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01:00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도시 두바이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새 물류 통로 구축에 나섰다.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이 커지면서 두바이의 핵심 물류 허브인 제벨알리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두바이 항만 운영사 DP월드가 UAE 동부 해안 푸자이라에 새 다목적 항만과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푸자이라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오만만에 접한 지역이다.새 프로젝트가 현실화하면 컨테이너 화물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푸자이라로 들어온 뒤 육로를 통해 두바이와 아부다비, 인근 걸프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다.2026.07.13 20:16
태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K함정 수출의 다음 과제가 선명해지고 있다. 구매국의 안보 환경에 맞춘 전략과 정부·기업의 원팀 대응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화 과정에서도 협력사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산업 효과를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함정 구매국들은 현지 건조부터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정비(MRO)까지 요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K함정 수출 사업에서 현지화가 중요해진 배경이다. 다만 현지화가 모든 수주전에서 같은 비중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안보 위협이 크고 동맹 결속이 강한 시장에서는 유사시 공급국의 지원 가능성이 중요하다. 반면 안보 리스크가 낮2026.07.13 20:16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K-함정 수출 전선이 태국에서 다시 열린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이달 사업자 선정 결과가 나올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캐나다전이 잠수함 분야의 나토권 장벽을 확인한 무대였다면, 태국전은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공동 건조 역량을 겨루는 동남아 수상함 수출전이 될 전망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달 4000t급 차세대 호위함 1척의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약 8000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후속 3척까지 발주가 이어질 경우 전체 규모가 최대 4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태국 해군2026.07.13 20:15
대한항공이 여객과 화물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97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13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조19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859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1조340억원 늘어난 규모다.유가 상승 여파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다소 위축됐지만 중동 지역 환승객과 방한 수요가 늘어 여객 사업의 2분기 매출은 2조8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4억원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증가한 주요 노선의 공급도 확대해 실적을 끌어올렸다.화물2026.07.13 20:15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의 70%를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유럽 지역 선주와 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456억원이다. 선박은 HD현대삼호가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는 총 142척, 163억9000만 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 달러의 70.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3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2026.07.13 17:46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발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익스엑스(X) 수익원은 무엇일까? 우주선일까, 아니면 지상 서비스일까?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인수한 xAI를 이달 '스페이스XAI'로 통합 개편하고 콜로서스 데이터센터를 앤스로픽, 구글, 리플렉션AI에 임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스페이스X의 가까운 시일 내 AI 수익원은 우주가 아닌 지상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보다 앞선 지상 데이터센터 수익화위성을 활용한 궤도 컴퓨팅은 스타십 상용화라는 기술적 과제로 최소 수년 이상 걸리는 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JP모건은 스페이스X가 2029년 이후에는 지상 클러스터를 유지하면서 궤도 컴퓨팅으로 사업을 확2026.07.12 18:38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이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이 글로벌 선박 발주 물량에서 우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대형 탱커,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 선종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30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160억3000만 달러, 삼성중공업이 100억 달러, 한화오션이 약 43억5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달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추가 계약이 반영되면서 합산 수주액이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일 석유제품운반선(2026.07.12 18:38
고유가와 항공기 납기 지연, 엔진 정비 병목이 맞물리면서 항공 정비(MRO) 시장이 항공사의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노선과 운항 편수를 늘리는 기존 수익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정비 역량을 강화해 보유 기재를 효율적으로 굴리고 수익화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항공사들은 신기재 도입에 차질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여객 수요는 빠르게 회복됐지만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작사의 공급망 차질과 수주잔고 누적으로 인해 항공기 인도 시점이 늦어지고 있는 탓이다. 항공기는 계약 이후 실제 인도까지 수년이 걸리는 데다, 주요 제작사의 생산 일정이2026.07.10 17:05
통합 출범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고교생 대상 항공 진로 특강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대한항공은 10일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이 전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학년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서 양사 봉사단원들은 현직 항공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조언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업무 사례를 들으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인천 부평구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서는 양사 봉사단원들이 강단에 올라 중·고교생 약 30명을 대상으로2026.07.10 17:05
HD현대의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일본 기상정보 기업 웨더뉴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항로 최적화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10일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웨더뉴스 본사에서 최근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 서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 ‘OSR-OW(Optimum Ship Routeing X OceanWise)’의 국내 첫 계약을 추진한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과 선박 데이터·AI 기술 기반 디지털 사업 협력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OSR-OW는 웨더2026.07.09 15:40
HD한국조선해양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을 추가로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중동 지역 선사와 PC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699억원이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수주를 포함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는 총 139척, 160억3000만 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 달러의 68.8%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0척 △원유운반선 11척 △PC선 39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기타 2척 등을 수주했다.2026.07.09 1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산 항공엔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사 지원 체계를 넓히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항공엔진 제조 협력업체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항공엔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행체의 핵심 동력원인 항공엔진의 기술 자립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항공엔진 제조 분야 핵심 협력사 49곳과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맞춤형 기술·직무 교육, 연구개발(R&D) 비용과 인프라, 거래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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