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2 10:39
현대아산은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배국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배 내정자는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에서 34년 이상 기획과 예산, 감사 등 중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특히 기획예산처 국장시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남북경협과 관련한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현대아산은 “배 내정자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을2018.11.12 10:01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0일 “결식우려 아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18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함께해서행복해’ 행사에 참가해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결식을 우려하는 아동이 있다는 것은 큰 사회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적어도 결식을 우려하는 아동은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43개 멤버사가 각자 잘 할 수 있는 형태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2018.11.09 18: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베트남, 중국 등을 잇따라 찾아 현지 지도층 인사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SK회장이 9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하노이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한국고등교육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가 한-베트남 간 학술 및 교류협력 등을 위해 올해 창립했다.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베트남도 올해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문제는 특정 국가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안2018.11.09 08:2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트남 민관과의 다각적 협력 강화를 위해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시(市) 총리 공관에서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만나,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SK그룹이 9일 밝혔다.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11월 응웬 총리와 첫 면담을 갖고 베트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SK는 지난 9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미화 4억7000만 달러(한화 약 5300억원)에 매입했다.최 회장은 1년2018.11.08 18:1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국제무대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역설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닛케이포럼 세계경영자회의'에서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 발맞춰 기업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참석한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 전략과 경영 최신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매년 기업인 10여 명이 경영철학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설파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거래 비용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떨어진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기회가 늘어난2018.11.08 18:12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부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CNS 주식 전량을 상속받았다. LG CNS는 구광모 회장이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CNS 지분 1.12%를 전량 상속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수는 97만2600주다.구 회장은 이번 상속으로 ㈜LG에 이어 LG CNS의 2대 주주가 됐다. LG CNS는 ㈜LG가 85%를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다. ㈜LG와 구 회장에 이어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0.2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는 “11월 말까지 ㈜LG 및 LG CNS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11.08 11:00
LG가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LG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1회 ‘LG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 Day’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 주관으로 LG 계열사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사장 등 LG R&D 관련 경영진과 LG 계열사 내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분석 담당자 등 약 600여 명의2018.11.07 09:52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제180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계·예산 투명성 개선을 포함한 조직운영 전반의 쇄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경총은 이날 이사회에서 회계・예산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비롯해 직제・인사・급여 등 조직 운영과 관련된 주요 9개 규정을 전면 제・개정했다.이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지도점검, 외부 회계법인 자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함과 아울러, 사무국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경총은 설명했다.경총은 먼저 회계와 예산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사업별·수익별로 복잡·다기화된 11개 회계단위를 사업 성격에 맞게 4개로 통합해, 회계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한2018.11.07 08:48
"건실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뉴 경총’으로 발전해 나가겠다."손경식 경총 회장이 7일 "내가 경총 회장에 취임한지 8개월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제기된 회계와 예산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외부 회계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진단을 받았고, 고용노동부의 특별지도 점검 결과도 통보받았기 때문에 지적된 사안들을 철저히 시정해 나갈 것"이라면서 불투명한 회계처리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0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이사회에 참석해 "이사회에서 의결된 제반 조직 운영규정을 준수하면서 건실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자 한다"면서 달라진 경총을 선언했다. 앞서 경2018.11.06 14:07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동북아시아 잠재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북한 내 취약한 인프라에 주목했다. 이는 SK의 대북 경협사업에 대한 구상이 한층 구체화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향후 최 회장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태원 회장은 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사업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성은 무한하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때가 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북 경협사업이 곧 SK 숙제'라고 언급한 최 회장은 정비되지 않은 북한 내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통신과 건설에 주목했다. 그는 "(북한은) 전기자동차를 공유하거나 재생에너2018.11.05 10:20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그룹 개혁 방안 발표 전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최정우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취임 100일을 맞아 100대 개혁 과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시급한 것은 (이미) 시행하고 있어 임직원이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있을 것으로 안다"며 "오늘은 100대 과제를 임원들과 공유하고 개혁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자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대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에 밝힐 예정이다. 100대 개혁 과제는 3가지 카테고리(비즈니스·소사이어티·피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서 최 회장은 개혁과제 도출을 위해 내부 임직원과 지2018.11.04 10:00
SK가 작은 실천으로 생활 속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연구개발(R&D)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대규모 환경보호 노력과 별개로, 일상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또 다른 의미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키로 한 것이다. 4일 SK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 입주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이노베이션, SK㈜는 이달 들어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유좌석제 공사 관계로 인근 빌딩에 임시 입주중인 SK E&S역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선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대 원칙 아래 조대식 의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3대 원칙은 △사내에서 개2018.11.02 16:43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LG의 최대주주가 됐다.구광모 ㈜LG 대표가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했다.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구 회장이 선친인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8169주) 중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장녀 구연경씨는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는 0.5%(87만2000주)로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선대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 대표의 ㈜LG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최대주주에 해당되는 15.0%가 됐다.구 회장은 지난 6월 29일 ㈜LG의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의 직함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날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에 오르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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