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10:37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건설장비 시장에 2021년형 업그레이드 굴착기 13종을 새롭게 내놓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0t급 이상 대형 굴착기 3개, 중형 휠(바퀴형) 굴착기 3개, 중형 크롤러(궤도형) 굴착기 4개, 5t급 소형 굴착기 3개 등 총 13개 기종의 20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형 5t급 휠 굴착기는 장비 뒷부분의 카운터 웨이트 중량을 늘려 작업 안정성을 향상했으며 5t급 크롤러 굴착기는 중량물 작업 때 더욱 부드럽고 빠른 복합동작이 가능해져 작업 효율이 뛰어나다. 14t급 이상 굴착기 모델에는 인조가죽을 적용한 통풍시트, 후방 햇빛 가리개 등 각종 편의장치를2021.01.18 09:5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18일 예정된 가운데 재계와 업계는 이 부회장 선처를 호소하는 입장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를 진두지휘하는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일반 시민들까지 나서서 1년간 수형 생활을 한 이 부회장에게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7일 탄원 성명을 통해 "삼성이 우리 경제에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고려하면 당면한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 생태계의2021.01.18 07:55
포스코 ‘고망간강’이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확장 사업에 대거 투입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전남도 광양시에 있는 LNG터미널에서 포스코 고망간강을 사용해 LNG 6탱크 증설공사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망간강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강재다. LNG탱크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소재 니켈합금강을 점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고망간강은 지난 2010년 개발이 시작돼 2013년 세계최초로 개발을 마쳤다. 이 물질은 LNG 탱크와 파이프 등에 사용된다. 망간이 22.5~25.5% 포함됐기 때문에 영하 196°C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스테인리스 강이나 9%2021.01.17 19:57
정부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의 재원을 충당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함에 따라, 그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전력기금의 사용 범위에 '전력산업 및 전력산업 관련 융복합 분야 전문인력의 양성 및 관리'를 추가하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포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는 약 1조 6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전력이나 지자체의 지원 외에 전력기금으로도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은 셈이다. 전력기금은 전기소비자가 내는 전기요금2021.01.17 18:20
<3급 이상 간부직원 승진·이동>◇1급 이동 ▲전기안전교육원 처장급 윤재성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세호◇2급(갑) 이동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남부지사장 인성환 ▲전기안전교육원 부처장급 김용혁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 서국원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천안아산지사장 임형일 ◇2급(을) 이동 ▲광주전남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성호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남부지사장 김진섭 ▲광주전남지역본부 검사부장 김 국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이강수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김익형◇3급 승진 ▲기획혁신처 예산부 차장 유훈희 ▲전력설비검사처 발전정기검사부 차장 김도현◇3급 승진이동 ▲기2021.01.17 16:1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골프장의 운영사업자를 퇴거시키기 위해 '소송전'을 시작하면서 거대 공기업 대 민간 중소기업의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 예상된다. 17일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스카이72)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스카이72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지상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말 골프장 부지 임대계약이 만료된 만큼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스카이72가 골프장 부지를 반납하고, 스카이72 소유인 클럽하우스 등 지상물의 소유권을 인천공항공사로 넘긴 후 퇴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아직 소장이 도착2021.01.17 15:49
지난 2019년 페루 친체로 신공항 총괄관리사업권을 따낸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현지 시민단체가 자국 법원에 작업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17일 페루 경제뉴스 ‘엘 코메르치오(El Comercio)’ 보도에 따르면, 현지 ‘문화유산과 환경 보호와 가치평가를 위한 시민연합’(Citizen Union for the Defense and Valu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the Environment)은 최근 친체로 신공항이 위치한 마추픽추 유적도시 쿠스코의 관할인 우르밤바 법원에 한국공항공사와 페루 교통통신부·문화부를 상대로 공항건설사업을 시켜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다.시민연합측은 “사업 주체들이 진행하려는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가2021.01.17 14:40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가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며 더 강력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뉴 디스커버리 SD6의 V6 터보 엔진은 306 마력의 높은 출력과 강력한 71.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6기통 엔진의 존재감을 더욱 잘 드러낸다. 출력과 토크가 더 높아진 SD6 엔진은 풀 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스커버리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만에 도달시킨다.이번에 시승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SD6 랜드마크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9750만 원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글로벌모터즈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1.17 14:30
조선업계가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환경규제는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2030년에는 2008년 대비 CO2배출량을 40% 감축해야 하며 2050년에는 70% 까지 감축해야 한다.이제는 CO2 배출도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LNG추진선, 앞으로 수년간 맹활약상용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져 조선·해운업계가 주목하는 선박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이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선은 기존선박 연료 벙커C유를 사용할 때보다 CO2 배출량이 20% 이상 낮다. 이뿐만 아2021.01.17 13:39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내년까지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더불어 수소 생산시설,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달 경기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2021.01.17 13:1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JDC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단위조직을 재정립하고 유사기능 통합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8일자로 기존 4본부 1단 19실·처 6팀을 4본부 1단 17실·처 7팀으로 직제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휴양단지처와 관광사업처가 휴양관광처로 통합됐고, 기존 공공주택처는 과기단지운영단 산하 공공주택팀으로 이관됐다. 아울러 JDC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장 전보 인사도 18일 단행한다. JDC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JDC의 부서장 인사발령 내용은 아래와 같다2021.01.17 11:30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이면 수직 이착륙 무인 항공기가 미국에서 화물을 실어나를 전망이다.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3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신재원 사장은 "(UAM)사업을 제대로 해날 수 있는 회사는 현대차그룹뿐"이라며 "한국·미국 등 전국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오가는 UAM 기체를 2026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인 신 사장은 지난 2019년 9월 현대차에 입사했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러브콜(입사 제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2021.01.17 11:14
두산그룹이 125년간 자리잡아온 서울시를 떠나 경기도 성남시 ' 분당 시대'를 활짝 연다.두산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분당두산타워’ 준공을 마치고 이달 18일부터 그룹 계열사 입주가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역 교보빌딩에 있던 두산중공업, 서울 동대문 두산사옥에 있던 그룹 지주사 ㈜두산 등이 분당두산타워에 입주한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일부 부서는 18일 분당두산타워로 첫 출근하며 ㈜두산, 두산밥캣, 두산큐벡스 등 다른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사한다. 분당 정자동 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약 2700 평), 연면적 12만8550㎡(약 38800 평), 높이 119m의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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