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16:19
국내 휘발유·경유 값이 2주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도 9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앞으로 기름값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올랐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551.3원으로 전주보다 11.1원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60.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21.8원으로 가장 낮았다.국제유가도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다. 42024.04.13 11:44
일본의 대기업 연합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 영업 거점 역할을 할 자회사를 설립한다. 13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실리콘 밸리 샌타클래라에 사무실을 두고 다음 달부터 주변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실리콘 밸리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기업이 자리 잡은 이 지역에서 영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반도체 생산) 초기에는 실리콘 밸리 기업이 (수주의) 상당 부분을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라피더스 미국 자회사 사장은 IBM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헨리 리2024.04.13 06:11
◇IMF 총재, 세계 경제 10년간 저성장 직면 경고…생산성 향상과 부채 감소 촉구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면서도 10년간의 저성장을 예고한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부채 감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가 '미지근한 20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높은 부채 수준과 지정학적 긴장이 세계 경제에 분열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부채 상환 비용이 저소득 국가에서는 정부 수입의 평균 약 14%를 차지하며, 이는 15년 전보다 약 두 배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포드-SK온 합작회사 블루오벌 SK, 켄터키주 글렌2024.04.12 17:25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동등한 수준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며, 최대 60㎞/h 속도 내에서 12024.04.12 14:48
일본제철이 149억 달러 규모로 US스틸을 인수하려는 입찰은 5월 17일까지 유럽연합 반독점 규제 당국에 의해 형식적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제철이 지난 4월9일 EU의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EC는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거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의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절차는 EU 경쟁 집행 기관이 경쟁 우려가 없거나 회사의 개별 또는 결합 시장 점유율이 낮은 경우에 사용된다. 그러나 작년 12월에 122년 역사의 US스틸을 막대한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계약을 체결한 일본제철은 미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역풍에 직면해 있다.일본제철은 스웨덴, 핀란드, 영국에 제조 기지를 두고 독일에 사무소를 두고2024.04.12 14:46
기니 정부는 세계 최대 철광석 매장지 중 하나인 시만두의 주주들이 철광석 프로젝트에 150억 달러(약 20조526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기니 정부가 15%, 리오틴토 그룹이 42.5%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투자사인 콤파냐니 뒤 트란스기넨이 중국 투자자 및 시만두 위닝 컨소시엄(중국 자금)과 함께 건설할 철도 및 항만 인프라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닝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이 계약은 기니 과도 의회와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4년 4월 2일에 체결되었다고 한다. 시만두 위닝의 전략위원회 위원장인 지바 디아키테는 "시만두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2025년 12월 말2024.04.12 14:44
호주 재생 에너지 기관(ARENA)은 재생 가능한 수소 및 저탄소 철강 분야의 연구 및 상용화를 개발하기위한 21 개 프로젝트에 5910 만 호주 달러 (3910 만 달러)를 할당했다. 이는 해당 부서의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다. 기금의 수혜자는 호주 대학, 연구 기관, 스타트업 및 기업 연구그룹이며, 개별 보조금은 130만 호주 달러에서 500만 호주 달러이다. ARENA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두 차례의 기금(재생 수소 및 철강)에는 각각 2,500만 호주 달러(1,655만 달러)가 할당되었는데, ARENA는 신청서의 품질을 고려하여 총 지원금을 5,910만 호주 달러로 늘렸다고 밝혔다.ARENA의 CEO인 대런 밀러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청정 산업을 구축하고 재생 에2024.04.12 14:43
튀르키예는 올 2월 우크라이나산 빌릿(철강 중간재) 9680t을 수입했다. 1월-2월 두 달 동안에는 총 3만680t이 수입됐다. 작년 1월 튀르키예 철강업체는 관련 제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작년 2월에는 54t의 소량만 수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튀르키예 통계청(TUIK)의 데이터에 의하면 1~2월 튀르키예 철 제조업체의 빌릿 수입량은 전년대비 28.9% 감소한 41만3270t으로,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억3868만 달러(약 3266억원)로 감소했다.올해 1~2월 튀르키예에 빌릿을 공급한 주요 국가는 러시아(100t, 전년대비 -52.5%), 인도네시아(59.73t, 2023년 1~2월에는 빌릿수입 전무), 사우디아라비아(51.49t, +1000%)였다.러시아는 이 기간 동안2024.04.12 14:41
프랑스 중장비제조업체인 마니투 그룹(Manitou Group)은 북유럽 철강업체 사브(SSAB)와 무화석 철강 공급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납품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브의 무화석 철강 생산 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납품량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 계약은 직간접적인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려는 두 회사의 노력이다. 마니투 그룹의 공급업체인 사브는 고강도 강철을 개발하고 더 나은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도로 전문화된 글로벌 철강 회사이다. 양사는 향후 사브의 무화석 철강재와 사브 제로 강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마니투 그룹은 공급이 예정된 두 강종 모두 화석 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는2024.04.12 14:40
수백 명의 영국 철강 노동자들이 포트 탈봇의 용광로 폐쇄 제안에 대해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11일(현지시각) 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했지만 파업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포트 탈봇과 뉴포트에 거주하는 약 1500명의 근로자들은 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 포트 탈봇의 철강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은 4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노조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추진한 것은 타타스틸이 포트탈봇과 뉴포트의 용광로 모두를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두 용광로설비가 폐쇄될 경우 사우스웨일즈주에서만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철강 노조는 타타스틸의 계획이 진행될 경우 최대 2800개의 일자2024.04.12 14:28
미국,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니켈 공급망 구축을 의제로 삼을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과 일본은 중국산 배터리 소재의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일본 배터리 전략의 핵심 요소인 미국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리핀과 같은 자원 부국과의 동맹을 공식화했다.필리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요건을 준수하는 비중국산 니켈의 최고 공급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공급망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일본과 필리핀은 이미 니켈 생산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일본2024.04.12 14:18
일본의 2분기(4~6월) 조강 생산량이 작년보다 2.2%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최대의 철강 기업인 호아팟의 지난 3월 한 달 동안 조강생산량은 전월대비 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건설부문과 제조부문이 부진한 탓이란 분석이다. 반면에 호아팟은 건설용 강재와 중간제품인 빌렛의 판매량이 3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 산업성(METI)은 업계 조사 자료를 인용하여 수출을 포함한 철강제품 수요는 5.4% 감소한 1895만t, 수출은 9.6%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주요 시장인 자동차 생산부문에서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건설과 비자동차 제조 부문이 여전히 부진한 이유라고 METI의 금속산업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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