아니라 TOPIX지수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TOPIX는 이날 장2024.03.06 17:12
6일 일본증시가 미국 증시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포인트(0.02%) 하락한 4만90.78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TOPIX지수는 10.74(0.39%) 오른 2730.67로 장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날 하락세는 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를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들이 혼조를 보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야시 타쿠로 이와이코스모증권 투자정보센터장은 "순환매가 진행되면서 상승하는 장면도 있던 만큼 과열된 시장의 속도 조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한 뒤 “한 단계 더 상승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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