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6 14:14
몇 달 전만 해도 증시의 총아였던 우주산업이 급격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일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장 중 사상 최고가 대비 50% 넘게 떨어졌다. 이는 우주 관련주 17개 종목 중 14개가 고점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업종 전반의 조정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 기대감에 쏠린 투자금이 실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따지는 국면으로 넘어갔다는 진단이 나온다.우주주 17개 중 14개 반토막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4일 115.07달러로 전날에 비해 2.68%(3,17달러)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낙폭은 7.2%였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18일 기록한 장중 최2026.07.26 13:52
중국 상업우주기업 CAS스페이스(중과우항)가 고체연료 로켓 '리젠(Lijian)-1 Y15'로 위성 5기를 예정 궤도에 안착시켰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아마존의 프로젝트 ‘쿠이퍼’에 이어 중국의 CAS스페이스까지 가세하면서 글로벌 저궤도 위성망 구축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신화통신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로켓은 이날 오전 7시 33분 베이징시간 북서부 둥펑 상업우주 혁신시범구에서 발사됐다.이번 비행은 리젠-1의 15번째 발사다. 리젠-1은 태양동기궤도에 1.5t까지 실어 나를 수 있는 고체 연료 로켓이다. 발사가 이뤄진 둥펑 상업우주 혁신시범구는 발사 주기 단축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조성된 민관 협력형 전용 발사2026.07.26 02:00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이 기록적인 수주잔고를 소화하기 위해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주문 경쟁보다 밀린 항공기를 제때 인도하는 능력이 항공기 제조업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에어버스와 보잉이 향후 10년까지 이어지는 수주잔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는 “격년으로 열리는 파넘버러 에어쇼에서는 통상 양사의 신규 수주 경쟁이 주목받는다”면서 “그러나 올해 행사에서는 경영진들이 새 주문보다 기존 주문을 어떻게 생산하고 인도할지에 더 집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에어버스, 2029년 이익 20조원대 목표에어버스는 생산 병2026.07.24 21:45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를 한국으로 들여오는 과정에 필요한 운송·보험·금융 서비스에 제재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제재로 차질이 우려됐던 러시아 사할린Ⅱ 프로젝트의 장기계약 물량 약 200만t을 계약 종료 시점까지 국내로 들여올 길이 열렸다.산업통상부는 EU 이사회가 23일(현지시간) 채택한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과 관련한 예외 규정이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EU는 러시아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과 일본으로 운송하는 경우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송과 기술지원, 중개, 금융 등 관련 서비스 제재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는 EU 역2026.07.24 17:04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 325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9% 증가했다.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이 본격화하고 2도크에서 선박 진수가 재개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매출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 증가세도 이어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1330억원, 영업이익은 59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82%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상반기 매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연초 제시한 올해 연간 매출 목표 12조8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7월 신규 수주액은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연간 수주액이 102026.07.24 15:36
제주항공이 에어프레미아와 노선망을 연계해 환승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제주항공은 에어프레미아와 이달 초 체결한 인터라인 협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연계 항공권 판매와 환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인터라인은 협력 항공사들의 운항편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묶어 판매하는 제휴 방식이다. 승객은 항공권 구매와 환승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항공사 입장에서도 네트워크 확대 효과와 환승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로스앤젤레스(LA)·뉴욕·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워싱턴D.C. 등 5개의 미주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2026.07.24 14:35
한·미 조선 협력의 현지 거점인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가 미국 워싱턴D.C.에 문을 열었다. 국내 조선사들도 공동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에 나서며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마스가)’ 협력을 본격화했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KUSP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의회·기업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공급망 협력과 인력 양성, 공동 기술개발 등 분야에서 총 15건의 양해각서(MOU)가 체2026.07.24 13:52
이스타항공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중화권 인바운드 여객의 지역 유입 확대를 추진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와 ‘중화권 방한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정석인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화권 신규·부정기 노선 개발 △지역 관광상품·해외 마케팅 △외래객 유입 데이터 관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반으로 지방공항 인바운드 여객 비중을 올해 평균 45%에서 2028년 55%까지 높인다는2026.07.24 13:50
HJ중공업이 한미 조선 공동 연구개발(R&D) 주관기관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알루미늄 함정 패널 용접기술 개발에 나선다. HJ중공업은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과제는 지난달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조선·해양 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HJ중공업은 정부가 선정한 한미 공동 추진 R&D 8개 과제 가운데 AI 연계 분야인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시스템 개발’을 담2026.07.24 09:51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설계부터 생산·검사까지 건조 전 공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조선소 구축에 나선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차세대 마린 플랫폼’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마린 플랫폼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설계와 생산, 공급망·품질 관리, 유지보수 데이터를 하나의 3차원(2026.07.24 09:22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과 무인수상정,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등 미국 조선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삼성중공업은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기업·대학과 사업·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렸다. 한미 조선협력센터는 한미 조선사 간 공동 연구와 양국 정부·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부 산하에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콘2026.07.23 21:11
파라타항공이 일본 예비 항공인들에게 기내 서비스와 안전훈련을 전수하며 일본 노선 확대에 맞춘 현지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이타여자단기대학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6 파라타항공-유한대학교 항공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한대학교 항공훈련센터에서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한국 항공사의 객실 서비스와 안전 대응 업무를 실습하며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실무를 익혔다.교육에는 운항 경험이 풍부한 파라타항공의 현직 객실승무원들이 나섰다. 객실 승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상황을 토대로 승객 응대 요령과 서비스 철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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