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08:00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Polestar)는 옵션을 강화한 2026년형 폴스타 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가격 동결 ▲신규 옵션 도입 ▲기존 고급 사양의 확대 적용 등이 특징이다.폴스타 4는 쿠페 스타일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로,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수상과 함께 약 1500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했다.2026년형 폴스타 4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제시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 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7190만 원이다. 환율과 공급망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가격을 유지한 데다, 일부 고급 옵션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옵2025.06.25 19:18
기아가 전동화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25일 기아에 따르면 송호성 사장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국 인사가 해당 상을 받은 것은 2021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후 4년 만이다.이 상은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따 제정된 상이다. 세계 자동차 산업에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우리는 송 사장이 기아를 이끌어온 방식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는 훌륭한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으2025.06.25 16:15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기술력을 기술력을 다시 입증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25일(현지 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 카(Five-Star Car)'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로드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파이브스타 카는 로드 테스트 차량 중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아이오닉 5N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대차 최초로 파2025.06.25 15:58
현대로템이 6·25 전쟁 75주년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현대로템은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참배에는 이용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김정훈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오준석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늘날자유와 평화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헌신 덕분인 점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참배를 진행했다.이 대표이사는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피로 써 내려간 호국영령의 희생을 가슴 속에 새기며 위국2025.06.25 14:33
르노코리아가 미래차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 2024'에 처음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모빌리티 스타트업과의 협업 강화에 나섰다.르노코리아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했다. 프랑스 르노 본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 디렉터가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 전략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컨퍼런스에 더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그랑 콜레오스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 탑재한2025.06.25 14:30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다.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2025.06.25 11:23
SK렌터카가 제주에서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체험, 브랜드 홍보, 고객 반응 분석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실증형 B2B 마케팅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연계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노출을 지원하며, 관광객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전략적 마케팅 허브로서의 역할을 선보인다. SK렌터카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 우수상품 홍보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2025.06.24 19:04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자동차 총생산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차 25% 관세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현대차그룹이 현지 재고 소진에 집중하면서 현대차·기아의 대미 수출과 국내 생산이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 5월 대미 수출 물량은 총 7만7892대로 작년 동월(9만9172대)보다 2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1.4% 줄어든 4만2574대, 기아는 4.8% 감소한 3만5318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관세 발효를 앞두고 비축했던 '비관세 재고'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고율 관세 부담을 피하려는 자2025.06.24 11:59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8V 기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푸조 408은 2023년 국내 데뷔 이후 푸조 전체 판매의 35.5%를 차지하며 단숨에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푸조는 이 인기 모델에 도심 주행의 전기 주행 비중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어, 스타일과 효율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신형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전기모터가 통합된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를 결합해 총 12025.06.24 09:20
지난 23일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이 6년 만에 복귀한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ADAC RAVENOL 24h Nürburgring)’에서 두 대의 차량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토요타는 이번 대회에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TOYOTA GAZOO ROOKIE Racing)’ 팀명으로 출전해 ‘GR 야리스(GR Yaris)’와 ‘GR 수프라 GT4 Evo2(GR Supra GT4 Evo2)’를 투입했다. 그 결과 GR 야리스는 종합 52위이자 SP2T 클래스 1위, GR 수프라는 종합 29위이자 SP8T 클래스 4위로 체커기를 받았다.이번 완주는 토요타가 2019년 이후 중단했던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6년 만에 복귀한 것으로, GR 브랜드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는 의미를 가졌2025.06.24 08:15
BMW가 선보인 새로운 전기 쿠페형 SUV, iX2를 직접 타봤다. 이번 시승 영상에서는 이정경 기자가 일상 주행부터 고속 주행, 주차와 충전까지 전방위로 체험하며 BMW iX2의 진짜 매력을 들려준다. 외관은 BMW 특유의 역동적인 라인에 전동화의 정체성을 더했고, 실내는 최신 i드라이브 시스템과 간결한 구성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iX2는 단순히 X2의 전기차 버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전기차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영상 속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2025.06.23 18:28
온실 속 화초처럼 정부 지원으로 버텨냈던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결국 국내 완성차 업계의 계륵이 됐다. 노동조합의 영향도 있었지만, 2018년 군산공장 폐쇄라는 아픈 경험 이후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본사의 지시만 기다리며 브랜드 정체성도 확립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직후 우리 정부는 GM본사와 10년간 국내 공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한국지엠에 8100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GM의 철수를 막았다. 그사이 비슷한 처지의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아무런 지원 없이 '보릿고개'를 넘었다. 이름을 바꾸고 주인이 바뀌면서 나름의 자구안을 만들어 바닥을 찍고 성장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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