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4:29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우주국(ESA)과 협력하여 '갤럭시 타임'이라는 신규 워치 페이스를 선보였다. 이 워치 페이스는 사용자가 갤럭시워치를 통해 태양계 행성들의 시간, 지구로부터의 거리, 그리고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능은 삼성전자 독일 글로벌 뉴스룸에서 최근 공개되었으며, ESA와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태양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워치 페이스로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타임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 이웃 행성들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ESA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행성의 위2024.04.04 14:27
LG화학의 수처리 전문 사업부인 LG워터솔루션이 모로코에 위치한 세계 최대 비료 공장인 OCP 요르프 라스파르 컴플렉스(Jorf Lasfar Complex)에서 해수를 담수로 변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과정에서 필요한 특별한 필터인 해수 역삼투압(Seawater Reverse Osmosis, SWRO) 분리막을 LG워터솔루션이 제공하게 된다. 이 필터는 해수에 있는 소금과 다른 불순물을 제거하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담수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LG워터솔루션은 모로코의 비료 공장이 필요로 하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LG화학의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2024.04.04 14:22
LG전자가 모로코의 청소년 교육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모로코의 유명 스포츠 개발 단체인 티포 아프리카(Tipo Afric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며 복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기술을 사회 혁신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은 3월 28일(현지시각) 카사블랑카에서 LG전자 마그레브지역대표 겸 부사장 백태권 전무, 티포 아프리카 창립회장 모하메드 아민 즈리아트, 나빌 아야치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백태권 전무는 이 파트너십이 모로코 청년들에게 LG전자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2024.04.04 05:34
◇AIIB, 세계은행에 대한 두 번째 대출 보증 계약 논의 중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세계은행과 두 번째 대출 보증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세계은행이 대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본 제약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AIIB는 작년에 세계은행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 10억 달러(약 1조3490억 원)의 신용 보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협의는 기후 변화 등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원을 동원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이루어진다. AIIB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미주개발은행(IDB)과도 유사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중이다. AIIB 총재 진리췬은 이러한 보증이 세계은행의 개별 국가에 대한2024.04.04 03:53
◇현대건설 컨소시엄, 페루 친체로 공항 건설 비용 인상 요청으로 중재 가능성 제기 현대건설이 포함된 나티다드 컨소시엄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국제 사건들로 인해 발생한 1억93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페루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친체로 국제공항 건설에 있어 이 비용과 기한 연장을 요구했다. 이는 계약에 명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이 27%에 이르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러한 변경을 정당화한다. 나티다드는 추가 면적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절차상의 문제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중재를 추구할 의사를 밝혔다. 현재 공항 건설은 목표 대비 12%만 완료된 상태이며, 나티다드는 기한 연장과2024.04.03 17:24
중동에 공들여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중동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성사되는 등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어 우리 기업에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 이런 중동을 거점으로 이 회장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삼성의 미래사업 발굴에 노력 중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다. 한화로 약 8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는 가스처리시설2024.04.03 17:24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 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를 수주하고 서명식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 금액은 약 60억 달러(약 8조원)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50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는 가스처리2024.04.03 14:01
삼성E&A와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파딜리 가스 플랜트(Fadhili gas plant)' 확장 프로젝트 계약을 72억 달러(약 9조600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자립 목표 달성과 국내 건설사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딜리 가스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에 위치한 기존 가스 플랜트의 처리 용량을 하루 2500MMSCFD(100만 표준 입방피트)에서 3800MMSCFD로 늘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천연가스 생산량을 60% 이상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E&A는 아람코와 '가스 증설 프2024.04.03 13:58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 한화오션이 호주의 주요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을 인수하려는 시도가 힘겨운 싸움에 직면해 있다. 오스탈 측은 지난 2일(현지시각) 한화오션으로부터 10억2000만 호주 달러(약 8960억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계획이었다. 오스탈은 지난해 11월에 호주 정부로부터 전략적 조선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해군에도 선박을 설계, 건조, 납품하는 주요 방산업체다. 이러한 이유로 오스탈이 해외 기업에 매각되려면 호주 외국인투자심사위2024.04.03 13:57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 프로페셔널 솔루션(Harman Professional Solutions)은 이탈리아의 유통업체 Exhibo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하만 프로페셔널 솔루션의 이탈리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4월 1일부터 Exhibo는 이탈리아에서 JBL 프로페셔널, 크라운, AMX, 사운드크래프트, BSS, Lexicon, 마틴 프로페셔널, dbx 등의 하만 프로페셔널 브랜드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유통하게 된다. Exhibo는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년 가을에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브랜드의 유통권을 인수한 이후로, 이번에는 AMX를 포함한 모든 하만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유통권을 인수하게 되어 하만2024.04.03 13:56
삼성전자는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엑시노스 칩셋의 단독 사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엑시노스 칩셋을 재도입한 이후, 다시 스냅드래곤 칩셋을 병행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제조하는 칩셋으로, 전반적인 성능, 특히 그래픽 처리 성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반면에, 엑시노스는 삼성전자의 자체 개발 칩셋으로, 일부 성능 지표에서는 스냅드래곤을 능가하는 경우도 있다. 엑시노스 칩셋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며2024.04.03 13:55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최근 두 건의 불만을 미국 연방 해상위원회(FMC)에 제출했다고 2일(현지시각) 더로드스타가 보도했다. 이 불만은 해운업체인 코스코와 OOCL이 발행한 "과도하고 불법적인" 억류 및 체납(D&D) 혐의에 대한 것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스코가 약 2020년부터 내륙 목적지까지의 내륙 운송 의무를 적절하게 이행하지 않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SEA는 불합리한 비용, 지연 및 기타 피해에 노출되었다. 또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스코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해 과도하고 불법적인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SEA는 미국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을 계속 수입하기 위해 해상 운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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