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15:00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전 모델에 소비전력 절감을 위해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했다. 특히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강화해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2024.03.14 14:58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루투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한 후 열쇠·가방·자전거·반려동물 등에 부착하면 제품이나 반려동물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5'를 개통하는 고2024.03.13 18:08
"지난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해온 삼성은 초정밀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올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열게 됐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TV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4'에서 한 말이다. 삼성전자가 올해도 TV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2024년형 네오(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Neo QLED 신제품은 총 9개 시리즈로 Neo QLED 8K가 3개 시리즈(QND900·QND850·QND800)에 3개 사이즈(85·75·65)의2024.03.12 17:30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하는 가전 제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히트펌프다.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의 특성을 가지면서 냉난방이 모두 가능해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다. 관련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용처가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과 건조 기능을 함께 갖춘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올인원 세탁건조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양사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건조 기능을 단일 기기만큼 끌어올렸다고 자신하고 있다. 건조 기능 강화의 비결에는 히트펌프 기술이 있다. 히트펌프 기술이란 냉매의 발열이나 응축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2024.03.12 16:50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세계 시장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세를 몰아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반등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와 갤럭시 A55 5G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탑재했다.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화면 주사율과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2024.03.12 13:28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사업은 주로 배송과 물류 등 서비스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방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밝힌 내용이다. 조 CEO의 말이 현실이 됐다. LG전자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지분투자가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2024.03.11 18:20
LG가 구광모 회장의 주도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바이오 부문에서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뒀다. LG는 세계적인 유전체(Genome·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의학계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2024.03.11 18:20
LG그룹이 구광모 회장이 주창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바이오(B), 친환경 클린테크(C) 등 ‘A‧B‧C’ 분야의 사업 현실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1일 LG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과 미국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이 난치병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은, ‘상위 1% 전문가’를 목표로 개발한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이 실제 연구를 위한 도구(Tool)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1년 12월 처음 모습을 공개한 엑사원은 ‘신뢰성’과 ‘전문성’ 강화를 거쳐 지난해 7월 2.0 버전으로 고도화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최근 한2024.03.11 18:00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단독 건조기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 3년의 연구개발 끝에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비스포코 인공지능(AI) 콤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이 11일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미디어 브리핑 자리에서 밝힌 개발 배경이다. 이 부사장은 "세탁이 끝나면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의 바람이 있었다"면서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고 건조2024.03.11 11:00
LG전자는 AI기능을 탑재하고 프리미엄 LG TV에 기능과 디자인을 꼭 맞춘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최대 출력 810W(와트)를 자랑하는 대표 모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 총 15개의 채널(9.1.5)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바와 TV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2024.03.11 10:21
LG전자는 12일(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듀얼쿨 등 주요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기류 제어를 체험하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AR을 통해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LG전자의 기류 기술을 보여준다. 아울러 LG전자의 앞선 핵심2024.03.11 10:00
LG가 의학계의 대표적 난제로 꼽히는 ‘알츠하이머병’의 비밀을 풀어낼 인공지능(AI) 개발에 도전한다. LG는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노화와 밀접한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