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04:00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 승객이 소지한 전자기기의 발열·화재가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안전 위험으로 떠올랐다.승객 한 명이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전자기기가 늘면서 기내에 실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도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관련 사고가 지난 2019년 이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는 매주 약 2건의 사고가 확인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항공사와 규제 당국이 개인용 전자기기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항공 안전의 주요 위험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휴대전화·보조배터리 동시에 불붙어 회항WSJ에 다르면 올해 초 미국 알래스카항공 2117편에서는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승2026.07.18 14:50
인도 민간 우주기업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가 18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3시) 자체 개발한 궤도 로켓 비크람1호를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다. 이는 인도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시도다. 성공 여부에 따라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 중인 한국 우주산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 과제도 다시 부각된다.PSLV 3단 결함 두 차례, 민간이 나선 이유비즈니스스탠다드에 따르면, 스카이루트는 2022년 11월 준궤도 로켓 비크람-S 발사에 성공한 지 4년 만에 이 단계에 이르렀다.비크람1호는 7층 건물 높이의 다단 로켓으로 전 구조를 탄소복합재로 만들었다. 자체 개발한 3D프린팅 엔진과 고체연료 부스2026.07.16 18:21
정부와 국내 항공업계가 2030년 전후 본격화할 차세대 민항기 개발에 국내 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우주항공청은 16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관계부처와 항공제조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대통령비서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추진단은 에어버스와 보잉 등 민항기 제조사가 주도할 차세대 민항기 개발사업에 국내 기업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범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차세대2026.07.16 17:12
국제 항공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8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5단계 낮아진다. 미주 동부 등 최장거리 노선은 왕복 부담이 17만원가량 줄어든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8월 발권하는 한국 출발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4단계가 적용된다. 7월 19단계보다 5단계 낮아진 수준으로, 지난 5월 정점을 찍은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다.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MOPS)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갤런당 283.48센트, 배럴당 119.06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산정 기간의 배럴당 142.09달러보다 16.2% 하락한 수준이다.대한항공은 노선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3만5200원에서 25만92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2026.07.16 16:55
대한민국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실제 항공기와 경찰 전술 장비를 활용한 합동 훈련을 벌였다. 이를 통해 항공기 납치와 폭발물 등 테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스타항공은 15일 인천국제공항 내 자사 항공기에서 경찰특공대와 항공기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훈련은 인천국제공항에 세워진 이스타항공의 실제 여객기 내부에서 이뤄졌으며, 이스타항공 운항·객실승무원과 경찰특공대원 40여 명이 참여했다.본격 모의훈련에 앞서 승무원과 특공대원들은 조종석과 출입문, 비상구 등 기내 구조를 파악하고, 관련 항공보안 규정을 숙지했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가 실제 작전에 사용하는 전술2026.07.16 15:44
티웨이항공의 첫 북미 노선인 인천-밴쿠버 노선이 안정적인 여객과 화물 수요를 확보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티웨이항공은 16일 인천-밴쿠버 노선이 지난 12일 취항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2일 취항한 해당 노선은 현재 주 3~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지난 1년간 해당 노선의 운항 횟수는 408회, 누적 탑승객은 약 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탑승률은 올해 2~3월 약 8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는 중이다.탑승객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2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1%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이용객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로, 여행뿐 아니라 유학과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수요2026.07.16 13:25
한화오션이 전남 신안 해역에 390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며 국내 해상풍력 사업 확대에 나선다.한화오션은 16일 전남 신안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발전단지는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역에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과 미래에너지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 선정됐다. 터빈을 제외한 주요 기자재는 국내 공급망을 중심으로 조달하며 국내 자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한국중부발전과 현대건설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준공 이후 25년간 발전단지를 운영하며 전2026.07.16 13:18
HJ중공업이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HJ중공업은 16일 부산 영도조선소 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수박간담회를 열고 수박 300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선박 건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수박을 전달하고 협력사 및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HJ중공업은 지난해 복날에도 협력사와 수박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는 부산시의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2026.07.15 20:16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운항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항공업계 산·학·관 전문가들이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와 차세대 시스템을 결합한 선제적 비행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는 15일 인천 영종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되며 16일까지 이어진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항공안전포럼은 지난 1995년부터 개최해 온 '항공안전세미나'와 처음으로 통합 진행되면서 국제 행사로 위2026.07.15 20:16
티웨이항공이 하반기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맞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 영입에 나선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신입인턴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와 오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졸업 예정자는 올해 10월 입사와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2차 면접 전형에서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공인 어학성적은 토익(TOEIC) 600점 이상이나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IM 레벨 이상이 필요하며, 해당 성적은 2024년 7월 15일 이후 취득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보유자와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2026.07.15 15:54
대한항공이 도심 하늘길을 통제하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이 조종하는 무인 편대기, 로봇 정비 체계까지 아우르는 미래 항공우주 생태계 청사진을 공개한다.대한항공은 1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시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전시 부스는 지능형 관제와 자율형 조종, 지능형 유지보수(MRO)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관람객이 기술의 작동 방식과 활용 환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LED 타워를2026.07.14 18:40
영국 왕실의 앤(Anne) 공주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나고 선박·특수선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티머시 로런스(Timothy Laurence) 경,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일행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주원호 사장 등은 앤 공주 일행을 맞아 회사의 조선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한·영 조선·해양산업의 협력 방향을 두고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가 조선·해양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마련됐다. 앤 공주는 선박·특수선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을 차례로 살펴보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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