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2 10:00
신세계그룹이 백화점‧스타필드 등 자사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예술’과 접목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명품 매장은 지난달 개편 공사를 마치고 ‘아트 스페이스’로 거듭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아트 스페이스에 회화, 사진, 오브제, 조각 작품 등 120여 점을 전시해 명품 매장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쇼핑에 방해되지 않도록 매장과 매장 사이, 통로, 엘리베이터 앞, 라운지 등을 활용해 작품을 배치한 점도 이번 단장의 특징이다. 판매 작품 가격대는 30만~4000만 원 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은 2018년 작품 ‘꿈나무’를2020.09.10 16:16
홈플러스가 특정 취향을 지닌 고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멤버십 서비스인 ‘홈플러스 오토클럽’(이하 오토클럽)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애호가)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총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 멤버십 클럽은 이번 오토클럽 추가로 총 8개가 됐다. 이들 클럽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근한2020.09.10 15:01
정부가 김영란법(청탁금지법)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선물 상한액을 20만 원으로 늘린 것을 두고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선물 상한액을 오는 10월 4일까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8일 의결했다. 이에 백화점 등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업체들은 개정안에 맞춰 추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만 원 초반대 상품을 10만 원 후반대로 할인하는 상품을 마련했으며 20만 원 미만 추천 상품을 10개 품목가량 선정했다. 신세계2020.09.10 13:16
이마트24가 알뜰폰 업체 ‘LG 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하 헬로모바일)과 협업해 전용 요금제 3종을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 3종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이마트24 안심 유심 11GB’(3만 3000원) ▲실속형 ‘이마트24 유심 7GB’(1만 7900원)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24 안심 유심 500MB’(7920원)로 구성돼 있다. 헬로모바일 이마트24 전용 요금제의 장점은 자투리 시간에 빠른 개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마트24는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 들러 헬로모바일 전용 유심(8800원)을 구매한 뒤 헬로모바일의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단 5분 안에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헬로2020.09.03 16:50
롯데슈퍼가 경상북도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롯데슈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다졌다.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롯데슈퍼는 경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온라인 판로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농업의 변화를 기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농산물 유통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09.03 12:19
통계청은 3일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 7월 온라인쇼핑 거래가 12조962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로 코로나19와 장마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식품은 2조608억 원으로 51.8% 늘었다. 음·식료품이 1조5987억 원으로 46.7%, 농·축·수산물은 4621억 원으로 72.8% 증가했다.생활 관련 상품은 1조8588억 원으로 47.7% 늘었다. 생활용품이 1조2201억 원으로 48%,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1570억 원으로 63.4%, 가구는 3856억 원으로 47.4%, 애완용품은 961억 원으로 25.5% 증가했다.베달음식과 간편조리식, 건강보조식품, 쌀·과일 등 신선식품 거래가 늘면2020.09.01 05:00
코로나19의 재확산에 편의점 배달량이 급증하자 관련 업체들이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GS리테일은 일반인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우딜은 일반인이 배달자로 참여하는 GPS 기반의 서비스로 지난 19일 출시됐다. GS리테일은 서울 지역 내 GS25 점포 주문 건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성과에 힘입어 서비스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달 19~30일 모집된 우리동네딜리버리 참여 배달자(우친) 수는 5300명을 돌파했다. 이 기간 우친 1인당 가장 많이 배달을 완료한 건수는 52건으로 나타났고 서울 내에서 최다 배달이 이뤄진 지역은 관악구, 강남구, 동작구2020.08.30 06:30
롯데마트가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 10~30대)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형마트의 10~30대 고객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조사한 결과, 10~30대의 연 평균 매출구성비는 2018년 25.9%에서 올해 1~8월 28.8%로 늘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라이브방송이 영향력있는 쇼핑 채널로 떠오른 추세에 주목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콘텐츠에 친숙하고 쇼핑에서 재미와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생방송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 전문 플랫폼인 ‘그립(Grip)’과 협력관계를 맺2020.08.29 08:4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야심작인 '롯데온(ON)'이 출범 4개월 째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 앱 출범한 후 4개월 흘렀는데…고객들 불만 여전해 ‘롯데온(ON)’은 롯데그룹이 지난 4월 내놓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닷컴, 롭스, 홈쇼핑, 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하나로 합쳤다. 2년간 데이터 통합 작업을 거친 끝에 내놓은 앱인데다가, 롯데쇼핑이 롯데온을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롯데온은 출범 한 달도 안 돼 고객들에게 실망을2020.08.29 06:00
편의점업계가 추석을 한 달여 앞둔 8월 말,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물세트에도 변화가 생겼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건강’, ‘언택트’, ‘프리미엄’ 3개를 꼽을 수 있다. 2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선물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을 고려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위한 맞춤형 상품들이 많이 기획됐다. GS25는 추석 선물세트(총 700여 종)에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를 지난해 추석 대비 40%가량 늘린 100여 종으로 구성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비타민, 프로폴리스, 홍삼을 비롯해 루테인, 오메가, 콜라젠, 석류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2020.08.28 13:09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비상 대응 단계에 돌입했다.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푸드코트에서 총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홈플러스 풍덕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이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견된 대구백화점도 당일 일시적으로 점포 문을 닫고 방역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최근 한 언론사는 수원‧대구 지역의 일부 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에도 매장 직원들에게 제때 알리지 않고 ‘쉬쉬’하거나 일정한 방역지침을 주지 않았2020.08.25 15:40
편의점이 아동학대 신고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찰청과 편의점 업계가 손잡고 아동학대 신고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들과 공동으로 ‘도담도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낸 우리말이다. 편의점업계는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통해 학대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5년 1만 1715건, 2016년 1만 8700건, 2017년 2만 2367건, 2018년 2만 4604건, 2019년 3만 70건(2020.08.25 11:10
◇ GS25, 심야 배달 서비스 점포 전국 2000점으로 확대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으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전체 배달 서비스 도입 점포(3900곳)에서 심야 배달 서비스 도입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가량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이 회사가 최근 2개월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은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오전 11시~오후 11시) 점포의 매출 대비 약 317.5% 높았다. 심야 시간대(자정~오전 05시)에 발생하는 배달 매출은 전체 배달 매출 비중의 30.4%를 차지했다. 심야 배달 서비스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인 오후 11시 이후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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