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03:55
◇롯데, 베트남 빈딘성 투자 확대 나선다…쇼핑센터, 관광 개발 등에 집중 최근 팜 안 뚜언(Pham Anh Tuan) 빈딘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신주백 롯데베트남무역센터 대표와 회의를 갖고 빈딘에서의 투자 및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신주백 대표는 롯데가 중부지역과 빈증성 꾸이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연구하고 확대할 의향이 있으며, 빈딘성 관광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빈딘성은 롯데그룹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를 희망하며, 투자 유치 정책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꾸이년시는 한국 용산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빈딘성은 롯2024.03.17 18:00
"국내 규제정책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들이 많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이나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 한국규제학회 회장인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15일 글로벌이코노믹과 인터뷰에서 지적한 국내 산업 규제의 문제점이다. 국내 규제 정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의 기술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 교수는 "국내 규제 정책이 '비효율적'인 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은 데이터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3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및 대응방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2024.03.17 12:56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한 붕아(Bunga)작업 구역에서 3D 지진 조사를 수행할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국제 에너지 산업 정보 웹사이트인 업스트림 온라인이 보도했다. 이 조사는 약 1,150제곱킬로미터(km²)의 영역에서 3D 지진 데이터를 완전히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자바섬 북동부 해상에서 이 촬영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의 에너지 개발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진 측량 계약에는 최소 35%의 현지 콘텐츠(TKDN) 요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 요건은 계약자가 프로젝2024.03.17 12:50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컬처 킹스(Culture Kings)는 뉴질랜드 최초의 매장을 오클랜드의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쇼핑몰에 14일(현지시간) 오픈하며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매장 오픈에서 컬처 킹스는 고품질의 음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의 분산형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음악은 컬처 킹스 브랜드의 핵심 요소이며, 매장 내 음질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컬처 킹스는 매장 전체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고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V 통합업체 어비드 오토메이션(Avid Automation)과 JPRO에 의뢰했다. Avid Automation은 JBL 프로페2024.03.17 12:47
글로벌 항구 터미널 운영업체 DP월드는 부산항 신항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67억 원)를 투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부산 신항의 입지를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P월드가 건립하는 부산 로지스틱스 센터(BLC)는 7만4568㎡ 부지에 연간 8만 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말 착공하여 2026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BLC는 국내 및 지역 고객들에게 조립, 가공, 포장 등의 종합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P월2024.03.17 12:43
지난 2023년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인해 기업결합 심사 건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기업의 외국기업 결합은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기업의 국내기업 결합은 건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줄었다.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같은 내용을 주 내용으로 한 '2023년 기업결합 심사 동향 및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를 끝낸 기업결합 사건으로 지난해 이전에 신고돼 지난해에 처리가 된 사건도 포함됐다.지난해 기업결합 건수는 927건으로 전년보다 100건(9.7%) 감소했다. 기업결합 건수는 2년째 감소세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거래 규모2024.03.17 12:33
아랍에미리트(UAE)의 통신사인 du와 삼성이 디지털 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한 3년 파트너십을 16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 협약은 B2C(기업 대 소비자) 및 B2B(기업 대 기업) 부문에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du와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매, 온라인, 모바일 채널을 통해 삼성 케어+와 같은 삼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과 제품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du의 최고 커머셜 책임자 카림 벤키라네 (Karim Benkirane)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진화하2024.03.17 12:29
LG전자 인도네시아가 음식물 쓰레기 및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프라세티야 뮬리아 대학교(Prasetiya Mulya University)를 비롯한 NGO와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 워크숍, 더 나은 삶 페스티벌,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식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LG의 브랜드 약속인 '라이프스 굿'을 사회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혁신의 힘으로 음식물 쓰레기, 식량 불2024.03.17 11:0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2∼15일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한국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주요국의 기술 규제에 대한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 온실가스(F-GAS)에 대한 유럽연합(EU) 측의 규제를 비롯해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규제 10건을 '특정 무역 현안'으로 이의를 제기했다.최근 반도체, 자동차 업계 등을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와 관련해선 미국 등과 양자 회의를 통해 한국 산2024.03.17 06:55
◇대부분의 미국 샌드위치 봉지에 독성 PFAS '영원한 화학 물질' 포함 미국의 많은 샌드위치 봉지에 독성 PFAS '영원한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마마베이션(Mamavation) 블로그가 의뢰한 연구에서 11개 중 9개 제품에서 높은 수준의 PFAS가 발견됐다. 이 물질은 암, 간 문제, 갑상선 문제 등 심각한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으며,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FDA는 이 화학물질에 대해 허용치가 높지만, 이는 "낡은 과학"에 근거한 것으로 비판 받고 있다. 식품과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되는 PFAS는 식품 포장에서도 주요 오염원이며, 테스트는 FDA의 허용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어떤 PFAS 화합2024.03.16 11:15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구매자를 위해 요금 감면 정책을 16일 발표했다. 이 조치는 공시지원금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함에 따라 사전 예약자들의 차액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사전 예약을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구매하고 공시지원금을 이용한 LG유플러스 고객은 3월 요금에서 지원금 차액을 감면받게 된다. 처음에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3만원의 지원금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 같은 변화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와의 논의를 통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요청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2024.03.16 10:23
이동통신 고객들이 기존의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넘어갈 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인 '전환지원금' 제도가 16일부로 시행됐다. 본래 이 제도는 이틀 전부터 시작됐어야 했으나, 현장 준비 상의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전환지원금 제도는 휴대폰 구매자가 번호 이동을 통해 서비스 제공사를 변경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설정한 최대 지원 금액은 10만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이 중에서 KT가 13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설정했으며, SK텔레콤은 12만원, LG유플러스는 10만원을 제공한다.전환지원금을 받기 위한 조건들이 몇 가지 있으며, 이는 통신1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4월 업데이트로 카메라 문제 해결2
삼성, 2025년형 아이폰 SE 4 디스플레이 생산 거부3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가능성4
SK온, 中 론베이와 리튬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5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스튜디오 4년 만에 폐쇄6
우리소다라은행 KC 수카부미 지점, 대기열 매매 의혹7
LG엔솔, 55억 달러 파이낸싱 확보 퀸크릭 배터리 단지 건설 '잰걸음'8
현대차, '엔진점검 경고등' 없는 모델 호주 판매 논란9
SK하이닉스 美 패키징 공장, TSMC 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