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19:14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CPSP)에서 독일에 밀린 것은 K-잠수함의 기술력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기반 안보 생태계의 벽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잠수함 수출 경쟁이 함정 성능과 가격을 넘어 장기 군수지원, 현지 정비, 승조원 교육, 정부 간 안보협력 패키지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구매국이 수십 년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CPSP의 우선 공급업체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선정했다. CPSP는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재2026.07.08 18:47
티웨이항공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중대재해 대응 훈련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6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에 따라 사업장 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 진압과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보고체계 가동 절차 등을 점검했다.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황 인지와 초기 진압 △대피 유도 △인원 파악과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 보존과 보고체계 가동 절차를 훈련했으며 모의 훈련은 중대재해2026.07.08 15:48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인공지능(AI) 확산 속 육상 데이터센터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바다 위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다 위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FDC는 해상 부유식 구조물 위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형태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육상 데이터센터가2026.07.08 11:22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5년 만에 연간 수주액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은 8일 버뮤다 소재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연간 수주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상선 발주가 급증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실적은 상선 32척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이다. 금액 기준 총 100억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 달러의 72%를 달성했다. 상선 부문에서는2026.07.08 09:18
한진그룹의 창립 80주년 캠페인 영상이 세계적 광고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성공했다.한진그룹은 지난해 10월 그룹 창립 80주년에 맞춰 새 기업이미지(CI)와 함께 공개한 캠페인 영상이 2026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광고제 필름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세계 각국의 캠페인을 대상으로 창의성,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필름 부문에서 한국 출품작 중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한진그룹이 유일하다.본선에 진출한 이번 영상은 지난 1945년2026.07.07 21:36
인공지능(AI)과 로봇 전환이 제조업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의 새 변수로 떠오르면서 여름 노사 전선이 넓어지고 있다. 일부 대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철강·조선 현장에서는 성과 배분과 고용 안정 요구가 동시에 분출하는 모습이다.7일 산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파업 가능성을 남겨둔 채 교착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한 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상여금 인상 등을2026.07.07 15:12
한화그룹 방산 지주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기술로 만든 무인기용 항공 엔진 시제를 공개하며 항공 엔진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항공 엔진 설계와 제조, 시험 평가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스텔스 무인기에 탑재될 1만 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KF-21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용 첨단 항공 엔진 등 정부가 주도하는 항공 엔진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일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국산 장수명 항공엔진 초도시제 지상시험 착수식’을 열고 ‘저피탐 무인편대기용’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 ‘중고도2026.07.07 11:31
대한항공 노사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마무리를 앞두고 임금 인상과 특별 공로금 지급을 포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주요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임단협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안에서 인상한다.오는 12월 17일 마무리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한 1인당 200만 원의 특별 공로금 지급도 확정2026.07.07 10:55
파라타항공이 여름철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인천-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성수기 여객 확보에 나섰다.파라타항공은 7일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정기 노선 운항을 전날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규취항식 당일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여객 터미널을 찾아 첫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배웅하고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높은 기대감을 증명하듯 첫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100%를 달성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삿포로 여행 수요가 늘어난 점이 신규 노선 초기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운항으로 하루에 한 번씩 왕복한다. 출국편은2026.07.07 06:15
아마존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레오’를 앞세워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본격 도전한다. 스타링크가 지난 10년간 위성 인터넷 시장을 사실상 주도해온 가운데 아마존이 상용 서비스 개시에 필요한 위성망 기준을 넘어서면서 경쟁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6일(현지시각)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V 로켓을 통해 레오 위성 29기를 추가 발사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군은 390기 이상으로 늘었고 올해 안에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더스트리트는 전했다.아마존 레2026.07.06 18:55
대한항공이 대외 금융 조달과 정책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연 확장과 기단 현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보증을 받아 200억엔(약 19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기업이나 기관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으로, 이번 채권 발행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성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음에도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 투자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이 여객 사업과 화물 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점에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예상되는 영업 시너지와 국제선 노선망2026.07.06 09:35
티웨이항공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확대를 바탕으로 화물 사업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항공 화물 운송량이 약 1만8000톤(t)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000t과 비교해 약 37% 증가한 수치로 5000t가량 늘어났다.연간 기준으로도 화물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량은 지난 2024년 약 1만7000t에서 지난해 약 3만4000t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물동량 역시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섰다.화물 실적 확대에는 중·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화가 영향을 미쳤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1
테슬라 ‘개인 소유 로보택시’ 사업, 수익성 논란…비용은 구매자 몫
2
삼성전자, 영하 15도에도 70도 온수…제주서 히트펌프 기술 공개
3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전 ‘25조원 전기료 선납’ 제안 거절
4
현대차그룹, 엔비디아로 자율주행 속도전…'아트리아 AI'로 기술 내재화
5
한화오션,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 첫 공개…AI 전력·부지 난제 해법 제시
6
중국 밖 양극재 시장 32% 커졌는데…韓 점유율 9%대 추락
7
‘바다 위 데이터센터’ 키우는 K조선…AI 인프라로 사업 확장
8
기아, 대형 전동화 PBV 'PV7' 세계 첫 공개…460km 주행·20분대 충전
9
中에 쫓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엑시노스·3D D램으로 반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