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18:34
티빙은 시즌제 프랜차이즈 IP를 중심으로 신작과 구작의 동반 시청량 상승 효과를 보였다. '슬의생' 시리즈는 278%, '샤크 : 더 비기닝'은 618% 시청 UV가 증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프랜차이즈 IP활용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지난 4월 12일 첫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공개 이후, 해당 IP의 전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시청 UV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공개 전 동일 기간 대비, 시즌 1의 시청 UV는 278%, 시즌 2는 219% 급등하며, 신작이 기존 시즌으로의 유입을 성공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예능 프랜차이즈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관측됐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의 경우, 42025.05.21 16:51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서비스 '다음 루프(loop)'에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loop)'로 리브랜딩 한 데 이어 차별화된 콘텐츠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숏드'는 숏폼 형식의 드라마로, 루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다. 다음 앱의 루프 탭 상단 및 모바일 웹 상단에 신설하는 '숏드' 탭에서 감상할 수 있고, 오늘 순차 업데이트 된다.숏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신작을 공개하고, 모든 작품의 전 회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각 작품은 1-2분 내외의 30-60개 영상으로 구성하고, 전 회차를 동시에 공개해 몰입감 있게 정주행할 수 있다2025.05.21 16:38
21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의 보안 대응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다. 반복되는 해킹 사고 속에서, 정보보호 예산을 정보기술(IT)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 이제 '보안'은 기술의 부속이 아니라, 각 사의 서비스 신뢰를 가르는 기준이자 브랜드를 정의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대규모 해킹 사례들 (2012년 KT, 2023년 LG유플러스, 2025년 SK텔레콤)을 지적하며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도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이통 3사는 '보안 UX'를 앞세운 경쟁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유심 해2025.05.21 14:48
KT가 10만 건 이상의 법률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반 법무시스템을 도입하며 준법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송무부터 계약 검토, 자문 초안 작성까지 핵심 법무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법적 리스크 대응 역량과 처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2025.05.21 14:48
네이버클라우드가 AI가 영상을 분석해 텍스트 검색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를 공개했다.네이버 클라우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OBA 2025(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서 방대한 영상 속 정보를 AI가 분석해 메타 데이터로 자동 추출하고 검색해주는 영상 분석 서비스 'MAIU(엠에이아이유:Media AI Understanding)'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국내 방송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CBT) 중이며, 내달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영상 내 인물, 행동, 배경,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메타데이터를 생성하고, ‘와인잔 나오는 장면’ ‘남주인공 달리는 장면’ 등 텍스트 검색만으2025.05.21 11:52
LG유플러스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하며 상담서비스 역량을 드러냈다.LG유플러스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년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모두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측은 "이는 전체 339개 평가 기업 중 13개(4%)에 불과한 최고 등급이다"라며 특히 통신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고 설명했다.KSQI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콜센터에 총 100차례 전화를 걸어 통화 접속성, 응대 태도, 정보 제공 등 '서비스품질영역'과 함께,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영역' 평가를 종합해 산출한다. 각각 92점, 80점 이상을 충족해야만2025.05.20 18:47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고 한 달을 맞아, 통신망·유심·단말 보안을 망라한 '고객 안심 패키지'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500만 개 이상 유심(eSIM 포함) 물량 확보와 유심재설정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침해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고객 피해는 현재까지 0건"이라며 "모든 피해를 100% 보상하겠다"고 밝혔다.SKT는 지난 18일부터 기존 FDS를 'FDS 2.0'으로 고도화해 통신망에 적용했다. 새 시스템은 유심 정보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를 복합 분석하는 다중 인증 체계로, 불법 복제폰의 접속 시도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세준 티오리2025.05.20 09:00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K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양자내성암호(이하 'PQC')는 격자 기반 문제, 다변수 다항식 문제 등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기존 암호체계(RSA, ECC 등)가 양자컴퓨터로 인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정부와 통신업계를 중심으로 PQC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VPN(가2025.05.20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복수 포르노(Revenge Porn)'로 불리는 행위를 연방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복수 포르노란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개인의 성적인 이미지나 동영상을 온라인 등에 유포하거나 유포하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를 말한다. 반드시 복수 목적이 아니더라도 동의 없이 배포된 모든 성적 콘텐츠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입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 법안은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이미지까지 포함해 온라인에서의 사생활 침해에 강력히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테이크 잇 다운 법(Take It Down Act)'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온라2025.05.20 07:18
LG헬로비전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숲을 되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LG헬로비전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경북 의성군을 방문,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산불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 목적이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1명당 묘목 1그루를 기부한다. 임직원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묘목 300여 그루가 경북 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 될 예정이다. 또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을 통해 산림 회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티즌 모금액에 LG헬로비전 기2025.05.19 17:18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정보 유출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SKT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장기적인 신뢰 회복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실질적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집단소송과 분쟁조정 절차를 통해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구제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구제 방식과 처리 속도를 둘러싼 양측의 간극은 점차 선명해지는 모습이다.SKT는 지난 16일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고, 소비자학·법률·심리학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격주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사내 고객가치2025.05.19 16:01
"이번 사안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SK텔레콤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다시금 사안에 대해 사과하며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의 고도화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응하여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K텔레콤은 기존 FD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불법 복제 유심(USIM)뿐 아니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를 도용한 불법 복제폰까지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유심과 단말 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비정상적인 인증 시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고도화된 F1
마비노기 모바일, 21시간 걸쳐 연장 점검2
'세상에 없던 축구' 넥슨 아이콘 매치, 2년차 개최 확정3
'3000 시대' 연 코스피…ICT주 줄상승4
LOL과 PC방 점유율 한 끝 차이, 넥슨 메이플스토리 '역주행'5
국회 AI진흥법 추진… "반도체·차 핵심산업, AI 만나 구조적 불황 극복"6
6월 2주차, 구글 WAU 톱5 순위 변동 '제로'7
원작 이상의 재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8
공룡과 함께 춤을,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사전 등록 개시9
뮤직카우, 이선희 ‘옷소매 붉은 끝동’ 옥션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