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8:16
현대모비스가 전국 우수 대리점과 함께하는 '2025년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를 개최해 고객가치 향상과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현대차/기아 A/S 부품 공급망의 최전선이자 고객과의 대면 접점인 각 대리점 대표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관계를 굳건히 한다는 취지에서다.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대리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리점 대표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 주요 동향 및2025.06.30 18:16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8호·39호 주인공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인공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 중인 송영욱 소방위와 정제우 소방경으로 지난 27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소방히어로 38번째 주인공인 송영욱 소방위는 화재 진압, 구급·구조활동 등 3000회가 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재는 중앙소방학교에 근무하며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현장 경험을 전수 중으로 후배 소방관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8호에 선정됐다.39호 주인공인 정제우 소방경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난 현장에서 소2025.06.30 17:5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판매량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고율 관세 압박에도 북미 시장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5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89만872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 세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5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는 11% 가까이 증가했다.토요타는 북미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계에는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도 포함돼 있다.한편, 5월 글로벌 생산은 전년2025.06.30 17:29
혼다코리아가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릴 소셜 앰버서더 ‘혼다 드리머스(Honda DREAMERS)’ 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파워 오브 드림스(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를 바탕으로, 혼다의 모빌리티를 통해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된 1기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기로 선발된 10명의 앰버서더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으며, 향후2025.06.30 12:56
현대로템이 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로템은 30일 지난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네 축을 기준으로 현대로템의 내·외부 사업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ESG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각 분야별 도출한 지속가능성 이슈 풀에서 올해 중점 이슈 숏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각 이슈별 영향·리스크·기회 관점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먼저 환경 부문은 사업장 에너지 사용과 자원 순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현대로템은 올해 창원공장2025.06.30 12:56
현대차가 극한의 환경으로 악명 높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증명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2025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7라운드에서 현대차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로 거칠고 험난한 자갈길과 좁은 산악 코스 그리고 건조하고 높은 온도의 날씨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총 345.76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현대 월드랠리팀2025.06.29 21:06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글로벌 판매가 누적 100만대를 돌파했다. 첫 전용 전기차 출시 4년 4개월 만의 성과로 전 세계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현대차와 기아 IR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용 전기차(승용차 한정)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02만4948대로 집계됐다. 2021년 2월 아이오닉5 출시 이후 4년여 만이다. 전용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200만6279대로 첫 전기차 블루온이 나온 2011년 이후 15년 만의 기록이다. 현재 전용 전기차는 전체 전기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E-GMP 플랫폼 기반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6·9, 기아 EV39, 제네시스 GV62025.06.29 21:05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하반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본격화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생산 확대가 더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시장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출 감소가 산업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업계의 대응 전략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국내 자동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인터뷰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미국 내 수요 위축과 현지 신공장 가동, 글로벌 수요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2025.06.29 10:09
현대차·기아가 올해 들어 미국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현대차·기아의 누적 점유율이 처음으로 11%대를 기록해서다.29일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5월까지 미국에서 총 75만2778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1.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가 40만116대로 5.8%, 기아가 35만2662대로 5.2%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누적 점유율 11%대를 기록했다.올해 현대차·기아는 1월 10.5%(11만6362대), 2월 10.6%(24만7243대), 3월 10.7%(41만9909대), 4월 10.8%(58만2527대)를 기록했다.올해 들어 월간 점유율도 하락 한번 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현대2025.06.28 18:33
수소연료자동차분야에서 노력해온 현대자동차가 7년만에 새로 출시되는 넥쏘를 통해 시장저변확대에 나선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번 '디 올 뉴 넥쏘'는 얼어붙은 국내 수소차 시장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초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한 것에 이어 지난주 시승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넥쏘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기존에 없었던 복고풍의 독창적인 디자인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췄다.특히, 현대차는 넥2025.06.28 09:00
"하이브리드 같은 전기차라 운전감이 부드럽고 세련됐다."르노코리아 한 관계자의 이 말에 100% 공감하게 된 건 지난 25일 서울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서 왕복 약 28km를 직접 달려본 뒤였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세닉)'은 전기차지만 주행 감성은 전기차답지 않았다. 전기차 특유의 기계적인 출력감보다는 하이브리드에 가까운 유연함과 매끄러움을 갖췄다. 거친 파워가 아닌 세련된 움직임이었다.르노코리아가 3년 만에 국내에 내놓은 전기차이자 1년 만에 출시하는 신차인 세닉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설계한 전용 플랫폼 ‘AmpR 미디2025.06.27 19:39
테슬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속 충전기 V4 슈퍼차저가 국내에 첫 설치됐다.테슬라 V4 슈퍼차저는 테슬라 전기차 충전기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빠르다. 테슬라코리아는 27일 테슬라 전기차 충전기 'V4 슈퍼차저'를 가평휴게소(양방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V4 슈퍼차저가 국내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 V4 슈퍼차저는 테슬라 전기차 충전기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빠르다. V4 캐비닛과 V4 스톨을 결합할 경우 V4 슈퍼차저는 최대 500k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다. 매출규모가 국내 휴게소 최대다. 테슬라코리아는 V4 슈퍼차저가 테슬라 등 전기차 차주들에 안정적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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